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석 : 베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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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 : 지유석

지유석

[현장] 종교계, 경찰 ‘종교케어팀’의 성주 종교인 탄압 거세게 반발Sep 12, 2017 01:10 PM KST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소성리에 사드 발사대 4기가 반입되는 과정에서 경찰 종교케어팀이 현장에 있던 종교 시설을 훼손하고 종교인들을 마구잡이로 연행한데 대해 종교계가 반발하는 모양새입니다. 먼저 개신교계가 목소리를 냈는데요, 개신교계가 이철성 경찰청장 앞으로 입장문을 전달하려 하자 경찰은 이를 저지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박근혜 정권에서 익히 봐왔는데, 이 정권에서도 목격하니 무척 유감입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경찰은 소성리 현장기도소 훼손 사과하라”Sep 11, 2017 03:39 PM KST

지난 7일 오전 경북 성주군 소성리에 사드발사대 4기가 반입되는 과정에서 경찰이 현장에 마련돼 있던 사저지기독교현장기도소가 훼손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기독교계는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경찰의 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기자수첩] 홍대새교회 전병욱씨 치리는 이제부터다Sep 11, 2017 07:15 AM KST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제 삼일교회는 전병욱을 ‘해임'시켜야 합니다. 전병욱은 삼일교회를 ‘사임'했고, 이때 퇴직금과 전별금으로 13억원 이상을 받아갔습니다. 사임했기에 목사로서 다시 홍대새교회도 개척하고 목사직을 유지하고 피해자를 모욕한 것입니다."

“임보라 목사 이단성 지적은 종교 자유의 탄압”Sep 08, 2017 11:20 PM KST

예장합동 등 8개 교단 이단대책위 모임이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의 이단성을 지적한 보고서를 낸데 대해 섬돌향린교회가 반박에 나섰습니다. 본지 역시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이 보고서가 허술하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섬돌향린교회 측은 보다 자세한 반박을 내놓았습니다.

“문 대통령이 말한 평화·민주주의 어디 있는가?”Sep 08, 2017 03:08 PM KST

7일 정부가 사드 임시배치를 강행하면서 시민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일단 사드 반대 운동을 펼쳤던 단체들이 잇달아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고 나서는가 하면 종교계 역시 이번 사드 임시배치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과거 노무현 정부의 실패를 답습하는 건 아닐까요?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법, 전병욱 목사 전별금 상고 기각Sep 07, 2017 11:19 PM KST

대법원이 전병욱씨가 낸 전별금 반환청구 상고를 기각했다. 지난 6월 서울고등법원 제14민사부(재판장 허부열 판사)는 "전병욱씨가 복수의 피해자들에게 성추행 및 성희롱을 가한 행위가 인정되고, 그중 전씨의 피해자들에 대한 추행행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 1항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또는 기습추행으로서 형법 제298조의 강제추행죄에 해당하는 행위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전병욱씨 상고 기각Sep 07, 2017 05:49 PM KST

모처럼 반가운 소식입니다. 대법원이 전병욱씨가 낸 전별금 반환청구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전씨가 복수의 피해자들에게 성추행을 가했고, 이는 강제추행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었고, 전씨는 이에 불복했습니다. 대법원은 이유없다며 전씨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치리권을 가진 예장합동 평양노회가 전씨를 감쌌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 “문재인 정부에 미련 버리겠다”Sep 07, 2017 04:24 PM KST

7일 오전 경북 성주군 소성리 롯데골프장에 사드발사대 4기가 반입됐습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시배치 지시에 따른 조치였는데요, 주민과 활동가 약 400여 명은 발사대 반입을 막고자 격렬히 저항했습니다. 경찰은 8천 명의 경력을 투입해 맞섰고, 이 과정에서 충돌이 불거졌습니다. 사드반대 성주투쟁위는 발사대가 반입되자 성명을 내고 문재인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성명 전문입니다.

NCCK “마봉춘, 고봉순 파업투쟁 연대한다”Sep 07, 2017 03:54 PM KST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와 MBC본부가 4일 공영방송 정상화와 경영진 사퇴를 조건으로 연대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는 "이번 파업투쟁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연대의 뜻을 전한다"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성명 전문 공유합니다.

[뉴스되짚어보기] 마광수 교수 부고에 붙여Sep 06, 2017 05:40 PM KST

한때 외설 논란으로 공권력에 구속되기도 했던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가 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자는 생전 그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는 거침 없는 언변으로 좌중을 휘어잡았었습니다. 그에 대한 기억을 복기해 봅니다.

“종교인 납세는 새로이 요청되는 교회의 책무”Sep 06, 2017 11:09 AM KST

오는 2018년 1월 종교인과세 시행을 앞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오는 14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획 토론회 “교회재정 투명성과 종교인 납세”를 진행합니다. 교회협은 토론회 진행을 알리면서 종교인 납세가 "변화되어 가는 사회 속에서 새롭게 요청되는 교회의 책무로서 이를 감당함은 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8월 주목하는 시선 2017, ‘이주노동자의 눈물’ 선정Sep 05, 2017 08:03 PM KST

NCCK 언론위는 8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7」에 ‘이주노동자의 눈물’을 선정했습니다. 언론위는 지난 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네팔 이주 노동자 케샤브 슈레스타, 그리고 16일 갑자기 사라진 필리핀 이주 노동자 로델 아길라 마날로의 사례를 들며 “이제 우리 사회도 이주노동자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관용을 제도화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터 일대기 그린 <루터) 다음 달 18일 개봉Sep 05, 2017 01:45 PM KST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루터>가 다음 달 18일 개봉한다는 소식입니다. 마침 올해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데, 그래서인지 영화의 개봉이 더 반갑기만 합니다.

세금미납부 종교인 미납세금 추정 647억원 이른다Sep 05, 2017 01:45 PM KST

종교인과세 시행 시점이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종교인과세 시행을 예정대로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이와 관련해 세금미납부 종교인 미납세금 추정액이 647억에 이른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다소 과장된 금액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자수첩] 문자주의 함정에 빠진 예장합동 등 8개 교단Sep 04, 2017 06:57 AM KST

"만약 '동성애가 음란이고 죄악'이라는 이대위 모임의 결론대로라면, 성서는 성소수자 혐오를 공공연히 설파하는 불온한 책이다. 따라서 정부 담당 부처는 당장 성서를 금서로 지정하고, 전량 수거해 폐기처분해야 한다. 또 성서를 들먹이며 성소수자 혐오를 정당화하는 무리들, 특히 예장합동 및 8개 교단은 우리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