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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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Donald W. Shriver 유니온 신학대학원 총장 소천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사회윤리학자이며 뉴욕시 유니온 신학대학원의 명예총장, 도날드 슈라이버 박사 (The Rev. Dr. Donald W. Shriver Jr.)가 지난 7월 28일, 94세를 일기로 소천하셨다. 1975년부터 1991년까지 유니온 신학대학원의 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가장 어려운 시기에 유니온을 살려 내고 새로운 신학대학… -
"종교의 세속주의는 바람직한 세속화다"
오는 11일 플라톤아카데미가 주최하는 강연회의 연사로 초청된 오강남 박사(캐나다 라자이나 대학교 종교학 명예교수)가 강연에 앞서 사회자로부터 받은 질문 한 가지에 대한 답변을 미리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
[부고] 사단법인 한국기독언론협회 문병원 회장 별세
(사)한국기독언론협회 문병원 회장(한국교회공보 국장)이 지난 8일 밤 10시경 코로나19로 인한 병세 악화로 소천했다. 향년 55세. -
[설교] 하나님의 환대
"저는 지금도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던 고 장영희 선생의 오래된 수필 하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까 1999년 7월에 월간 「샘터」에 기고한 글, "킹콩의 눈"입니다. 영화에 문외한이고 영화를 볼 기회도 많지 않았던 그가 그때껏 본 영화 중에 가장 인상 깊은 영화가 '킹콩'이었다고 말합니다. 그 … -
[설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 없네
"우리가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 없다고 고백할 때 혹시 우리의 이 믿음이 자본주의가 세뇌시킨 욕망으로 오염된 것은 아닌지, 사회적 성공과 경제적 부유함만을 뒤따라 간 것은 아닌지 우리 모두는 성찰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진실 되게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간다면 우리는 그 때서야 우리에… -
"정권이 예배를 핍박한다는 주장에 현혹되지 말아야"
박충구 전 감신대 교수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정권이 예배를 핍박한다고 선전하는 목회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종교비판에서 신앙성찰로(3): 포이어바흐의 무신론적 통찰을 중심으로
인간의 본질을 의식으로 규정한 포이어바흐는 인간 정신의 요소를 지성, 의지, 감정으로 나누어 살피면서 인간이 신을 옹립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요소들에 입각해 일련의 투사 과정을 전개해 왔음을 드러낸다. 종교와 연관된 인류의 정신문화사를 합리주의와 의지주의 그리고 신비주의라는 구도로 살… -
정부, 종교시설 최대 99명까지 대면예배 허용
정부가 코로나 4차 유행이 계속되자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조치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종교시설에 대해선 수용인원의 10%, 최대 99명까지 예배 등 대면 종교활동을 허용하기로 했다. 수용인원이 100명 이하인 곳은 10명까지 가능하다. 그외 모임·행사와 식사‧숙박은 금… -
기장 "'평등법안 철회 요구 성명' 동의한 바 없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이건희 목사, 이하 기장)가 평등법안 철회 요구 성명에 교단 명의가 도용된 데에 유감을 표명하며 관련 기관에 엄중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종교비판에서 신앙성찰로(2): 포이어바흐의 무신론적 통찰을 중심으로
포이어바흐는 신과 인간이 서로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본질적인 차원에서 신이란 결국 인간의 자의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입장이기에 시공간이란 제약된 조건 하에 살아가는 유한한 인간이 무한을 동경하며 그려낸 환상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신과 인간이란 따지고 보면 인간 … -
서울 지역 교회 대면예배 집행정지 가처분 기각돼
서울 지역 일부 목회자 및 교회가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대면예배 지침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4일 기각됐습니다. 서울행정법원 제14행정부는 신청인들의 가처분 신청 사유를 놓고 볼 때 "공공복리를 옹호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크다"며 이 같이 결정했는데요. 관… -
교수 학교 운영 문제 제기하자 총장이 보복 폭행?
서울기독대 이아무개 총장이 학교 운영 문제를 제기한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 총장 측은 언론 보도에 예민한 모습이었는데요, 피해 교수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 폭행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종교비판에서 신앙성찰로(1): 포이어바흐의 무신론적 통찰을 중심으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미증유 재난 속에 한국 개신교회는 정부 당국의 비대면예배 지침에 따라 사상 초유로 예배당에서의 대면예배가 아닌 유튜브 등 방송 매체를 활용한 디지털 예배, 즉 비대면예배를 드리고 있다. 유행의 정도에 따라 예배당 출석 인원이 제한되고 완화되기를 반복하자 어느 교회는 … -
이낙연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한교총 방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 소재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사무실을 방문해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총회장)와 대화를 나눴다. -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 코로나 확진...입원 치료 중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 목사는 지난달 31일 오전 SNS를 통해 "페친 여러분께 안부를 전한다. 지난 1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중"이라며 "크게 호전되었지만 회복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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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설교] "기댈 언덕"
"세상이 어수선할수록 우리의 마음을 다잡고 믿음을 굳게 해야 합니다. 뿌리가 깊어야 세찬 바람에도 흔들리지 ... -
오피니언[칼럼] 속에 있는 '빛'이 '어둠'이라면?
인간실존이 갖고 있는 놀라운 두 가지 대립되는 두 가지 성격 곧, '자기기만성'과 비움과 섬김의 ... ... ... ... -
오피니언[시와 묵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시인(1960- )은 이 시에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을 ... ... -
교계/교회"빛과 어둠의 한바탕 싸움이었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꺽임 없는 빛'이란 제목의 성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