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담

"돈이 신학되고 진리 기준되면 학술 탄압 반복될 것"

창조신학자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인터뷰

parkyoungsik
(Photo : ⓒ베리타스)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최근 서면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교원 징계위원회의 해임 결정에 대해 "정치적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해임 통보는 받지 못했다는 박 교수는 6월 18일 학교 이사회를 통한 징계처분을 앞두고 비교적 담담하게 또 소신껏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최종적으로 해임 통보를 받게 될 시 박 교수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교원소청을 비롯해 위법적인 사안에 있어서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래는 일문일답 전문.

Q. 학교 이사회로부터 교수 해임 통보를 받으셨습니까?

지난 6월 4일 해임결의가 있었고, 아직까지 공식적인 통보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징계처분은 6월 18일 이사회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Q. 정확한 해임 사유는 무엇입니까?

정확한 해임 사유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지난 3월에 받은 징계의결요구서에는 '성결교회 창조론을 반영하지 않음'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 SNS에서 쓴 글이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도 했습니다만, 징계위에서는 두 번째 사유에 대해서는 논의 자체가 거의 없었습니다. 해임 사유에 대해서는 학교 측에서 자세하게 작성해서 징계처분과 함께 최종적으로 제게 알려줘야만 알 수 있습니다.

Q. 처음 해임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심경은 어떠셨는지요?

감정의 동요가 크게 있지는 않았습니다만,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2021년 10월에 신학검증위를 구성한 것부터 위법적이며, 이후 징계 절차, 자술서 강요 및 논문 요구 등 인권침해와 명예훼손, 업무방해, 직장 내 괴롭힘 등의 혐의가 있고, 신학적으로도 교단 신학에서 벗어남이 없는데도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고, 다만 정치적인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Q. 향후 대응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교원소청을 해야 할 것이고요. 그리고 위법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밟아나갈 것입니다.

Q. 과거 한국 신학계에서 마녀사냥과 같은 '학술 탄압'에 희생된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기득권자들의 '혐오의 정치'로 인해 희생양이 나오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왜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학술 탄압과 관련해서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기득권을 가지신 분들이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배우고 가르치는 신념이 절대 진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진리 자체와 진리에 대한 해석을 구분해야 하는데, 권력을 갖게 되면 이를 망각하는 듯합니다. 더군다나 권력자에게 아부하고 아첨하면서 이들의 신념이 옳다고 부추기는 이들까지 있으니, 스스로 독단적인 신념에 갇히게 됩니다.

구조적인 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교회와 신학교의 관계가 교학상장의 관계가 아니라, 갑을관계에 놓이게 되면서, 재정지원을 위해 돈 많은 교회에 신학교가 굽신거리게 됩니다. 신학교에 부여된 본래적인 사명을 잃어버리고 돈 많은 교회의 지시를 따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선량한 교회들은 소외되고 그들의 목소리는 배제됩니다. 돈이 신학이 되고 진리의 기준이 됩니다. 이런 일이 지속되면 신학은 힘 있는 교회의 비위를 맞추는 역할만 하게 되고, 교회를 향한 건설적인 비판의 목소리를 잃게 됩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이러한 중요한 절차는 공론화되고 공개되어야 합니다. 기득권자들은 본인들의 잘못을 감추고자 희생양을 만들어 조용하게 몰래 제거하려고 합니다. 이런 배제와 혐오의 방식이 또 선량하고 약한 이들을 침묵하게 만드는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공론의 장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절차와 모임은 그 일부분이라도 온·오프라인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논의의 과정과 결과도 명확하게 공개되어야 합니다. 빛 가운데서 행해야 할 일을 어두움 속에서 처리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배제와 혐오의 악순환도 빛 가운데 드러날 때 점차 사라질 것입니다.

Q. 박 교수님에 대한 학술 탄압으로 자연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위축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됩니다. 교수님은 종교와 과학 간의 관계가 대화 관계 내지는 통전 관계로 설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십니까?

