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9일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성명을 내고 중단 없는 검찰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가톨릭과 개신교계가 이틀 연속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개혁을 주문했습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높이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로 인해 당장 성탄절 행사가 직접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보수 개신교계는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소속 교단에서 정직 당한 이동환 목사가 무지개목회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동환 목사는 수상 소식에 겸손한 반응을 전해왔습니다.
본지는 충남 천안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이 아무개 학과장의 연구부정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이 입장을 밝혔는데요, 원론적 수준에 그쳤다는 판단입니다.
사랑제일교회 공동변호인단이 2일 강제집행과 경찰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최근 검찰 개혁을 둘러싸고 우리 사회는 갑론을박 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배제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나섰는데요, 4대 종단 종교인 100명은 중단 없는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윤석열 총장을 질타하는 내용의 시국성명을 냈습니다.
예장합동 소강석 총회장은 지난 달 한기총 등 보수 교계 연합체를 아우르겠다는 방침을 밝혔었습니다. 이에 대해 개신교계 시민단체인 기윤실은 성명을 내고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NCCK는 매년 인권증진과 민주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인권상을 시상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김진숙 지도위원이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NCCK는 당초 시상식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찾아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강제집행에 맞서 화염병을 던지는 장면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교회 공동변호인단은 집행 인력이 신도들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고소고발을 예고했습니다.
명성교회 세습에 반대해 비대위를 꾸렸던 목사들이 총회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동남노회 재판국은 출교, 면직 등의 징계조치를 남발하다시피 했는데요, 총회재판국은 원심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뜻밖의 인물이 '소환'됐습니다. 바로 홍대새교회를 개척한 전병욱 전 삼일교회 담임 목사입니다.
본지는 나사렛대 태권도 학과장 이 아무개 교수가 사기 혐의로 약식 기소된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더 알아보니 문제의 이 교수는 연구부정까지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징계에 미온적입니다.
기감 교단 서울연회 감독을 지낸 원성웅 목사가 감신대 채플 설교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원 목사는 지난 9월엔 대면예배를 강행하자는 목회서신을 보냈다가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