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성서를 읽지만 읽은 사람에 따라 거기에서 얻고 깨닫는 것은 천차만별입니다. 특히 성서가 오늘 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장에서 쓰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상상하기 쉽지 않은 고대에, 우리 문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쓰였기 때문에 성서를 이해하는 것이 때로 매우 어렵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농촌진흥청의 GM작물개발 중단을 환영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농촌진흥청이 9월 1일(금) 반GMO전북행동과 GM작물개발사업단 해체 및 GM작물개발 중단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9월 3일(일) 사드 배치를 무조건 반대하는 중국정부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자국 이익과 중화사상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진핑 중국의 신패권주의를 경계한다"고 밝히며 "중국은 한국이 사드(THAAD)를 배치하게 된 원인인 북한의 핵과 미사일 폐기에 협력하라"고 요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담임목사는 8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장(AWE)에서 "블레싱 홍콩"(Blessing Hong Kong)을 주제로 홍콩 복음화 대성회를 인도했다. 이번 성회는 홍콩을 통해 중화권 복음화를 이끌고자 개최되었으며, 홍콩을 비롯해 대만, 마카오, 일본 등 주변 아시아 국가 목회자와 성도들이 3일 동안 연인원 3만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NCCK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는 지난 8월 25일(금)에 있은 도쿄도 지사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코이케유리코(小池百合子) 도지사가 1923년 9월의 관동 대지진 때 벌어졌던 조선인 학살에 대한 추도문을 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데 대해 항의서한을 보냈습니다. 항의서한 전문을 살펴보겠습니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8월 29일(화) ㈜뉴이즈컴퍼니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 회사는 '애플린 스팟올킬크림'으로 유명한데 3억 5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자신의 삶의 가치는 자신이 깊은 내면의 세계를 갖고 거기에서 솟아오르는 힘으로 주위의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갈 때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분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서 이웃에게 베풀 때 당당하고 의연한 존재로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은선 교수는 서광선 본지 회장과의 대담에서 현재 우리사회를 무군과 무부의 상태로 진단하고 유교와 기독교의 통합적 사고를 재해석하여 우리사회를 '인간이 살며, 인간이 살만한' 공동체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부 내용을 전재합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8월 31일(목) 부천 세종병원을 찾아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사업'으로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재국 구세군 사무총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손연재 KB금융그룹 홍보모델이 참석했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URM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월) - 30일(수)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등에서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한일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협의회를 갖고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우리는 '나중에 온 사람'에게도 마땅한 삶을 보장하는 하나님의 정의를 일깨워주는 성서의 가르침(마태 20:1-16)을 따라, 그 누구라도 마땅한 삶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고 존엄성을 보장받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히며 공동의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NCCK 언론위원회는 8월 31일(목) KBS · MBC의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 지지 성명 "KBS와 MBC는 공영방송이며, 국민의 것이다"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9월 4일 0시로 예고된 KBS와 MBC의 총파업을 지지하며 이번 파업투쟁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연대의 뜻을 전했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은 9월 21일(목)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원두우 신학관 예배실에서 제15회 배민수 목사 기념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한국 기독교와 민족운동"이며, 제1강연은 유상현 교수(연세대)가 "교회와 권력-'누가의 바울' 사례"를 주제로, 제2강연은 한규무 교수(광주대)가 "배민수의 기독교 농촌운동과 고등농사학원"을 주제로 진행한다.
Dale Irvin 뉴욕신학대학 총장이 서광선 박사께 인도네시아 신학대학의 교수채용 관련 서한을 보냈다. 은퇴했거나 직업을 구하는 신학자들 중에서 이 직책에 관심 있는 분은 아래 서한의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연락해보길 바란다.
기독교통일학회는 9월16일(토) 오전 관악구 남현동 소재 생명나래교회에서 제17회 학술포럼 멘사토크(Mensa Talk)를 진행한다. 주제는 "한반도와 국제사회, 그리고 교회"이며 러시아와 관련하여 박종수 교수가, 일본과 관련하여 최영두 교수가 발제한다.
아시아리더스서밋(ASIA LEADERS SUMMMIT·이하 ALS)이 지난 8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 탑 처치(Taipei Top Church)에서 개최됐다. ALS는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의 교회가, 아시아인의 손으로 전하자"는 취지로 2013년 홍콩에서 시작됐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