저는 신학자입니다. 성서와 신앙을 깊이 이해하게 되면, 굳이 과학을 배척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과학을 절대 진리로 숭배하지도 않습니다. 과학이나 신학이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용하신 지성을 통해 진리에 최대한 접근하려는 노력들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과학은 물질이나 자연에 대해 여태 우리가 몰랐던 많은 정보를 알려줍니다. 신학자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세계에 대해 과학이 밝혀주고 알려주는 일에 감격하고 감사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신학자는 과학이라는 렌즈로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그분의 창조와 섭리, 구원의 활동에 대해 말합니다.

여러 관계 모델 중 저는 '독립'과 '대화' 모델을 따릅니다. 양자의 구분이 선행될 때, 대화가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친구 관계라고나 할까요? 부모도 다르고, 생김새도, 공부하는 분야도 다르지만, 서로를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협력합니다. 이게 진정한 대화라고 봅니다. 신학은 하나님의 창조를 말하고, 과학은 자연의 진화를 말합니다. 갈릴레이의 표현대로 신학은 하늘 가는 길을 지시하지만, 과학은 하늘의 운행을 알려줍니다. 과학자가 말하는 진화는 신학자에겐 하나님의 창조요, 섭리입니다. 그런 점에서 창조는 진화보다 훨씬 크고 깊습니다. 신학과 과학, 두 영역을 대립과 모순, 양자택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두 영역의 독립성을 간과했기 때문에 종교가 과학을, 또는 과학이 종교를 지배하고 대체하려고 했다면,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조와 진화가 서로 대립된다고 생각하는 신앙인은 성서가 말하는 '창조'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창조를 그저 통속적인 의미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대화를 위해서는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앞서 판단하는 것입니다.

 Q. 박 교수님에게 씌워진 유신진화론 혐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허수아비 논쟁이라고 보십니까?

parkyoungsik
(Photo : ⓒ베리타스)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저는 유신진화론자가 아니라고 여러 차례 말을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유신진화론자는 다윈의 진화론을 수용하던 미국의 신앙인 과학자들에게 붙여진 명칭이며 오늘날 근본주의의 흑백논리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는 혐오의 명칭이 되었습니다. 예수님 당시 '메시야'라는 명칭이나,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처럼 오염되고 악마화된 명칭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몇몇 조잡하게 만들어진 유신진화론에 대한 공격까지 포함하면, 실체가 뭔지 알 수 없는 허깨비에 불과한 개념이 되었습니다. 자신과 입장이 다르면 유신진화론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마구잡이로 헐뜯는 방식을 택하는 것은 목사나 학자로서의 양심과 품위를 스스로 내던진 행위입니다. 성경 구절을 맥락 없이 이리저리 인용해서 기독교를 비이성적이고 비도덕적이라고 욕하는 이들의 방식과 태도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Q. 박 교수님이 비판하신 창조과학이 교수님의 창조신학과 비교할 때 교단 신학교의 창조신앙에 더 부합한다고 보십니까? 학교당국은 그런 입장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만

창조과학이란 단어는 모순어법입니다. 네모난 삼각형과 같은 말입니다.창조과학의 입장(creationism)을 어떤 언론에서는 '창조론'이라고 의도적으로(?) 잘못 표기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기독교의 창조론(doctrine of creation)을 오해하게 만듭니다. 이런 혼동을 피하기 위해 '창조과학설'이라고 표기할 것을 제안합니다.

어쨌든 창조과학은 성결교단의 신학에서는 한 번도 받아들인 적도 없고, 실제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 교단이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펴낸 『성결교회신학』(2007)을 보면, 우리 교단은 근본주의 신학과 축자영감설, 문자주의적 성경해석을 반대합니다. 성결교회는 성경 66권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고 고백하면서 성경의 역사성과 문학적 구성을 존중해 왔습니다.

제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배웠던 교수님 중 누구도 창조과학을 옹호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창조과학의 반(反)지성주의와 반(反)신학적 경향에 대한 심각한 염려와 비판을 하셨습니다. 선배 교수님들의 책은 지금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살펴보시면 명확합니다.

흥미롭게도 이번에 앞장 서서 저를 비판하신 교내의 몇몇 교수님의 책에도 빅뱅을 비롯한 다양한 우주론, 힉스 입자의 발견, 혼돈에서 질서로의 창조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창조과학설을 소개하거나 옹호하는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창조과학의 주장과 우리 교단의 입장은 전혀 부합할 수 없기 때문이겠죠.

