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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멀티플렉스 차별 규탄 기자회견 연다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한 첫 다큐멘터리 영화 (연출: 이상호, 안해룡)이 흥행 호조에도 대형 멀티플렉스 상영관으로부터 외면당하자 영화인들이 행동에 나선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주)시네마달은 11월12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은 지난 10월 23일 개봉한 이후 개봉 5일 만에 관객 1만 명을 돌파, 개봉 11… -
[대중문화 리뷰] <인터스텔라>를 본 뒤의 어지럼증
먼저 솔직하게 고백한다. ‘배트맨 리부트 시리즈’의 명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원제 : Interstellar)를 보면서 머리가 아파왔다. 영화는 169분의 러닝타임 동안 시간의 상대성 이론, 성간여행(인터스텔라), 웜홀 등등 천체물리학 개념을 쉴 새 없이 쏟아낸다. 그런데 워낙 이 분야에 문외한이라 도무… -
[대중문화 리뷰] 국립중앙극장의 <단테의 신곡>
많은 이들이 천국을 꿈꾸며 예수를 찾아온다. 예수의 십자가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았기에,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의심할 나위 없는 당연한 일이라고 믿는다. 구원이 너무나 간단해진 요즘, 많은 기독교인들이 심판 앞에 무뎌져 있다. 그런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700년 전에 단테가 삶, 죽음, 죄, 심… -
[대중문화 리뷰] <월드 워Z>의 달갑지 않은 흥행 돌풍
헐리웃 인기스타 브래드 피트 주연의 는 좀비 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영화다. 지난 해 6월20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4주 만에 441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이 영화를 능가하는 기록을 세운 영화는 2주전 개봉한 우리 영화 (680만)가 유일하다. 한국 시장에서 좀비 영화가 좀… -
[대중문화 에세이] 잇따르는 성서 영화, 어떻게 볼 것인가?
2014년 영화계의 주요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성서’다. 올해 3월과 4월 대런 아르노프스키 감독의 와 크리스토퍼 스펜서 감독의 이 나란히 선보였다. 이어 12월 초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시리즈에서 배트맨 / 브루스 웨인을 연기한 크리스천 베일이 모세로 분한 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12월 세계 최초 한국 개봉
‘노아’, ‘선 오브 갓’ 등 성경을 주제로 한 영화가 올해 잇달아 개봉되고 있는 가운데 모세와 람세스의 대결을 그린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원제: EXODUS — GODS AND KINGS)가 오는 12월3일(수)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된다. 연출은 ‘블레이드 러너’, ‘에일리언’, ‘글래디에이터’ 등… -
기독사진가협회 회원전, 관람객 꾸준히 찾아
10월21일(화) 한국기독사진가협회(KCPA)의 제4회 정기회원전이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
[대중문화 에세이] 우리사회는 어디에 서 있는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연초 이 상영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더니 한 달 사이 , 이 잇달아 외압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해 9월엔 역시 비슷한 논란에 시달렸다. 이 네 작품들은 천안함 침몰(),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잇따른 죽음(), 대형교회의 부조리(), 세월호 참사() 등 한국 사회… -
[포토] ‘다이빙벨’ 시사회 현장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가 10월17일(금) 오후 서울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는 대안언론 이상호 기자와 의 안해룡 감독이 동석했다. -
외압 논란 일으킨 ‘다이빙벨’ 시사회 열려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이번 참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가 10월17일(금) 오후 서울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렸다. 이 영화 은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난맥상을 드러냈던 관계 당국을 고발한 영화로 대안언론 이상호 기자와 의 안해룡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이… -
‘쿼바디스’ 시사회 예정대로 진행
대형교회의 부조리를 풍자한 영화 가 외압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상영관인 메가박스 측은 10월17일(금) 해명에 나섰다. 이날 오후 8시 인천 연수 메가박스에서 시사회 및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됐으나 16일(목) 본사가 이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대형교회 풍자 ‘쿼바디스’ 벌써부터 외압?
대형교회의 비리를 풍자한 영화 가 전국 순회 시사회에 돌입한 가운데 10월17일(금) 오후 인천 메가박스 연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사회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시사회에서는 영화 상영 및 이진오 더함공동체 목사와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메가박스 본사에서 시사회 취소… -
기독사진가협회, 감신대에서 정기전 연다
지난 2006년 “사진을 통한 기독교 문화선교”의 비전을 내세워 설립한 한국기독사진가협회(KCPA)가 오는 10월20일(월)부터 25일(토)까지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제4회 정기회원전을 연다. 특히 KCPA는 이번 전시회에서 감신대 도서관 문화행사와 연계해 사진… -
대형교회 부조리 풍자 ‘쿼바디스’ 전국 시사회 시작
대형교회의 부조리를 풍자한 영화 ‘쿼바디스’가 지난 10월11일(월) 크라우드 펀딩을 마치고 15일(수) 전국 시사회에 들어갔다. 이 영화는 사전 시사회를 위해 지난 7월14일(월)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바 있다. 시사회 반응은 좋다. 네티즌들은 영화의 메시지에 공감하면서도 비판의 대상이 된 대형… -
[대중문화 리뷰] 벤 애플렉, ‘포스트 이스트우드’ 자리 넘보다
벤 애플렉은 곧잘 맷 데이먼과 비교됐다. 그와 맷은 어린 시절부터 사귄 친구사이로 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 영화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각본까지 집필했고,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각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그와 맷의 운명은 극명하게 갈리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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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NCCK 교사위, 이주민 대책 국제심포지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 교회와사회위원회(이재호 위원장)가 내달 9일부터 ... ... ... -
국제"신앙의 일치를 강화한 신앙의 이정표"
WCC 사무총장이 저녁 예배에서 니케아 신조 17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의 베르너 ... ... -
학술스미스 교수, "완전한 이해 없이도 서로를 환대해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의 4단계 BK21 초연결 시대의 미래 종교 교육연구팀(BK21팀·팀장 임성욱 교수)은 지난 ... -
학술십일조와 종교 권력의 상관관계 분석
성전 권력과 성전세의 상관관계를 질 들뢰즈의 '리좀(Rhizome)적 관걔망' 개념을 적용해 분석한 연구논문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