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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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 "오해 받아도 괜찮아"
요즘 '벼락거지'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집값 폭등으로 빈부 양극화 문제는 고착화 되고 있고 계층 사다리 마저 끊어지고 있는 세태에 못 가진 사람들의 푸념 내지 체념 섞인 용어인데요. 김동호 목사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날마다 기막힌 새벽'(이하 날기새)에서 '예수의 생명이 … -
"새벽 깨우는 종교적 열심의 대상이 잡신이라면..."
'일만성도파송운동'을 벌이고 있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18일 주일예배 설교 중 백주년기념교회 이재철 은퇴목사의 설교를 인용하며 종교적 열심이 신앙의 참됨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친수 목사는 "그 사람이 믿는 믿음의 참된 여부는 그 사람의 종교 행위에 의해서 판가람 나는 … -
[설교]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
"우리가 과거에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배우는 것에 골몰했다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주어진 것을 다르게 생각하기'입니다. 낯설게 보고, 다르게 생각해 보는 것! 지금 시대 상황을 살피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는 것!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입니다. 물론 아무거나 마구 시도하라는 … -
[설교] 우리 마음이 머무는 곳
"탐욕은 지혜로운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고,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탐욕'이라 번역된 '오쉐크'는 과도한 욕심을 말하는 것이기보다는 누군가를 협박하여 빼앗는 것에 가깝습니다. 자기 잇속을 차리기 위해 힘 없는 사람을 위협하고 갈취하는 행위는 사람을 어리석게 만듭니다. 사실 여기… -
범종교적 에큐메니즘 실천한 신학자 고 한스 큉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신은 존재 하는가』 등 주옥 같은 작품을 남긴 가톨릭 신학자 한스 큉이 지난 6일 독일 튀빙겐 자택에서 93세를 일기로 타계한 가운데 오강남 박사(리자이나 대학 종교학 명예교수)가 과거 종교간에 평화를 위해 애쓴 한스 큉을 조명했던 글을 회상하면서 애도의 마음을 … -
기독교인 5명 중 4명꼴 "동성애 반대"
기독교인들 5명 중 4명꼴로 공산주의와 동성애 등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김영주, 기사연)은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8일까지 교회에 출석하는 기독교인 1천 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 실태와 사회인식'에 대한 조사(표본오차는 9… -
NCCK 에큐메니칼 선교포럼 개최
NCCK 에큐메니칼 선교포럼NCCK 에큐메니칼 선교포럼이 오는 29을 오후 2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3차례로 진행되는 이번 선교 포럼의 1차 포럼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교회·함께하는 공동체'를 주제로 개최된다. -
소강석 목사, "교권 이기주의 탈피해 연합기관 통합 이뤄야"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2021 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가 "교권 이기주의로부터 탈피해 연합기관의 통합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 목사는 15일 오후 용신시 소재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해단식을 겸한 감사예배에서 '한국교회 연합기관, 하나될 수 없을까?(엡… -
정인이 양모 사형 구형...정인이 양모 최후진술
생후 16개월 입양아를 학대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인이 사건'의 양모 장모 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
십보라는 왜 모세에게 "피 남편"이라 했을까?
김경열 교수(총신대, 말씀의집)가 성경에서 단 한번 나오는 기이한 표현 "피 남편"의 의미를 언약공동체의 관점에서 풀이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피 남편"과 함께 하나님이 모세를 왜 죽이려 했는지를 해설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중세보다 더 타락한 한국교회, 개벽되고 세상과 소통해야죠"
개운사 훼불사건에 사과하고 모금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파면 당한 서울기독대 해직교수 손원영 교수가 새 책 '내가 꿈꾸는 교회'를 내놓았습니다. 손 교수는 새 책에서 자신이 꿈꾸는 교회상을 풀어 냈는데요, 무엇보다 한국교회의 소통부재를 지적한 대목이 인상적입니다. -
한국조직신학회 월례신학포럼 개최
한국조직신학회 월례신학포럼이 오는 30일 오후 8시 비대면 ZOOM 서비스를 통해 열린다. 정지련 교수는 이날 '성령과 기도에 관한 소고'란 제목으로 주제 발표에 나선다. ZOOM아이디는 2972640746이다. -
[서평] 『코이노니아와 코스모스』
"아직도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교회가 적지 않다. 코로나가 발생한 지 벌써 일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말이다.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초조하게 시간을 허비하는 목사와 신자들이 너무나 많다. 물론 나름대로 방안도 세우고 계획도 세우지만 내심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기대하는 마음이 간절… -
"초대교회는 부자가 설 자리 없었지만 오늘날에는..."
혜암신학연구소(소장 김균진 박사)가 12일 오후 안암동 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정기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스테프를 포함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이번 발표회는 향후 연구소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인데요. 이번 발표회에서는 무엇보다 주제발표 이상으로 … -
[설교] 의혹과 확신
"한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얼치기로 알고 있는 신조(信條)보다 성실한 회의 속에 참다운 신앙이 살고 있다."(Tennyson) 참 인상적인 말입니다. 도마는 우리가 가지지 못한 두 가지 덕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타협하지 않는 성실함입니다. 그는 알고 있지 못하는 걸 알고 있다거나, 믿지 못하는 걸 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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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세상 불의와 혼란에 교회는 침묵하지 않아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이하 기장)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
오피니언[칼럼] 속에 있는 '빛'이 '어둠'이라면?
인간실존이 갖고 있는 놀라운 두 가지 대립되는 두 가지 성격 곧, '자기기만성'과 비움과 섬김의 ... ... ... ... ... -
오피니언[시와 묵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시인(1960- )은 이 시에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을 ... ... ... -
교계/교회"빛과 어둠의 한바탕 싸움이었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꺽임 없는 빛'이란 제목의 성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