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재일․일․한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 이쿠노쿠에서 '주님께 접붙임 바 된 자로서, 소외된 곳에서 손을 잡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여성위가 4일 관련 브리핑을 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최근 美 바나연구소에서 미국의 55세 이상 개신교인의 영적 성장 욕구와 이러한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사람에 대한 것을 다룬 'Aging Well'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5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그 중 몇 가지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몰트만의 신학은 "철저히 정치신학적"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성권 박사(연세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전문연구원)는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2집에 투고한 논문 '몰트만 정치신학의 핵심 개념으로서 저항 연구'에서 "최근 한국 신학계가 몰트만의 정치신학에 대해 대체로 무관심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소신공양(燒身供養). 진리를 위해 몸을 불태워 공양한다는 뜻입니다. 지난 11월 29일 오후 7시 자승 스님이 칠장사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이를 두고 조계종이 자승 스님의 죽음을 가리켜 '소신공양'이라는 메시지를 냈는데요. 이에 대종단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성직자의 극단적 선택을 미화해 불교 신자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스님을 대상으로 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 이하 정평위)가 1일 개정노조법 2,3조 즉각 공포 및 시행을 촉구하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막기위한 종교인 금식기도(19일차)를 마무리하며 '노조법 2,3조는 반드시 개정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연세대 교양교육연구소(소장 김학철 연세대 교수)가 30일 오후 5시 제38회 교양교육연구소 포럼을 개최한다. '비판적 사고와 교양교육'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외국어대 박병철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연구소는 매달 2,3차례 강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강연은 줌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다음은 줌 링크와 ID. 줌 링크: https://yonsei.zoom.us/j/86848380249, ID : 868 4838 0249
교회는 다니지만 자기 자신을 '명목상 교인'으로 생각하는 크리스천 비율이 3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28일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총 1,000명의 개신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한국교회 명목상 교인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종교신학에서의 종교간 관계유형 분류 구도로 볼 때 개신교 초기 선교사 언더우드의 종교간 관계유형은 배타주의가 아닌 "포괄주의에 근접한 입장"이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교회 전도사 사역 실태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된 가운데 전도사 사역에 만족한다는 응답률이 6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전도사 사역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장윤재 박사(이화여대 대학교회 담임목사)가 한국교회의 기후위기 대응 문제와 관련해 대응의 주체가 특정 엘리트 집단이 아닌 범교회, 범교인적으로 확대되어야 적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교인들을 상대로 한 설득의 기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연세대 김균진 명예교수의 『헤겔 좌파 연구』(새물결플러스)가 2023년도 세종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올해초 출간된 『헤겔 좌파 연구』는 헤겔 철학이 좌파, 우파로 분열된 원인으로 헤겔 철학의 변증법적 양면성을 지목하며 포이어바흐, 마르크스, 키에르케고어, 니체, 브루노, 슈트라우스, 슈티르너에 이르는 헤겔 좌파의 사상사적 흐름을 조망한 총 958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연구서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가 제71회기 총회 석상에 그리고 신임회장 기자회견 자리에서 NCCK의 내홍을 일으켰던 동성애 문제에 대한 거듭된 입장 표명 요구에 산하 위원회 이름으로 발표된 특정 문서가 NCCK의 공식적 입장을 대변할 수 없음을 재확인하며 "회원 교단의 의견을 모을 것"이라는 원론적인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72회 정기총회가 20일 오후 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총무 김종생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총무보고, 제71회기 임시총회, 정기실행위원회 보고, 71회기 주요사업, 감사, 결산 보고, 연합기관 및 지역협의회 보고, 유관기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된 안건은 72회기 주요 일정, 사업계획(안) 심의, 72회기 예산(안) 심의, 2024년 NCCK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건,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활동' 채택의 건 등을 다뤘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국제위원회(박원빈 위원장)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보신각 앞에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 주최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모든 이들을 기억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가나안 성도들 10명 중 6명이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기독교 콘텐츠를 한달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등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