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 8월 18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한 <인문학 콘서트>에서 이삼열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이 특별강연을 했다. 주제는 "평화의 인문학적 성찰: 평화체제의 실현은 가능한가?"였다. 강연의 요지는 '한반도 평화체제의 실현을 위해서는 성급한 통일논의를 보류하고, 평화협정과 함께 남북이 서로의 주권과 국호 영토를 존중하는 기본조약을 동서독처럼 체결하는 것이 필수조건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평화체제에 관해 남북 정부나 시민사회 간에 전개될 논의에서 참고하길 바란다.
예수의 비폭력 저항은 감성적인 자비와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전투적인 비폭력’(militant nonviolence)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교는 철저히 저항의 종교이다. 하지만, 그 저항을 통해 의도하는 정의는 불의한 사람을 사랑하는 맥락에서 추구되어야 한다. 예수는 십자가 처형의 길을 예견하면서도 우리에게 비폭력을 말했다. 우리는 정의를 주장하기에 앞서, 예수의 이러한 모습을 충분히 숙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내적 순례는 자기에게서 자기에게로 이르는 길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자기에서 벗어나 진정한 근원으로 나아가는 여행이다. 이 신앙의 여정은 자기 안에 머무르지 않고, 오직 자신을 창조하신 분, 모든 존재에게 의미를 부여하신 분, 그리고 돌봄과 치유를 통해 창조의 목적을 이루어 가시는 그 분과의 관계 안에서 완성된다.
'이영훈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 대성회'가 8월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서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야무수크로에 위치한 야무수크로 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대성회는 연인원 3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령의 능력과 하나 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생명의전화가 13년째 실시하고 있는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밤길걷기>에서는 "워크인 챌린지 3618"이라는 특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3618은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36명을 절반인 18명으로 감소시키자는 취지를 가리킨다.
우리는 산만한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휴대전화기를 자주 훔쳐보고 결국에는 중요하지도 않을 정보를 탐색하느라 매달린다. 이렇게 되면 우리 직장에서나 가족생활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것은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도 여지없이 악영향을 끼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읽으려고 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어떻게 하면 성경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장준하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8월 27일(월) 오후 5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념 예배를 개최한다. 이 예배는 기장의 제102회 총회의 결의에 따라, 장 선생의 삶과 죽음을 기리며 그가 지키고자 헌신한 사회적 정의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이삼열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이 8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문학 콘서트 특별강연에서 강연한다. 주제는 "평화의 인문학적 성찰: 평화체제 실현은 가능한가?"이다.
구원 개념은 이미 과거에 받았던 구원(중생)과 현재 받고 있는 구원(성화)과 장차 미래에 받게 될 구원(영화) 모두를 포함한다. 이 세 가지 구원에서 궁극적으로 중심된 역할을 하는 것이 성령 하나님이시다. 비록 죄인인 인간이 회개를 하고 예수를 믿는다고 하더라도, 성령의 감동과 감화, 즉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어야만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주로 과거적 구원에 초점을 맞추어서, 성령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셔서 죄인인 인간을 구원하시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성명을 발표하고 "남북간의 교류협력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자유 민주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것을 권고했다.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이 8월 5일(일)부터 11일(토)까지 몽골에서 현장교육 프로그램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목소리"를 진행했다. 교육은 나이람달 국제 청소년 수련원에서 실시됐다.
사마리아 수가성의 여인이 우물가에서 예수님께 던진 질문은 분열된 민족의 고통과 아픔과 관련되어 있다. 이 질문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진리와 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대답하셨다. 예배의 핵심요소는 진리와 성령이지 제도가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와 같이 분열을 평화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나라도 남북이 하나의 새로운 민족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광복절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평화 통일의 기반을 마련"할 것과 "국민이 안전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세워"갈 것을 요청했다.
광복 73주년을 기다리며 우리나라의 역사가 하나님의 보호와 지지로 이어져 온 것을 성찰하고, 현 정부의 이념편향적 정책에 대해 건전한 감시의 눈길을 줄 것과 자유민주 통일 한반도를 위해 헌신할 것을 요청하는 글이다.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은 8월 7일 오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위임청빙 결의가 적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것은 초지일관의 진리성을 입증한 결과가 아니라 복음에 기초한 교회를 함몰시키는 길이 될 수 있다.
[시와 묵상] 새벽 편지"시인(1954- )은 밤과 아침의 경계에 서서 "존재의 순간"(the moment of being)을 경험한다. 그 순간에는 비존재(non-being)의 장막이 걷히고 존재의 영역인 빛과 생명과 깨달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