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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72회 총회 선언문 발표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회장 윤창섭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총무 김종생 목사)가 20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7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총회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총회 선언문 전문… -
[알쓸신학 2] 알렉산드리아 학파는 신플라톤주의를 어떤 식으로 수용하였나
알렉산드리아 학파는 그리스 철학의 영향 가운데서 배양되었다. 당시 철학은 단순한 학문의 한 분과가 아니었다. 폴 틸리히는 "고대가 끝날 무렵, 그리스 철학은 종교가 되었고, 종교는 신비주의적 철학이 되어 있었다"고 밝힌다. 당시 철학은 종교적 태도를 전제하거나 내포하고 있었다. -
"반공 이데올로기 휘젓고 간 한국교회, 동성애 이슈 휘저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가 제71회기 총회 석상에 그리고 신임회장 기자회견 자리에서 NCCK의 내홍을 일으켰던 동성애 문제에 대한 거듭된 입장 표명 요구에 산하 위원회 이름으로 발표된 특정 문서가 NCCK의 공식적 입장을 대변할 수 없음을 재확인하며 "회원 교단의 의견을 모을 것"이라는…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72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72회 정기총회가 20일 오후 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총무 김종생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총무보고, 제71회기 임시총회, 정기실행위원회 보고, 71회기 주요사업, 감사, 결산 보고, 연합기관 및 지역협의회 보고, 유관기관 보고 순… -
[알쓸신학 1] 초기 그리스도교의 이단들이 그리스도교회에 남긴 것
"초기 교회는 크게 동방교회와 서방교회로 나누어진다. 동방교회는 알렉산드리아, 예루살렘, 안디옥과 소아시아, 콘스탄티노플까지 지역을 이르고, 서방교회는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쪽 지역이다. 교회가 어느 정도 규모에 이르자 이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도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그러나 다양한 사람,… -
'전도사의 근로자 인정 판결의 영향과 대책' 기윤실 긴급포럼 열린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교회 전도사도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긴급포럼을 갖는다. '전도사의 근로자 인정 판결의 영향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내달 8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
"학살로 고통받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람들 기억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국제위원회(박원빈 위원장)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보신각 앞에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 주최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모든 이들을 기억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WCC 실행위원회, 일치 화해 순례 활동 진전시키기 위한 회의 마쳐
세계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가 최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려 정의, 화해, 일치의 순례에 관한 친교 활동을 진전시키기 위한 회의를 마쳤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설교] 누가 죄인인가?
"오늘 본문에서 억지를 부리는 바리새파들이 바로 당대의 최고로 경건한 신앙인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일거수일투족을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따라 살려고 했던 이들입니다. 오늘 예수의 치유 사건에 문제를 삼았던 이유도 십계명의 제4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 -
[시와 묵상] 소금
"시인(1942- )은 욕망과 본래적 자아에로의 회귀를 성찰하고 있다. 다만, 소금을 통해 형상화되기 때문에 그 욕망은 쾌락과 탐욕을 연상시키지는 않는다. 소금은 건실한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 그런데 그 욕망은 변용을 거듭한 끝에 그 과정 자체를 벗어나고 싶어 한다. 그 이유가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때… -
[텍스트 사이에서 21] 비참한 바빌론 포로생활 중에 정교화된 이스라엘의 창조신앙
구약성서의 창조신앙은 오늘날 그리스도교 신앙고백의 직접적인 근거이다. 구약성서의 창조 이야기를 단순하게 진리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마찬가지로 이 기록의 구성을 살피거나 내용이 가지는 의미를 천착해볼 수도 있다. 앞의 글에서 본 바와 같이, 창세기 1장과 2장의 창조 이야기는 P 문서와 J 문… -
가나안 성도 10명 중 6명 "기독교 콘텐츠 이용한다"
가나안 성도들 10명 중 6명이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기독교 콘텐츠를 한달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등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기윤실-크리스챤아카데미, "이데올로기와 한국사회, 그리고 교회" 세미나 갖는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크리스챤아카데미가 공동으로 대화 주관 세미나를 갖는다. 이들은 양극화된 한국개신교의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한 대화모임을 2년 넘게 꾸준히 지속해 왔다다. 2023년 하반기는 "이데올로기와 한국사회, 그리고 교회"를 주제로 대화모임 주관 세미나를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 기독… -
신간 『기독교 이해의 길잡이』 출간돼
"신간 『기독교 이해의 길잡이』(새물결플러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기독교 입문서다. 기독교 입문서가 시중에 이미 많지만, 이 책은 신학자나 목회자가 아니라 평신도가 집필한 최초의 기독교 입문서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
"예루살렘에 신이 있다는 믿음이 모든 불행의 시작"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1월 '사건과 신학'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라는 주제를 다룬 가운데 이상철 크리스챤아카데미 원장의 '우리도 공범이다: 시온에 새겨진 광기의 잔혹사'란 제목의 글이 실렸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알 아크사'를 둘러싼 갈등은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다고 진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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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시몬의 배
"상상도 못 한 기적 앞에서 시몬은 예수님에게 떠나달라고 했습니다. 왜 떠나 달라 했습니까? 자신이 ... -
교계/교회박한수 목사, "투표 독려한다고 정치목사인가?"
'민족구원'이란 제목으로 지난 2일 주일예배 설교를 전한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가 강단에서 목회자가 ... ... -
사회"윤 대통령 혐의에 대해 무죄추정의 원칙 적용하는 태도 갖춰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 백종국 이사장(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이 최근 기윤실이 정기 발행하는 ... ... -
사회내란 선동 혐의로 전광훈 목사 입건돼
전광훈 목사가 내란 선동 혐의로 입건됐다고 경찰이 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는 서부지법 난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