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kimyounghan

    [서평] 前중국대사 김하중 장로의 『젊은 크리스천들에게』

    본서는 최장수 중국대사 및 통일원 장관 등 36년 외교관으로 공직생활을 하고 은퇴한 김하중 장로께서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공직 입문과 공직 생활과 은퇴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상기하면서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길에 대한 교훈을 들려주는 자서전으로 엮어진 감동적인 삶과 신앙…
  • leejangsik

    [이장식 칼럼] 교권과 신학

    교회의 교권은 교회의 권위와 사명을 올바로 보장하는 것이며 신학은 교회의 선교 메시지를 천명하며 교회의 가시적 및 불가시적 제반활동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교권과 신학은 각자 올바른 역할이 필요하지만 또한 서로 협력하는 동시에 서로를 견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 honjumin

    <2016 말씀 그리고 하루>

    (사)한국디아코니아 상임이사 홍주민 박사가 를 발간했다. 헤른후트는 우리말로 "주님이 보호하시는 곳"을 의미한다. 역자로 활약한 홍주민 박사가 본지에 자신의 소회를 밝힌 기고문을 보내와 전문을 싣는다. 편집자 주]
  •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14 복음주의가 말하는 진리와 구원

    이런 마당에 맥그래스가 말하는 진리란 어떤 것일까요? 그가 '진리가 희생당했다'고 했을 때, 그 희생의 책임을 '규범적 다원주의'에로만 돌릴 수 있을까요? 현대, 즉 여섯 개의 의문사가 동시에 떠야 하는 시대의 참 그림은 '무엇' 물음이 지배하던 고전 시대와 비교하면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지저분하고…
  • myungdong_02

    [기자수첩] 아, 쿼바디스

    2010년 5월3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사제단)의 시국미사가 열렸다. 사제단은 시국미사에 앞서 성당 들머리에서 보름간 단식 농성을 했다. 사제단은 당시 이명박 정권이 국책사업이라며 밀어 붙이던 4대강 사업에 맞서 농성 및 시국미사를 드린 것이다. 마침 이 시기는 지방선거를 …
  • park

    [기고] 숨통만은 조이지 마라

    공권력의 추적을 피해 조계사로 몸을 피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2월10일(목) 퇴거했다. 경찰은 그에게 즉각 수갑을 채워 연행했다. 한 위원장이 퇴거하기까지 상황은 급박했다. 공권력과 조계사 승려-직원 사이에 몸싸움도 벌어졌다. 한 위원장의 체포를 둘러싼 소동은 종교가 갈수록 공권력의 횡…
  •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13 복음주의가 보는 다원주의: 동질화

    이제 5장으로 넘어갑시다. 5장의 제목은 ‘복음주의와 종교 다원주의’입니다. 이 장 제목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맥그래스는 복음주의의 입장에서 종교다원주의를 강하게 비판합니다.
  • [기자수첩] ‘레미제라블’ 미리엘 주교의 자비를 기억하라

    3년 전 이맘때, 뮤지컬 영화 이 반향을 얻고 있었다. 당시 우리 사회는 대통령 선거를 치른 직후였고, 선거결과에 실망한 계층들은 이른바 ‘멘탈붕괴(멘붕)’에 빠져있었다. 이런 와중에 이 영화는 ‘힐링’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전해지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 [데스크시선] 내 손 안에 있는 진리

    [데스크시선] 내 손 안에 있는 진리

    요즘 출퇴근 때 늘 목격하게 되는 장면이 있다. 전철 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거의 모두가 고개를 15도로 숙이고 이마에는 내천(川)자를 그리며 핸드폰을 들여다본다. 어떤 사람들은 전자책을 읽고 어떤 사람들은 가십거리를 탐독하고 어떤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 어떤 사람들은 증권시황을 검색하고 어떤 …
  • [기고] 명분 없는 종교인 과세 반대

    [편집자 주] 47년 만에 종교인 납세는 국회 문턱을 넘었다. 그러나 개신교계는 이에 대해 불만이 역력한 기색이다. 이에 대해 기독교 시민단체인 ‘한국교회정화운동협의회’(한정협) 조윤성 운영위원은 개신교계, 특히, 보수 교단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종…
  • [기자수첩] 도피성 역할 외면하는 교회

    여름에 와야 할 장마비가 겨울에 내린다. 기상청은 지난 11월, 비와 눈이 온 날이 관측소 평군 14.9일이라고 밝혔다. 이틀에 한 번 꼴로 비가 온 셈이다. 12월 접어들어서도 비, 눈은 이어진다. 12월의 첫 날은 햇살이 비치더니 둘째 날엔 비, 셋째 날엔 눈이 온다. 겨울장마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다.
  • [통일이여] 초기 기독교는 북한에서 어떤 활동을 했나?

    한반도에서 선교의 문의 열린 것은 1884년부터이다. 이 이후로 선교사들은 조선에서 의료사업과 교육사업을 진행하였다. 당시 조선 후기에 한반도에는 낙후된 의료환경 때문에 가벼운 병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또한 당시 교육 시설이 전무하여 개명된 인재를 양성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 [기고] 김영삼 장로대통령 서거 추념하며

    지난 11월22일 별세한 거산(巨山) 김영삼 대통령은 전직 국가 원수인 이승만, 장면, 윤보선, 김대중처럼 기독교인이었고, 이들 가운데서도 기독교 신앙심이 돈독한 지도자였다. 거산은 장로대통령으로서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 1987년 펴낸 『신앙강론집: 정직과 진실이 승리하는 사회』(여수룬)에서 나타…
  • [현안진단] 남북 당국회담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

    남북 당국회담 실무접촉이 11월 26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이번 접촉을 통해 당국회담이 성사되면, ‘8.25 남북합의’의 6개항이 일단 모두 이행되는 셈이다. 따라서 당국회담은 남북관계를 다음 단계로 진입시키는 중요한 회담이 된다.
  • [기자수첩] 김영삼 전 대통령 별세에 부쳐

    김영삼 전 대통령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그는 민주화 이후 처음 집권한 장로 대통령이다. 이런 탓에 기독교계는 앞 다투어 애도 성명을 냈다. 그러나 그가 진정 기독교 정신으로 통치를 했는지는 의문이다. 고인과 관련해 딱 두 가지 일들을 회상하고자 한다. 공적인 지면에 개인적인 일들을 적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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