제가 교수로 임용되기 전, 당시 교수님들이 전교생이 듣는 필수교과목을 위해 저술한 『기독교의 이해』(서울신학대학교출판부, 2011)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개신교 보수주의자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진화론은 신의 자리를 강탈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의 섭리를 더 높은 차원에서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305) "창조는 원칙적으로 태초의 '무로부터의 창조'와 관련된 것이고, 그래서 신앙고백의 대상이다. 그러므로 창조는 과학에 의해 입증되거나 반증될 수 없다. 그 반면에 진화는 유(有)에서 유(有)가 발생하는 법칙 혹은 유(類)에서 유(類)가 발생하는 법칙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게다가 전통적으로 신앙되어져 온 '계속적 창조' 이해는 진화론적 창조론과 조화될 수 있다."(309-310)

Q. 이번 사태로 보수 근본주의자들의 광폭한 문자주의 신앙이 더 장려되지 않을지 우려가 됩니다. 하나님을 문자 안에 가두는 신성모독 혐의가 있다고 보는데 종교중독 현상에 가까운 문자주의 신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성서의 문자를 중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분들에겐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문자주의'의 문제는 성서본문과 우리시대의 '간격'을 무시함으로써 성서본문의 역사성과 타자성을 부정하는데 있습니다. 성서에 대한 '무지한 폭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자주의자들은 성서 본문의 문자적 의미와 내용을 21세기의 의미와 내용으로 착각합니다. 따라서 21세기의 질문을 던져놓고는 성경 본문에 있는 문자에서 손쉽게 답을 찾아내려는 게으름을 피웁니다. 하지만 성경 본문을 진정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시대의 언어와 문화, 그 시대의 역사적, 사회적 배경, 그리고 성경 본문의 문학적 양식과 구조 등을 알아야 합니다. 근본주의 또는 문자주의 독법의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성경을 읽지만, 성경을 연구하지는 않습니다. 자기가 찾고 싶은 답을 미리 전제해 놓고 성경에서 찾아내는 데만 급급하다 보니, 본문의 본래적인 의미를 되레 간과해 버립니다.

신학 공부를 멀리하는 목사들이 이를 이용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 이에 더 큰 사랑이 없다.'는 성경구절로 젊은이들을 선동하여 전쟁터로 내몰아 넣는 전쟁 신학의 광기가 오늘날 문자주의 신봉자들에게도 나타날까 두렵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 그리고 이를 몸소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내팽개치면서 자신의 신념을 절대시하여 타인을 혐오하는 태도는 마성화(魔性化)된 종교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자주의는 결국 세상과 소통하기 어렵습니다. 성경의 역사성을 간과하고 시대착오적인 답변을 내놓을 뿐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계시적 의미를 경청하고 이를 우리 시대의 질문과 연결시켜 시대에 적합한 응답으로 제시하는 신학적 사유 과정이 생략되고, 그저 성경의 문자만 이리저리 꿰맞춰서 대답이라고 내놓으면, 세상과 소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수적인 문자주의는 반(反)시대적이고 반(反)신학적입니다. 더 나아가 신학적 고민과 사유 실험 없이 주어진 답변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는 일은 교회의 선교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대적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은 교회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도 괜한 지성적 갈등을 겪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는 바로 교회의 이런 소통 부재와 폐쇄성 때문에 발생한다고 봅니다. 소통의 시대에 단절은 죽음을 가져옵니다. 교회의 성서해석과 신학적 진리는 세상 한복판에서도 의미 있게 소통되는 메시지가 되어야 합니다.

Q. 박 교수님과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으려면 근본적으로 신학계의 신학 풍토를 새롭게 조성하는 노력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대하는 신학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응원하고 연대하는 신학자들에게 저는 따뜻한 우정과 용기를 배웁니다. 발표한 글과 신학함의 자세를 통해 저도 또한 많이 배웠습니다. 신학자들이 제게 보내주신 격려와 우정은 제가 딛고 서고 전진할 수 있는 용기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외로울 수 있는 이 길에서 만난 신학자들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또한 한국교회를 위해서도 소중한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뭐라고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진한 편집인 jhki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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