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학회(이하 문화신학회)가 최근 명성교회 세습반대 성명을 내놓고 "명성교회의 세습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화신학회는 "한국교회와 세간의 염려를 뒤로한 채 부자세습을 강행하고 있는 명성교회와 이를 용인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104회 총회의 수습안 의결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의 뜻을 표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7대 종단 지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017년 12월과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기독교 주요 교단장만을 따로 초청해 오찬을 갖기도 했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대만선교 전진기지 타이베이순복음교회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최근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기념세미나와 축복성회를 가졌다.
21세기에 이르러 바울신학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종교적 기구라는 경계를 넘어 바울의 서신은 철학, 윤리, 정치의 영역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 바울에 대한 이야기들을 '선물'이라는 주제를 통해 말함으로 새로운 바울 담론의 역동성을 알아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중구용산지방 교회학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 크리스천 콘텐츠 경연대회" 영상 공모가 지난 14일부터 실시돼 오는 11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소장: 김용해)와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소장: 임지현)가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강대학교 정하상관 302호에서 한‧일 국제학술회의 "동아시아 기억의 연대와 평화: 한일 가톨릭교회의 화해와 협력"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12일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집회 연사로 참여한 개신교 팟캐스트 '내가 복음이다' 진행자 양희삼 목사의 검찰개혁 촉구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제 딸이 저보고 '페어런트1' 이렇게 부르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서 "제 딸이 '아니 왜 산부인과에서 그 애 신체를 보고 아들 딸을 마음대로 결정해? 18세가 되어서 신체랑 상관없이 본인이 결정하도록 해야지' 이런 가치관을 갖는 것, 저는 제 인생을 걸로 막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장기적인 목표로 "경적성윤리연구소를 만드는 게 꿈"이라며 "여기에는 동성애 문제도 포함된다"고 전하며 이 같이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2019년 9월 26일 총회는 명성교회가 담임목사직을 대물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어처구니없는 결정입니다. 교회를 목사의 소유로 생각하는 명성교회와 총회의 판단에 우리는 반대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어찌하여 개인의 것처럼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말입니까? 감히 '세습'이라는 말로 거룩한 교회를 더럽히다니, 우리는 커다란 부끄러움을 느끼며 또한 분노합니다. 총회의 이번 결정은 부끄러운 역사로 후대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민중신학자 심원 안병무 선생의 23주기 추모강연회가 오는 13일 오후 3시 30분 향린교회 3층에서 '지중해 세계의 민중메시아 탐구 - 안병무의 역사적 예수'(Searching for the Minjung Messiah in the Mediterranean World)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목사)가 지난달 열린 104회 총회에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김순관, 박형택, 이인규, 김성한 ,한선희, 조남민, 이태경, 서인실, 백남선, 이종명 등 이하 세이연)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하고 교류를 금지를 결의했다.
자유한국당의 전신 한나라당 의원 출신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 딸이 해외에서 대마와 LSD 등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공항세관에 적발됐다고 주요 소식통이 30일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이하 NCCK 인권센터)가 국내 주요 교단 총회에서의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정책에 우려를 표하며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세습반대 운동을 꾸준히 펼쳐온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전 대표)가 명성교회 수습안 가결을 놓고 27일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사실상 명성교회 세습을 용인한 이번 예장통합 총회이 결정에 대해 "81년 만에 또 다시 가결된 신사참배"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총회 재판국으로부터 '불법세습'으로 판단 받은 명성교회가 현 체제를 고수하며 재판국의 판결에 불응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포항에서 열린 예장통합 104회 총회 이틀째 오후 회무에서 명성교회 사태 해결을 위한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 구성안이 가결됐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