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15일 오전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을 방문해 "당정 협의를 통해 종교시설에서 요청하고 있는 내용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교시설의 요청 대로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정인이 양모 이모로 추정되는 A씨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16개월 입양아동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정인이 사건을 두고 "인민재판"이라며 정인이 양부모를 두둔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신강식, 이하 전피연)가 13일 '이만희 교주 유죄선고에 따른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법원은 신천지 이만희씨에 50여억 원의 신천지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에 일부 유죄를 인정,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슈퍼전파자로 떠오른 BTJ열방센터의 검사 거부 사태에 "역학조사 방해, 진단검사 거부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노골적으로 위협하는 비상식적 행위를 묵과하거나 용납하지 않겠다"고 엄중 경고했다.
서울 은평구가 '비대면 인원 초과' 등을 이유로 은평제일교회(담임 심하보 목사)에 최근 집합금지를 명령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의 방역수칙에 의하면 비대면 온라인 예배 방송 송출을 위한 예배당 참여 인원 20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긴 것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는 13일 신천지 이만희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횡령 혐의는 유죄, 업무방해 혐의는 일부 유죄가 인정됐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인터콥은 반사회적 행동을 중단하고, 방역에 협조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13일 발표했습니다. 이 성명에서 한교총은 최근 '검사 거부' 사태에 휘말린 BTJ 열방센터 운영 주체 인터콥에 대해 "불건전한 단체"라고 명명하기도 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지난 10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정인이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김 목사는 정인이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는 점과 정인이 양부모가 목회자 가정이라는 점 등을 확인하며 정인이 사건 이후 교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했는데요. 하지만 이날 설교에서 김 목사는 범죄자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형제 의식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도 있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의사단체가 정인이 양모의 어머니 A씨를 아동학대방조 및 살인방조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정인이 양외할머니 A씨는 교회 부설 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방역수칙을 어기면서 대면예배를 강행한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가 당국의 행정처분에 따라 시설이 폐쇄되자 교회가 속한 예장고신 교단 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11일 당국의 행정조치에 유감의 입장을 담은 목회서신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이른 바 코로나19 전국 확산 '슈퍼 전파자'로 떠오른 BTJ 열방센터의 방문자의 '검사 거부' 사태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설을 운영하는 주체인 선교단체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의 과거 강연 영상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얼마 전 강연에서 "백신을 맞으면 노예가 된다"는 코로나19 음모론을 주장했는데요. 신도들이 방역당국의 조치를 불신하게 하는데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서울시가 마스크 미착용 설교자도 방역 수칙 위반이라며 해당 교회 두 곳에 대해 이른 시일내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보수 교계 연합기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11일 "교회 폐쇄하는 '방역독재'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부산 세계로교회에 내려진 당국의 행정조치에 반발하는 내용이었다.
무더기 확진자를 낸 BTJ열방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센터에 대한 신학적 비평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500여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양산한 BTJ열방센터는 조직의 폐쇄적 특성 때문인지 30%에 그치는 방문자들의 저조한 진단 검사율 등으로 네티즌들로부터 이기적인 집단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1년 새해 한국교회에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을 11일 발표했습니다. 샬롬나비는 방역수칙을 어기면서 대면예배를 강행하는 교계 일각의 움직임을 우려하며 "성경적이지 않고 지역사회에 덕이 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