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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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선] 이주민 정책, 권력적 시각의 교정부터
1월7일은 프랑스 파리의 샤를리 엡도 잡지사 테러가 일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이슬람의 테러는 오늘날 수민국으로 인구환경이 바뀌고 있는 우리나라의 이주민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데스크시선입니다. -
[통일이여] 기독교학교는 "원수사랑" 가르치는가?
개신교 신자 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개독교'로 불리면서 조롱당하고 있다. 권위를 잃어버린 교회는 세상에서 그 어떤 영향력도 발휘할 수 없다. 조롱받는 교회가 힘이 없는 상황에서 사랑과 공의와 평화가 넘치는 통일된 나라를 어떻게 만들 수 있겠는가? -
[김영한 칼럼] 주기도문(Vaterunser) 해설(II)
예수님은 우리가 무엇을 추구하든지 삶의 목표를 제시해 주셨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우리 삶의 우선순위는 하나님의 나라다. -
[기고] 저는 제 아내가 아닌 여성과 관계를 가졌습니다
8년 전에 저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저의 아내가 아닌 누군가와 관계를 가졌습니다. 결혼의 신성함에 근거를 두게 되어 있는 행위를 저지른 것입니다. -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17 "우월성 주장과 자기반성"
슈바이처는 대립항들을 기준으로 각 종교들을 그리스도교와 비교한 후, "세계종교들이란 어떤 것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본격적인 분석을 시작합니다. 우선 비교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라문교와 불교입니다. -
[김기자의 말말말] 할랄단지 조성반대 메시지 단상
최근 단문 메시지 서비스 카카오톡을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할랄단지 조성반대 메시지"가 무서운 속도로 유포되고 있어 논란이다. 심지어 '허위사실'까지 적시한 해당 메시지의 요점은 지난번 본지 보도에서 확인한 바 있다. -
[기고] 의심과 불신을 물리치는 세 가지 방법
몇 년 전의 그날 아침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 때 나는 침대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을 가슴으로 들었다. 그분께서 내가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도록 부르셨다는 것이다. -
[데스크시선] '헌금 없는 주일' 운동에 부쳐
새해 벽두에 선포된 '헌금 없는 주일' 운동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운동을 주도한 높은뜻정의교회의 오대식 목사의 생각대로 이 운동은 교회에 돈이 없어도 선교와 구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또한 그 과정에 교인들 개개인의 신앙을 성숙하게 만들고 '헌금 내는 기계'가 아니라 주… -
[기자수첩] 평양노회 재판국, ‘셀프 면죄부’ 주려는가?
우여곡절 끝에 예장합동 평양노회가 재판국을 꾸리고 전병욱 목사 면직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2014년 10월 꾸려져 심리를 진행했는데요, 이 와중에 평양노회는 둘로 쪼개졌고, 재판국은 노회 분립을 이유로 결론을 내지 않았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재판국이 꾸려졌지만, 재판국은 엄정한 진상조사… -
[기고] 한 난민의 이야기: 시리아로부터 프랑스까지
숀 호키(Sean Hawkey)는 영국의 신문기자이며 작년 12월말에 3일 동안 '정글 수용소'에서 난민들과 함께 생활했다. 그 경험을 담은 글을 WCC Press에 기고했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을 번역한 것이다. -
[종교칼럼1] 사람의 존엄성과 신성을 지키는 것
연말연시에 지구촌과 한국사회의 주목받을 만한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다. 사람마다 그 반응이 다양하겠지만, 필자에게는 두 가지 뉴스가 충격이었고 마음이 고통스러웠다. 그 중 하나는 한국사회의 가정에 '효도계약서' 작성가정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었고, 다른 하나는 미국 의회조사국의 연례무기판… -
[김영한 칼럼] 주기도문(Vaterunser) 해설(I)
예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더욱 깊게 하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를 가르치신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는 기도를 통하여 열리고 지속된다. -
[데스크시선] 복음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길
1월6일까지 이어지는 성탄절기의 밤이 깊어간다. 서울 구치소의 하늘에도 어둠이 내린다. 서울 하늘 아래 어느 곳보다 구원의 염원이 간절할 이곳에 성탄절기 내내 자그마한 전등 하나도 하늘을 향해 켜져 있지 않다. 형광등 불빛만 땅을 밝히는 현실이 대변하듯이 바쁜 업무 때문이든지, 혹은, 한 교도… -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16 "그리스도교의 부조화, 긴장, 모순"
앞서 말한 대로, 그리스도교가 다른 종교들과 비교하여 공통적인 요소들을 지니고 있지만 요소들 사이의 관계나 우선성, 그리고 결국 지향점과 목표에서 다르며, 다를 뿐 아니라 우월하다는 주장을 슈바이처는 매우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주장합니다: -
[통일이여] 주체사상은 기독교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주체사상에서 자주성이란 타인에 의하여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기운명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인간 고유의 성질이다. 사회적 인간의 속성으로 자주성은 곧 생명의 생존과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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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인의 위기 극복에 종교가 도움되냐 물었더니...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 ... -
사회JMS 정명석, 대법원서 징역 17년 확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징역 17년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 -
교계/교회"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행동으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8일 제15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 ... -
교계/교회NCCK 시국회의, '민주주의 회복 위한 기도문' 발표
NCCK 시국회의(김상근 상임대표)가 9일 열세 번째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시국회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