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가 법원 판결에도 재임용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 학교 협력교단인 그교협이 각 교회에 손 교수의 재임용 반대 입장을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손 교수는 복직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본지는 지난 달 한신대 학내갈등 문제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 학교 학내 갈등이 인권위 제소로 번졌습니다. 학교 본부 측은 아무런 입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보수 개신교계가 차별금지법 발의에 일제 반대하고 나서는 양상입니다. 이들의 반응은 일정 수준 예측가능했는데요, 이 법이 국회 문턱을 넘기 위해선 집권 여당의 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가 1일 입장문을 내고 차별금지법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장 입장문 전문을 공개합니다.
예장통합 교단이 목사고시 실시가 임박한 시점에 전격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이를 두고 응시생들 사이에선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간의 사정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 등 의원 10명이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러자 NCCK 인권센터는 30일 성명을 내고 환영입장을 밝혔습니다.
감리교단이 성소수자 축복을 문제 삼으며 이동환 목사를 교단 법정에 세웠는데요, 이번 일은 한국 보수 교회에 만연한 성소수자 혐오 정서를 다시금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NCCK와 세계교회협의회(WCC), 한국전쟁 참전국 NCC와 세계교회 에큐메니칼 기구, WCC 회원교단들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에큐메니칼 평화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전문을 공유합니다.
오늘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70주년을 맞는 저간의 상황은 마냥 기념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보입니다.
기감 교단이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교단 소속 목회자를 교단 재판에 기소했습니다. 목회자가 성소수자 축복을 이유로 기소된 건 이례적인 일인데요, 대책위는 기소 근거가 된 교단법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등록금 횡령 혐의 교직원의 법정 구속, 그리고 해직 교수 복직 지연 등 서울기독대학교 학내 문제가 사뭇 심각해 보입니다. 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서울기독대가 손원영 교수 등 해직교수를 복직시키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학교 협력 교단인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는 22일 긴급 협의위원회를 열고 손 교수가 교단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다른 해직교수 복직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우리 정부를 향해 거친 언사를 쏟아내더니 급기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관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NCCK는 입장문을 내고 현 시국에 우려를 표시하는 한편 특사파견 등의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손원영 교수 등 서울기독대 해직교수 다섯 명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진 뒤 법인 이사회를 찾아 조속한 복직을 촉구하는 의미로 법원 판결문을 전달했습니다.
훼불사건에 사과하고 모금했다는 이유로 파면당한 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는 법원 판결과 이사회 결정으로 복직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은 복직을 미루고 있습니다. 다른 해직교수들 역시 법원 판결에도 복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해직교수들이 조속한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