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은 사회적 차별을 지양합니다. 오늘 성령의 은사 속에 있는 교회는 남자와 여자, 늙은이와 젊은이, 주인과 종이, 건강한 사람과 병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평등한 삶, 충만한 삶을 사는 곳입니다. 그리하여 병든 이들이 치유를 받고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는 곳입니다. 절망한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미래에 대한 소망으로 다시 일어서는 곳입니다.
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에게 우연인 듯한 필연을 생성합니다. 한 배우의 간증에 귀길여 봅니다.
법원이 동성 간의 결혼을 불허하는 판결을 내린데 대해 환영한다. 서울서부지법이 지난 25일 동성애자인 김조광수 김승환 씨의 동성결혼 불수리 처분에 대한 불복소송을 각하한 것은 엄정한 법집행일 뿐 아니라 국민정서에 부합하는 지극히 당연한 판결이다.
25일, 서울서부지법(이태종 법원장)은 김광수·김승환 동성커플이 서울 서대문구청장을 상대로 낸 '등록부정정(사건번호 2014호파1842/가족관계등록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는 지극히 당연한 헌법적 판단이다.
한 젊은 여성이 강남역 부근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무참하게 살해당했습니다. 그게 '묻지 마 범죄'인지, '여성 혐오 범죄'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만 분명한 사실은 그 범인이 자기보다 약한 여성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사회에 대해 품은 분노와 증오심을 사회적 약자 특히 여성에게 집중시켰다는 사실 앞에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의 신앙생활 십계명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으로 무장한 링컨의 신앙생활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기도 명언 18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의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해 봅니다.
나무가 좋으면 그 열매도 좋고, 나무가 나쁘면 그 열매도 나쁘다.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 (마태복음 12:33) 5월 9일 정부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정치권과 경제계 일각에서 내수 위축이 우려된다며 김영란법의 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애써온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이런 요구에 반대하며, 김영란법의 개정 없는 시행을 촉구합니다.
AD.137년 한 아테네 철학자가 로마의 황제 앞에서 기독교를 변증을 하는 장면입니다.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이름인지 다시금 마음에 새겨볼 수 있는 기회일 것 같네요.
크리스천이라면 쓰지 말아야 할 단어들이 있다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버려야할 단어 21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십자가는 다른 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삶의 표상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하는 주술적 기호가 아니라 삶의 방식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이 세상에 오신 까닭을 아주 간명하게 고백하셨습니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더 넘치게 얻게 하려고 왔다"(요10:10b). 이 한 마디 속에 기독교인들의 삶의 목표가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역사상 가장 난해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책, 곧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책이 난해한 이유는 묵시록이기 때문입니다. 아포칼룹테인(apokaluptein), 즉 덮여 있는 것을 제거하는 것, 비밀을 폭로하는 것, 숨겨진 혹은 감추어진 것들을 드러내는 이야기, 미래에 대한 수많은 상징들과 비유들이 포함된 책이기 때문입니다.
[시와 묵상] 새벽 편지"시인(1954- )은 밤과 아침의 경계에 서서 "존재의 순간"(the moment of being)을 경험한다. 그 순간에는 비존재(non-being)의 장막이 걷히고 존재의 영역인 빛과 생명과 깨달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