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진보나 보수나 국가권력에 봉사하는 건 마찬가지”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두식 교수(44)는 대학에서 형법과 형사소송법을 가르치며 국가의 법 질서를 강화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한편 그는 예수전도단, 기독법률가회, 높은뜻숭의교회 등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시민권과 ‘하나님나라’의 시민권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
  • 600년이 지나도 그 향기 여전…<그리스도를 본받아>

    과 함께 기독교 3대 고전 중 하나로 꼽히는 를 이주익 목사(용산감리교회)가 번역 재출간했다. 감신대와 연세대를 거쳐 미국 필라델피아 성서대학원에서 공부하고 4번째 교회로 용산감리교회를 시무하고 있는 이주익 목사는 평신도들의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안내하는 같은 책을 꾸준히 내왔다.
  • 나는 왜 그 지옥으로 다시 돌아갔나

    나는 왜 그 지옥으로 다시 돌아갔나

    매춘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정부의 1년 예산과 맞먹는 나라가 있다. 역사 속에서 ‘킬링필드’로 기억되는 나라, 캄보디아다. 20년에 걸친 내전 동안 수백 만 명이 살해된 전쟁은 사람들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흔을 남겼다. 그리고, 상처 받은 그들은 가장 약한 ‘소녀’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가…
  • 국내 유일 수메르어 전공자가 쓴 ‘예수평전’

    국내 유일의 수메르어 전공자이자 성서학자인 조철수 박사가 고대 문헌을 통한 예수 연구의 결과로 (김영사)을 냈다. 신약성경은 그리스어로 된 사본이 가장 오래된 기록. 저자는 “예수의 전기는 원래 히브리어나 아람으로 쓰여 있었는데, 그리스 문화에 익숙한 세상에 전파되면서 그리스어로 번역되…
  • ‘교회 중심의 선교’ 벗어나려면 두 가지 복음 알아야…

    “우리 한국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러한 엉터리 신앙, 값싼 은총을 남발하고 있다는 데 있다. 한국 교회에서 구원은 십자가를 지는 자기희생과 자기부정의 어려운 길, ‘좁은 길’이 아니라, 너무 쉽고 편한 길, 넓은 길이 되어 버렸다.”
  • ‘한국교회’ 주제로 100분 토론 한다면…

    한국교회에 일곱 유형의 크리스천이 있다고 해보자. 예를 들어 보수신학자와 진보신학자처럼 각 유형을 대표하는 7명을 한 자리에 모아 손석희가 진행하는 ‘100분 토론’ 같은 프로그램을 연다면 어떨까?
  • ‘가난’ 외면하며 ‘부자되는 법’ 가르치는 한국교회에…

    ‘가난’ 외면하며 ‘부자되는 법’ 가르치는 한국교회에…

    ‘돈, 많이 벌고 싶다’라는 홍보 문구를 단 김동호 목사의 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시대다. 기복신앙을 버리고 깨끗한 부자가 되라고 설파하는 이 책이 ‘틀렸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그래도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건 확실하다. 사회에 만연한 가난의 문제를 애써 외면하면서까지 ‘부자 돼라’고 말…
  • 생명공학의 눈부신 발전…위협받는 ‘인간의 존엄성’

    생명공학의 눈부신 발전…위협받는 ‘인간의 존엄성’

    눈부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21세기 인류는 그 어느 시대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생명공학의 발전은 전 인류의 소망이라고도 부를 법한 ‘생명 연장’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인류의 밝은 내일을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듯이 생명 공학이 낳을 수 …
  • “비판만이 답이 아냐…이제 ‘대안’을 논해야”

    “비판만이 답이 아냐…이제 ‘대안’을 논해야”

    국내의 대표적인 종교사회학자 이원규 교수(감신대)가 신간 (동연)를 펴냈다. 이 책은 종교사회학의 원론을 배제하고 한국교회와 사회의 구체적인 현실만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실천적이다.
  • "종교와 정치…침묵도 정치임을 잊지 말아야"

    "종교와 정치…침묵도 정치임을 잊지 말아야"

    인간의 먹고 사는 문제부터 시작해 영혼의 구원에 이르기까지 종교는 인간이 던진 수많은 물음들에 답해왔고, 지금도 답하고 있다. 이화여대 서광선 명예교수가 두 번째 증보판을 냈다. 이번 증보판에는 ‘정치와 경제’에 대한 각 종교들의 다양한 이해들을 충실히 담았다. 비교종교학이란 학문적 방…
  • <조르주 루오전> 개막

    <조르주 루오전> 개막

  • 화가에게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였다

    화가에게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였다

    위대한 신앙의 담지자 사도 바울도 로마서 7장에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라며 죄적 실존을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끊임 없이 성화(聖化)되고 소망을 발견하였기에 위대한 사도로 남을 수 있었다. 이렇듯 예수는 그리스…
  • 행복한 열일곱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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