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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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신학의 부단한 만남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시대와 민중신학’ 시리즈 제11권 를 펴냈다. 2009년 제3그리스도교연구소에서 발표된 논문 위주로 총 15편을 엮었다. 김상근, 김진호, 유승태 등 진보적 성향의 젊은 신학자들은 2009년, 시대와 신학의 부단한 대화를 시도했다. -
문명과 자연의 충돌 그린 영화 <아바타>
연말 극장가에 돌풍이 한창이다.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인간과 외계 원시 부족인 ‘나비’족과의 전쟁을 스펙터클한 영상에 담았다. 가까운 미래 2154년. 인간은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에서 4.4광년 떨어진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 채굴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독성을 가진 판도라의 … -
민중신학의 시선에서 본 ‘요한복음’ 읽기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진호 연구실장이 신간 을 펴냈다. 민중신학의 시선에서 ‘요한복음’ 읽기를 시도한 책이다. 이번 책을 ‘안병무 선생과 함께 부른 듀엣’으로 표현한 저자는 1987년부터 1989년까지 안병무 선생이 연 ‘요한복음 세미나’에 -
재미보다는 감동 추구…뮤지컬 ‘갓스펠’
예수의 이야기를 뮤지컬화한 ‘갓스펠(Godspell)’이 지난 6일 개막돼 내년 1월 31일까지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 ‘갓스펠’은 카네기멜론대에 다니던 존 마이클 테벨락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본을 써 1971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지금까지 총 2천 6백여 회 공연됐으… -
웹2.0시대 기독교 문화적 역할을 모색한다
소통과 공공성이 화두로 떠오른 웹2.0 시대 기독교의 문화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8일 동숭교회에서 ‘웹2.0시대, 소통과 공공성의 문화선교’란 주제로 기독교문화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웅진 수석연구원(한국콘텐츠연구원), 성석환 교수(안양대), △미디어… -
누군가의 진정한 '멘토'가 되길 원한다면
저자 레기 캠벨, 그는 무척 바쁜 경영인이자 투자자였다. 그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소재의 교회에 장로로 봉사하고 있었는데 언젠가 청년부 학생들을 상담해주며 청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일에 큰 희열을 느끼게 된다. 그 후 상담가로 마침내 레기는 체계적인 멘토링을 삶의 목적으로 정…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유고집 『진보의 미래』 발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고집 『진보의 미래』(동녘)가 발간됐다. 정치인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보의 가치와 그 중요성을 놓고,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이 글은 노 전 대통령이 2008년 12월 진보주의를 연구하기 위한 모임에서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참모진과 학자들에게 구술한 것이 발단이 됐다 -
‘민중의 예수’ 그린 현대미술의 거장, 조르주 루오
영광의 예수가 아닌 고난의 예수를 중후한 질감과 강렬한 색채의 하모니로 그려냈던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조르주 루오(1871-1958)의 전시가 내달 15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루오의 작품에서는 뜨거운 인간애가 발견된다. 창부와 광대는 천박하게 느껴지지 않으며… -
“신학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허호익 대전신학대 교수가 신간 에서 한국 교회와 신학교의 ‘신학 부실화’ 문제를 지적했다. “교회는 많지만 교회다운 교회는 많지 않다. 신학생들도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지만 그 양적 수준에 비해 질적 수준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며 그 원인을 “신학이 바로 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잔잔해서 듣기 좋은 ‘국악 캐롤’
가야금, 대금 등 우리 악기들이 빚어내는 캐롤은 어떤 느낌일까? 국악기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한 음반 ‘눈이 내리는 풍경’(성바오로미디어)이 출시됐다. -
“인사동에서 크리스마스를 느껴보세요”
인사동 성보갤러리에서 신정인 도예전 ‘소금냄새’가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독교 신앙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도예 작품 , , 등을 선보인다. 또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신정인 작가(29)는 기독교적인 서정미가 돋보이는 도예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신진 기… -
故 김수환 추기경의 삶, 다큐드라마로 제작
지난 2월 별세한 故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의 삶이 다큐멘터리 드라마로 제작된다. 평화방송 TV는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담은 다큐 드라마 ‘김수환 추기경에 관한 마지막 보고서’를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 3회에 걸쳐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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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이화여자 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환대
"세상 사람들은 지금도 위로 올라가는 것, 상승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낮아지는 것을 부끄러운 일로 ... ... -
교계/교회"세상 불의와 혼란에 교회는 침묵하지 않아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이하 기장)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 ... -
교계/교회"한국 보수교회들, 직접 민주주의 큰 뜻 인지해야"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24일 제13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인류의 직접 민주주의를 향한 실험이 ... -
교계/교회"빛과 어둠의 한바탕 싸움이었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꺽임 없는 빛'이란 제목의 성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