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는 정치적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 성도들을 하나님 나라로 이끌 목사가 박근혜 퇴진이라든가 촛불집회라든가 하는 정치현안을 강단에서 말하게 되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 하는 성도들이 세상의 지나가는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교회 안에는 다양한 정치적 입장을 가진 이들이 있기 때문에, 목사의 정치적 발언이 성도들 사이에 부차적인 문제에 대한 분쟁을 낳게 한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울라프 트베이트 목사는 12월4일(일) 성명을 발표하고 시리아 알레포에 대한 공습과 폭격을 즉시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성명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12월13일(화) 오후 6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시대는 청년을 시험하고 청년은 시대를 창조한다"를 주제로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옥한음 목사님의 생전의 설교 중에서 현 시국에 대한 복음적 논평으로 회자되는 설교에 대해 그러한 설교는 극장문화의 우상을 만들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는 글이다. 감동적이고 예술적인 설교는 설사 그 내용이 복음적이고 십자가의 영성이 묻어 있다 할지라도 일반의 영성으로 희석되거나 성도들이 유아에 머물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교회가 성도의 자율성을 도둑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좋은 설교, 감성적인 설교는 성도들을 극장의 문화에 가두고 누군가를 우상화하여 살아가는 팬으로 전락하게 만들 수 있다.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다”라는 말에 의심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믿음 위에서 모든 상황을 변화시키는 4마디 말을 주목해 봅니다.
피델 카스트로는 생전에 국가 수준의 강제력을 동원하여 인간을 개조하고 이데올로기적 노선을 따라 인간을 재형성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통치기간 중에 약 1만5천명의 쿠바인들이 실종되거나 살해됐는데요. 그의 유토피아적 이상주의가 필멸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뭘까요?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는 12월5일(월) 제3회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 시상식을 열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기여한 기업들과 기업운영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한 기업들에게 시상했다.
대림절은 다시 오실 우리의 왕을 기다리는 희망도 함께 담보하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에 들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영적인 의미를 묵상하는 기회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샬롬나비는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이 "4월까지 질서 있는, 명예로운, 조건 없는 퇴진을 공식 표명하고 2선으로 물러[설]" 것과 "야3당은 당리당략을 떠나 탄핵절차를 중단하고 새 권력 구조 위한 헌법 개정에 전력[할]" 것을 요구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함께한 최후의 만찬에 관한 2가지 놀라운 사실이 있다는데요. 무엇일까요?
<경동교회 명강좌: 종교와 과학>의 세 번째 강좌 "신앙체험의 신비와 과학자"(임지순 포항공대 물리학과 석학교수)가 12월11일(일) 오후 1:30-15:00시에 경동교회 대예배당에서 진행된다.
12월1일(목)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거행된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기념재단 창립총회에서 성공회대 김기석 교수(성공회 사제)가 전한 설교말씀을 전재합니다. 김 교수는 총체적 난국에 봉착한 현 시국뿐만 아니라 현재의 한국교회도 '묵은 땅'으로 규정하고 성도들이 함께 갈아엎어 새 터전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전문을 공유합니다.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12월1일(목) 서울광장에서 자선냄비 거리모금의 시작을 알리는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졌다.
프란시스 교황과 무닙 유난 세계루터교연맹(LWF) 총재는 11월28일(월) 종교개혁500주년 기념행사에 동참하여 공동으로 예식을 진행했습니다. WCC는 이것을 에큐메니칼 정신에 따른 헌신과 공생의 길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나치가 발호하던 당시 독일의 주류 교회들은 나치가 권력을 남용하도록 동조한 책임이 있다. 기독교적 가치를 삶, 특히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디자인에 적극 실천하지 못했던 독일교회의 현실이 오늘날 우리 교회의 상황이다.
[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모체로 하여 출범한 이래 지난 100년간 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추구하며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펼.. |
삼일교회는 올해 6대 담임목사를 위한 청빙위원회를 꾸렸습니다. 12년여 전 부임한 5대 담임 송태근 목사의 임기 만료가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