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현존"'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송용원 교수(장신대 조교수)는 영적 현존이라는 개념이 틸리히의 '경계 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렸다고 주장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 교수는 길희성의 학문적 정체성을 "'종교신학'"이라고 규정했는데요. 길희성 교수가 진정한 예수쟁이였음도 분명히 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신학연구」 83집(2023 겨울호)에는 이 솔로몬의 재판을 속임수 전략으로 새롭게 읽은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인간이 야기한 지구 환경의 변화와 관련해 지구의 위기를 신의 피조 세계의 위기로 인식하고 그 위기를 극복하는 신학적 해석학의 가능성을 탐구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2024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찬수 목사)가 주관하는 '2024 DMZ 생명평화순례' 기자회견이 오는 9일 오전 11시 천주교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2층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2월 '사건과 신학'에서 '재난과 교회'라는 주제를 다룬 가운데 최경환 전도사(중앙루터교회, 인문학&신학연구소에라스무스)가 '애도를 넘어 새로운 헌신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 글에서 그는 죽음 앞에선 종교의 역할을 논하며 종교가 "어떤 정치설교보다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려면" 무엇보다 생명과 죽음을 수단화 하지 않고 그 자체로 슬픔을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가구 소득이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소득 격차도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매년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소개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ㆍ연합신학대학원에서 발간하는 「신학논단」 제115집이 원고를 모집하고 있다. 자유주제이며 국문과 영문 모두 투고 가능하다. 투고 기한은 오는 15일 자정까지.
한국신학아카데미 김균진 원장이 2024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김 원장은 신년 메시지에서 먼저 전쟁의 공포와 자연재앙의 문제 그리고 정쟁으로 얼룩진 국내 정치 현실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교세 감소가 동반하는 재정 이슈가 교단 협의체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교회 성장에 치중한 복음주의 진영 보다 사회적 책임에 더 큰 관심을 두고 활동해 왔던 이른바 에큐메니칼 운동 진영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영향력 감소를 꼽을 수 있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NCCK는 시험대에 올랐다. 쇠퇴하고 있는 에큐메니칼 운동을 다시금 활성화 시키고 과거의 찬란했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큐메니칼 운동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본지는 신년을 앞두고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신승민 원장을 만났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이하 기장, 총회장 전상건 목사)가 총회장 명의로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전상건 총회장은 신년사에서 "전쟁과 기후 변화의 습격, 경제 침체와 불안, 코로나 이후 계속되는 전염병의 소식 등 어두운 그림자가 세계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고 운을 뗐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이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3년 4단계 BK21 사업 예비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2023년 한국교회 관련 뉴스의 최다 키워드는 'JMS'가 1위였고 그 외 상위 키워드(가중치+빈도순 기준)로는 사람들(7회), 베이비박스(6회), 이스라엘(5회)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윤창섭 목사, 총무 김종생 목사)는 2024년 교회협 100주년을 맞이해 신년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과학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문화적 운동을 가리켜 트랜스휴머니즘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대한 담론이 신학계의 주된 화두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심심치 않게 제기되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여호와는 나의 목자""우리 모두는 마라토너입니다. 42.195km, 그 끝을 알 수 없는 먼 길을 달리는 마라토너들입니다. 이 긴 인생의 여정에서 우리는 낙오하기도 합니다. 탈락하기도 합니다. .. |
"니체의 예언은 적중하였다. 오늘 우리의 세계는 허무주의가 지배하는 세계이다. 무-진리, 무-가치, 무-의미, 무-도덕이 인간의 세계를 지배한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