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김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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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회 들어보셨나요? 벌어서 남주는 '사회적 교회'Jul 02, 2019 07:45 AM KST

교회가 교회 안에서의 나눔 활동에 익숙한 반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낯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역사회를 위해 벌어서 남주는 교회를 지향하며 다르게 목회하기로 한 정인재 목사를 만나 대답을 들어 보았습니다.

youngsil

최영실 교수, "하늘 아버지는 편 나누는 분 아냐"Jun 26, 2019 01:18 PM KST

최영실 명예교수(성공회대)가 NCCK 6월 '사건과 신학'에서 국가조찬기도회를 겨냥한 비판글을 올렸습니다. 본지가 미리 입수한 최 교수의 원고에 의하면 최 교수는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처럼 기도하지 말아라'(마6:9-15)는 제목의 글에서 국가조찬기도회가 예수가 가르친 기도문, 즉 주기도문과 상당 부분 배치되고 있음을 지적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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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염려하고 크게 통회합니다'Jun 19, 2019 06:45 AM KST

개신교 원로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크게 염려하고 크게 통회합니다'란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고 전광훈 목사의 정치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warmemorial

[특별기고] 국가 보훈의 날, 누구를 추모할 것인가?Jun 01, 2019 07:31 AM KST

"올해도 우리는 국가 보훈의 날을 지킨다. 죽은 전사자들을 예년처럼 배신하면서, 더 많은 전쟁들을 준비하고 있는 정치가들과 무기 장사꾼들의 위선적 애국심으로 준비하면서 그 많은 무덤들 위에 오늘도 예년처럼 더 많은 꽃다발을 얹어 놓을 것이다. 그러나 전사자들은 좀 다르게 추모되어야 할 것이다. 전쟁을 마다하는 정부들에 저항하여, 평화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bundang

샘물교회 피랍사건 회자되는 이유...국가책임 어디까지May 13, 2019 09:26 PM KST

샘물교회 피랍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이유는 얼마 전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로 여행 갔다가 피랍 후 구출된 한국 여성 A씨의 송환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피랍된 한국 여성 A씨의 송환을 놓고 국가가 어디까지 배상하느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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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거짓말고백 충격...윤지오 안민석 비판 목소리Apr 27, 2019 07:57 AM KST

윤지오 거짓말고백이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일정표 대로 26일 오후 윤지오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박훈 변호사는 이날 고발장을 접수하며 윤지오를 지지했던 안민석 의원을 겨냥한 비판 발언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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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부활절 스리랑카 폭탄테러 참사에 연대서신 내Apr 24, 2019 01:08 PM KST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지난 부활절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폭탄테러의 피해자들을 애도하며 지난 22일 연대서신을 보냈습니다. NCCK는 부활절 평온하게 예배를 드리는 신앙인들을 겨냥한 예배처소 폭탄테러와 관련해 "진정한 신성모독"이라고 규탄했는데요. 서신 전문을 공유합니다.

남북공동기도문

2019 부활절 남북 교회 공동 기도문 초안 발표Apr 20, 2019 06:08 PM KST

부활절을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남북 교회 공동 기도문 초안을 발표했다. NCCK는 20일 "2019년 부활절남북공동기도문은 아직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합의가 되지 않았다"면서 "초안을 조그련에 보냈으나 아직 응답이 없는 상황이다. 일단 본회가 조그련에 제안한 공동기도문 초안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sungbin

보통교회 목회자 10년 노숙인 사역 열매 맺다Apr 16, 2019 07:01 AM KST

"똑,똑,똑...목사님! 안녕하세요. 배고픈데 끼니 좀 떼울 수 있게 돈 있으면 얼마라도 좀 주시면 안될까요?" 통유리로 되어 있는 목회자실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는 권영종 목사(이수교회)에게 행색이 초라해 보이는 한 남성이 문을 두드리며 말을 걸어왔다. 헝클어진 머리, 낡아빠진 신발에 때 묻은 점퍼를 걸치고 서 있는 이 남성에게 잠시 눈길을 주던 권 목사는 이내 "미안한데 제가 돈은 없습니다. 대신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당신을 위해 안수 기도를 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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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기] Day 19. 솔직하게 표현하는 용기Mar 16, 2019 09:51 AM KST

오늘은 동생들과 떨어져 오롯이 혼자이다. 매 끼니와 휴식, 잠드는 순간까지 내가 유일한 나의 벗이 된다. 여행 노선은 각자의 여행 계획과 피로 누적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함께 걷던 나의 동행들은 레온(Leon)으로 미리 건너가 휴식을 취하고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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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연세대 종교철학 정재현 교수, 논총 『우상과 신앙』Mar 14, 2019 02:58 PM KST

"세월호 참사를 두고 일부 목사들이 '세월호를 하느님이 빠뜨리셨다'고 발언했다. 우리의 죄 때문에 한국이라는 큰 배가 침몰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막기 위해 작은 배를 빠뜨리셨다는 것이었다.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도,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었을 때도, 대구 지하철 참사를 두고도 일부 그리스도교계에서 비슷한 발언들이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도 아니다. 자기의 '영생'은 목적이어야 하고 타인의 생명은 수단이어도 무방하다는 폭력적 망언들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발언들이 어째서 자아도취적 우상숭배인지 조목조목 따져가며 한국 그리스도교계의 문제를 짚어간다."

kimjanghwan

[김기자의 말말말] 평화나무 '이명박 두둔 김장환 목사 사죄하라' 논평에 부쳐Mar 14, 2019 08:04 AM KST

지난 10일 극우 개신교 가짜 뉴스를 검증하겠다는 취지를 담은 시민단체 '평화나무'가 출범했다. 이사장 김용민은 개신교 인터넷 신문인 N신문 편집국장 출신이다. 개신교계 가짜뉴스 검증 센터의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평화나무는 특히 주요 활동으로 대형 교회 목회자들의 설교와 간증을 팩트 체크해 진실을 가려내겠다고도 했다. 이른 바 신자유주의로 분칠한 자본주의 우상 숭배에 잠식돼 예수를 팔아서 부를 쌓는 종교 장사 행위 근절 활동도 벌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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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목사] 고 문동환 목사 장례예배 설교문Mar 14, 2019 06:19 AM KST

'떠돌이 목자' 문동환 목사 장례예배가 지난 12일 그가 교편을 잡았던 수유리 한신대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고 문동환 목사 장례식 설교는 김경재 목사(한신대 명예교수)가 맡았습니다. 김 목사의 동의를 얻어 설교 전문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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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기] Day 18. 단순함 속에 담긴 즐거움Mar 09, 2019 07:50 AM KST

산티아고 순례가 주는 매력 중 하나는 '단순함'이다. 많은 사람이 입을 모으길, 순례를 하다 보면 내면의 혼란들이 잠잠해지고 차분해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필자에겐 적용되지 않는가 보다.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질문에 까미노에서 얻은 갖가지 경험까지 더해져 혼란은 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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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기] Day 17. 길을 잃는 것도 길을 찾는 과정임을Mar 03, 2019 05:09 AM KST

"일행 중 가장 늦은 출발을 한다. 며칠 전부터 생긴 마음의 질병이 이 몸뚱이를 계속 바닥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마음의 독감이 우울이라면, 시기와 질투는 마음에 쌓인 피로일까 아니면 어떤 결핍일까? 적당한 비유가 떠오르지 않는다. 묵직한 마음의 피로감이 오늘 출발에 영향을 미친 모양이다."

오피니언

설교

[설교]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고대 그리스인들은 시간이 '순환'한다고 믿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또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 근대 유럽인들은 시간이 '직선'처럼 진보한다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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