"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지혜(phresin, understanding)에는 "아이"(paidia, children, 어린이들)가 되지 말고, 악(kakia, malice)에는 "어린 아이"(nepiazete, infants, 갓난아기들)가 되고, 지혜(phresin, understanding)에는 "장성한 사람"(teleioi, adult men, 성인들)이 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의 일부 교인들은 악에 오히려 장성한 사람이 되어 있어서 온갖 육체의 열매들을 맺고 있다고 바울은 비꼬며 책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지혜 즉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이해하고자 하는 성숙한 자세를 갖는 데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UT방언과 같은 황홀한 체험에만 탐닉하여 어린 아이들처럼 자기 자랑만을 일삼고 있다고 바울은 비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기적으로 자기중심적으로 UT방언의 은사를 사용함으로써 교회공동체를 허물어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과 에베소교회에게 보낸 서신에서도 비슷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JTBC 〈싱어게인〉 3라운드 라이벌 전에서 이효리의 '치티 치티 뱅뱅'을 편곡해 불러 심사위원들을 혼란에 빠트린 장본인 30호 가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빅데이터로 온라인 여론을 분석한 결과 2020년 한국교회 주요 이슈는 코로나19 확산, 신천지, 전광훈, 목회자 강력 범죄라는 키워드로 압축됐습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이하 센터)는 30일 '2020 한국교회 주요 4대 이슈'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30일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이상민 의원이 추진 중인 차별금지법안의 철회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내홍을 거듭하던 김삼환 목사, 김하나 목사의 명성교회 부자세습 문제가 사회법 소송으로 비화했습니다.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대표 박은호 목사, 이하 행동연대)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104회 총회에서 결의된 '명성교회 수습안'에 대해 총회결의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는데요. 이로써 명성교회 세습 문제는 사회법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문재인 대통령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았던 전광훈 목사에 대해 1심 법원이 30일 무죄를 선고했다.
얼마 전 한기총 증경대표단 이름으로 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의 이단 시비 관련 보수 일간지 광고란에 실었던 입장문이 한기총에서 낸 것이 아님이 공식 확인됐다.
트로트 가수 팬들의 기부 활동이 추운 겨울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를 뿜어내고 있다. 올해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트롯' 출신 스타의 선행을 본받아 팬클럽을 중심으로 기부 실천이 이뤄졌다.
설민석이 연세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받은 가운데 29일 해당 의혹을 인정하고 모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설민석은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등에서 하차한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얼마 전 자녀 입시 비리 의혹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정경심 교수의 재판을 두고 조국을 예수에 빗대어 그 의미를 곱씹은 사실이 알려지자 보수 개신교 목사, 신학자들이 "십자가 모독이요 신성모독"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총무 이홍정, NCCK)가 28일 2021년 신년메시지를 냈습니다. 올 한해 펜데믹 상황에 대해서는 "팬데믹은 재난마저도 불평등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돌아봤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교단 및 기관 단체들의 개혁을 줄곧 촉구해 온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회장 김화경 목사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예수비전성결교회 안희환 목사의 적반하장 태도를 성토하고 나섰다.
성탄절에 이어 송구영신예배도 비대면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내년 1월 3일까지로 연장시킨다고 밝혔다. 28일 확진자가 연이틀 1000명대 아래를 기록하고 있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에는 이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개그맨 '철파엠' 김영철이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공석이 된 '철파엠' DJ에 주시은 아나운서가 대신할 예정이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28일, 29일 '철파엠' DJ로 나선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