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가 속한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김수원 노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명성교회 수습안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김 노회장은 김하나 목사 위임청빙 절차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정부가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했습니다. 수도권 교회의 대면예배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인원은 예배실 좌석의 30%로 제한됩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그리스도인'이 6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 릴레이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는 소식 전한 바 있었는데요, 9일 농성 중인 NCCK 최형묵 정평위 위원장과 접촉했습니다. 경찰의 삼엄한 경비로 인터뷰 진행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NCCK 교육위원회는 2021년 3월 개강을 목표로 6개 단체와 함께 '한국교회아카데미'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경북 안동의 전통 서원인 도산서원이 올해 가을제사에 여성 초헌관을 임명해 화제입니다. 여성안수에 완고한 입장을 고수하는 보수 개신교 교단에게 적잖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6일 릴레이 단식 기도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임에도 세월호 진상규명을 호소하며 유가족이 전국을 순회하고 그리스도인들이 거리에서 기도 농성을 하는 모습은 무척 안타깝기만 합니다.
성소수자 축복 기도로 재판 받는 수원 영광제일교회 이동환 목사에 대해 15일 선고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달 29일 비공개 공판이 열렸는데, 이동환목사 대책위는 재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헌의에 대한 최종결론이 또 미뤄졌습니다. 예장통합 정치부 실행위는 5일 회의를 열어 헌의안에 대한 가부를 다음 달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4일 기장 서울북노회는 온라인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노회 차원의 비대면 온라인 연합예배는 무척 이례적인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진보성향의 한국기독교장로회가 28일 비대면 방식으로 105회기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 여성 목회자가 사상 첫 부총회장에 올랐습니다. 이는 의미 있는 이정표일 것입니다.
예장통합 105회기 총회가 끝난지 1주일이 지났지만 후폭풍은 여전합니다. 장신대 교직원 단체는 임성빈 총장 인준 부결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 제주노회는 105회기 총회를 불법으로 선언했습니다.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안건을 받은 예장통합 정치부가 이 안건을 실행위원에게 일임했습니다. 이를 두고 시간끌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보수 교단 총회가 열렸는데요, 총회 결의는 사뭇 의아한 대목이 없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인 기윤실은 논평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를 정치부와 임원회의 수중에 넘긴 예장통합 105회기 총회 결정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번엔 예장추진회의가 105회기 총회가 위법이라며 무효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사회법정에 소를 제기할 방침도 밝혔습니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 예장통합 105회기 총회가 끝났습니다. 총회를 앞두고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가 졸속으로 처리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는데, 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