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김하나 목사의 명성교회 담임목사 위임 청빙을 가능하게 한 수습안을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예장통합 13개 교단과 단체 등은 18일 수습안 철회를 위한 '예장추진회의' 출범을 예고했습니다.
본지는 충남 천안 나사렛대에서 일부 교수가 장애학생을 비하한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최근 학교 측은 인사위원회를 열었는데요, 여기서 가해 교수에 대한 징계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제보자는 학교 측이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한신대 총학생회가 학생 자치 말살 중단을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고, 공대위가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신대 대학본부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공대위 측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한신대학교 총학생회가 학교 본부에 학생 자치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무기한 1인 노숙농성 중인 가운데 '한신대 정상화를 위한 학생교수직원 공동대책위원회'(아래 한신대 공대위)가 10일 출범했습니다.
'길 위의 신앙인'으로 불렸던 고 박형규 목사가 6.10 항쟁 33주년을 맞아 민주화 운동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NCCK는 2000년 이후 매년 6월 15일부터 25일까지를 민족화해주간으로 선포해 지켜왔는데요, 짐 윙클러 NCCUSA 의장이 한국전쟁 70주년과 민족화해주간을 맞아 기도문을 보내왔습니다.
한신대는 1970, 1980년대 민주화 운동에서 엄청난 역량을 보여줬던 학교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학교 총학생회가 학교 측이 학생 자치를 말살하고 있다며 항의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탈북단체의 전단 살포와 뒤이은 북한 측의 강경 발언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8일 논평을 내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논평 전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세인트 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벌인 '성서 인증샷'이 거센 종교적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계 성공회 수장을 지낸 바 있는 영국의 로완 윌리엄스 대주교는 이 행위를 우상숭배라고, 사뭇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윌리엄스 대주교의 서신 전문을 싣습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나사렛대학교는 장애학생들에겐 '서울대학교'로 불리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학교 교수가 장애학생을 비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학교 측의 태도는 더욱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NCCK 언론위원회는 5월의 시선으로 ‘고백과 증언,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자’를 선정했습니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강압적 체포과정에서 숨지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한 교회를 깜짝 방문해 성서를 들고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이러자 미 종교계는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나섰습니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미국 사회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해 NCCK는 미국 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에 연대 서신을 보내 희생자를 애도하는 한편 인종 갈등, 편견 해소 위해 연대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서신 전문입니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이에 발맞춰 NCCK 신학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신학포럼 '한국전쟁 70년,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과제'를 개최합니다.
미국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코로나19에 이어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민들 시위까지.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태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리더십이 새삼 생각나는 미국의 현실입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