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재 박사(이화여대 대학교회 담임목사)가 한국교회의 기후위기 대응 문제와 관련해 대응의 주체가 특정 엘리트 집단이 아닌 범교회, 범교인적으로 확대되어야 적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교인들을 상대로 한 설득의 기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연세대 김균진 명예교수의 『헤겔 좌파 연구』(새물결플러스)가 2023년도 세종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올해초 출간된 『헤겔 좌파 연구』는 헤겔 철학이 좌파, 우파로 분열된 원인으로 헤겔 철학의 변증법적 양면성을 지목하며 포이어바흐, 마르크스, 키에르케고어, 니체, 브루노, 슈트라우스, 슈티르너에 이르는 헤겔 좌파의 사상사적 흐름을 조망한 총 958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연구서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가 제71회기 총회 석상에 그리고 신임회장 기자회견 자리에서 NCCK의 내홍을 일으켰던 동성애 문제에 대한 거듭된 입장 표명 요구에 산하 위원회 이름으로 발표된 특정 문서가 NCCK의 공식적 입장을 대변할 수 없음을 재확인하며 "회원 교단의 의견을 모을 것"이라는 원론적인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72회 정기총회가 20일 오후 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총무 김종생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총무보고, 제71회기 임시총회, 정기실행위원회 보고, 71회기 주요사업, 감사, 결산 보고, 연합기관 및 지역협의회 보고, 유관기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된 안건은 72회기 주요 일정, 사업계획(안) 심의, 72회기 예산(안) 심의, 2024년 NCCK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건,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활동' 채택의 건 등을 다뤘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국제위원회(박원빈 위원장)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보신각 앞에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 주최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모든 이들을 기억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가나안 성도들 10명 중 6명이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기독교 콘텐츠를 한달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등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1월 '사건과 신학'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라는 주제를 다룬 가운데 이상철 크리스챤아카데미 원장의 '우리도 공범이다: 시온에 새겨진 광기의 잔혹사'란 제목의 글이 실렸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알 아크사'를 둘러싼 갈등은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다고 진단한 그는 종교들 사이 "신을 향한 진정성, 정통성 문제, 그것을 둘러싼 인정투쟁"의 문제를 근본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지난 15일 열린 연세대 신학과의 "연세신학 공동체 수요연합예배"의 현장의 사진을 소개한다. 연세 신학과는 매주 수요일 정오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Mai-Anh Le Tran 교수(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GIT 객원교수)가 전했다.
민중신학자 최형묵 목사가 써난 신간 『민중신학 개념지도』(동연)가 나왔습니다. 이 책에서 민중 사건의 현장으로부터 촉발된 한국 민중신학의 얼개를 서설과 방법, 내용 그리고 전망이라는 큰 틀을 가지고 세부적으로 총 8강에 나눠 민중신학의 요체를 설명하려 애썼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 노회원들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호렙성경연구원 제2회 세미나가 오는 13일 오전 구미 하늘문교회에서 열립니다. 주강사로 평택대 한동구 명예교수(호렙성경연구원 원장)가 나서 모두 세 차례 강연을 할 계획인데요. 본지가 미리 입수한 발제문에 따르면 한 교수는 첫 번째 강연 '이웃의 발견과 가치지향적 선교'에서 전도/선교 방법에 대한 성찰을 나누면서 레비나스 윤리학의 특성을 분석하며 이를 선교 현장에 접목시켜 눈길을 끌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회가 보여준 태도는 내적인 방향으로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흘러 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소홀히 여기는 경향을 보여주었다며 팬데믹 속에서 종말 공동체로서 교회 본성의 방향을 숙고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제국에 대한 저항담론으로 보고 이 문서를 분단된 한반도라는 상황 안에서 사회사적, 해방신학적 그리고 여성주의적으로 해석한 신간 『제국과 계시』(이병학 저, 나눔사)가 출간됐습니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을 신약성서 중 가장 반제국주의적인 문서라고 규정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국제위원회(박원빈 위원장)가 최근 아시아기독교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 이하 CCA) 15차 총회 보고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6일 후기를 나눴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교회가 사역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세대 갈등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 갈등 항목 중에서는 '의사소통 방식' 비중이 컸다. 3명 중 2명 꼴이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설교]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미국의 신학생들 사이에서 경구처럼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제는 어떤 신학생이 일류 신학생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름난 신학대학에 입학한 신학생이라고 .. |
연새대 김학철 교수(신학과)가 상당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소위 '창조과학'을 따르는 이유로 "(진화론이)자기 신앙의 이념 혹은 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