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kimchangju

    [선교사편지] 김창주 선교사 영구 귀국보고

    어제, 성탄절 오후에는 정전이 계속되었고, 성탄 이브에 우물 펌프설치로 나가 있었더니, 더위 중 목감기에 걸려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루 늦은 성탄 인사와 문안을 드립니다.
  •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15 슈바이처가 말하는 그리스도교의 우월성

    앞서 살핀 복음주의는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핵심 근거로 하는 입장입니다. 복음주의는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기초로 이천년 전 그날, 그곳에서 그렇게 태어나 죽고, 부활과 승천하신 것으로 경전을 통해서 전해지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데에서 출발해 온 세계로, 역사 전체로 향하는 구도를 지…
  • words

    [기고] 신년예배 말씀뽑기 온당한가

    해마다 세밑이면 각 교회는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말씀뽑기 이벤트를 여는데요, 이런 관행이 과연 성경적인지를 돌아보게 하는 칼럼입니다. 귀한 글 보내주신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2015년이 저문다. 해마다 세밑이면 각 교회마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다. 그런데 이때 특별한…
  • [기자수첩] 우는 자와 함께 우는 성탄절

    성탄절을 맞아 단상을 적어 봅니다. 거리는 성탄절 분위기로 들떠 있고 교회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과연 성탄절을 기쁘게만 맞을 수 있는지 되돌아 보려 합니다.
  • german

    [기고] 평화는 총알이 아니라 만남에서 시작된다

    독일 아놀드샤인에서 12월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에서 헤세 및 나싸우 개신교회협(EKHN)의 부총재인 울리케 셔프 목사는 12월3일(목) 환영사를 통해 "이 장소는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운동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미 2004년과 2008년에 두 번의 다른 국제회의가 남북한 대표단…
  • kimyounghan

    [김영한 서평] 한 은퇴 공직자의 감동적 이야기(2)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공직자의 삶을 바탕으로 하여 오늘날 3포(抛)세대 또는 7포세대라고 일컬어지는 젊은 크리스천들에게 삶에 대한 비전과 가치관을 제시하고 있다.
  • seokwangsun

    [서광선 칼럼] "헬 조선" 천사들의 노래 소리는...

    20세기 실존주의 신학자, 독일계 미국인 폴 틸리히 교수는 초기 저서 에서 인간의 실존적 불안 세 가지를 말했다. 그 첫째는 인간 존재의 무의미(無意味)함, 그 둘째는 죄책감, 그리고 셋째는 인간 존재의 유한성(有限性) 곧 죽음에 대한 불안이었다. 그리하여 인간은 실존적으로 불안하게 되어 있다는 것…
  • kimkyungjae

    [김경재 칼럼] 날씨 분별에서 시대표적 분별로

    오늘의 기독교가 사회치유 능력이 있다고 국민은 보지 않는다. 말로써 하는 예수 전도는 소음으로 들리게 되었으니, 예수닮기와 예수살기를 보이라고 한다. 흙 속의 씨앗처럼, 한번 죽고 다시 '정의로운 사랑의 종교'로서 움터 나와 신뢰받는 기독교가 되어주기를 한민족은 기다린다.
  • jungjiwoong

    [통일이여] 북한 체제는 기독교를 어떻게 응용하였나?

    주체사상이 종교화 과정을 거치면서 대두된 수령론은 북한에서는 기독교의 기독론과 비슷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수령이란 생명체의 뇌수로서 집단의 생명을 이끄는 지도자를 지칭한다.
  • hongdae

    [기고] 홍대새교회 재판기록 공개주장, 어이없다

    홍대새교회가 사태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전 목사 재판의 모든 과정과 기록, 그리고 향후 전개될 재판기록 모두를 공개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이를 본 삼일교회 성도가 자신의 SNS에 홍대새교회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2002년부터 삼일교회에 출석한 신창조 씨는 이 글에서 "2차 피해가 가…
  • kimyounghan

    [서평] 前중국대사 김하중 장로의 『젊은 크리스천들에게』

    본서는 최장수 중국대사 및 통일원 장관 등 36년 외교관으로 공직생활을 하고 은퇴한 김하중 장로께서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공직 입문과 공직 생활과 은퇴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상기하면서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길에 대한 교훈을 들려주는 자서전으로 엮어진 감동적인 삶과 신앙…
  • leejangsik

    [이장식 칼럼] 교권과 신학

    교회의 교권은 교회의 권위와 사명을 올바로 보장하는 것이며 신학은 교회의 선교 메시지를 천명하며 교회의 가시적 및 불가시적 제반활동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교권과 신학은 각자 올바른 역할이 필요하지만 또한 서로 협력하는 동시에 서로를 견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 honjumin

    <2016 말씀 그리고 하루>

    (사)한국디아코니아 상임이사 홍주민 박사가 를 발간했다. 헤른후트는 우리말로 "주님이 보호하시는 곳"을 의미한다. 역자로 활약한 홍주민 박사가 본지에 자신의 소회를 밝힌 기고문을 보내와 전문을 싣는다. 편집자 주]
  •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14 복음주의가 말하는 진리와 구원

    이런 마당에 맥그래스가 말하는 진리란 어떤 것일까요? 그가 '진리가 희생당했다'고 했을 때, 그 희생의 책임을 '규범적 다원주의'에로만 돌릴 수 있을까요? 현대, 즉 여섯 개의 의문사가 동시에 떠야 하는 시대의 참 그림은 '무엇' 물음이 지배하던 고전 시대와 비교하면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지저분하고…
  • myungdong_02

    [기자수첩] 아, 쿼바디스

    2010년 5월3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사제단)의 시국미사가 열렸다. 사제단은 시국미사에 앞서 성당 들머리에서 보름간 단식 농성을 했다. 사제단은 당시 이명박 정권이 국책사업이라며 밀어 붙이던 4대강 사업에 맞서 농성 및 시국미사를 드린 것이다. 마침 이 시기는 지방선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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