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기자수첩] 죽은 원로들의 사회 [기자수첩] 죽은 원로들의 사회](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445/image.jpg?w=320&h=180&l=50&t=40)
[기자수첩] 죽은 원로들의 사회
한국 교회의 원로로 사회로부터도 무난한 평가를 받았던 김동호 목사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상에 올린 글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 목사는 정의에 대한 단상을 적으면서 “불의한 사람들이 더 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정의의 사람이 되고 싶다. (중략) 그러나 동키호테가 되고 싶지는 않… -
![[산티아고 영성순례기] 까미노에서 대접 받은 ‘냉수 한 그릇’ [산티아고 영성순례기] 까미노에서 대접 받은 ‘냉수 한 그릇’](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438/image.jpg?w=320&h=180&l=50&t=40)
[산티아고 영성순례기] 까미노에서 대접 받은 ‘냉수 한 그릇’
죽은 줄로 알았던 아들 요셉을 만나기 위해 이집트에 간 늙은 야곱은 파라오 앞에서 이렇게 증언한다. “이 세상을 떠돌아다닌 햇수가 백 년하고도 삼십 년입니다. 저의 조상들이 세상을 떠돌던 햇수에 비하면 제가 누린 햇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창47:9)” 세상 떠돌던 나그네… -
![[산티아고 영성순례기] 까미노의 산딸기가 주는 기쁨과 유혹 [산티아고 영성순례기] 까미노의 산딸기가 주는 기쁨과 유혹](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432/image.jpg?w=320&h=180&l=50&t=40)
[산티아고 영성순례기] 까미노의 산딸기가 주는 기쁨과 유혹
까미노 길 가에 늘어선 검은색 산딸기(Ronce)를 몇 개씩 따먹는 재미가 참 쏠쏠하다. 어릴적 간식거리가 많지 않던 때, 한 여름철 동무들과 마을을 온통 헤집으며 뛰어놀다가 산딸기를 따먹으러 간 적이 있었다. 우리의 산딸기는 속살이 들여다 보일만큼 빨갛고 앙증맞다. 어떤 것은 잘 익어서 거무스름한 … -
![[데스크시선] 동성애 행위자들의 축제: 고통에 대한 모독 [데스크시선] 동성애 행위자들의 축제: 고통에 대한 모독](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424/image.jpg?w=320&h=180&l=50&t=40)
[데스크시선] 동성애 행위자들의 축제: 고통에 대한 모독
지난 6월 7일 신촌 일대에서는 소위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표방하는 난장판이 벌어졌다. 세간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퀴어문화축제(Korea Queer Festival)가 그것이다. 그 축제가 무엇을 지향하는지 알지 못한 채 소수의 인권 보호에 동참하려는 선한(?) 의지를 지닌 고상한 목자들도 그 축제의 대열 한 켠에 … -
[시론] 통합의 지도자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 정권 들어와 세 분의 총리 지명자가 낙마하였다. 앞서 두 분은 자신이 생각한 윤리적 흠(欠) 때문에 스스로 물러났다. 이번 지명자는 윤리적으로는 비난받을만한 흠이 크게 없는 분이지만 자신과는 전혀 무관한 “친일파·반민족”의 논란에 휩싸여 누명이 씌워진 채 여야 당권파들의 주도권 싸움과 … -
[심광섭의 미술산책] 개혁교회 미학
언젠가 장로회신대 조직신학 교수인 김 모교수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청소년시절 청교도 신앙과 정신을 어마어마한 것으로 생각하다가 대학 영문과에 들어갔는데 한 교수가 청교도 정신이 영문학을 쇠퇴하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설명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금욕과 절제와 검약을 강… -
![[프라하 기행] 프란츠 카프카의 체취를 찾아서 [프라하 기행] 프란츠 카프카의 체취를 찾아서](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380/image.jpg?w=320&h=180&l=50&t=40)
[프라하 기행] 프란츠 카프카의 체취를 찾아서
프라하는 프란츠 카프카(1883~1924)의 도시다. 시의 주요 길목에 그를 기리는 기념물이 서 있는가 하면, 기념품 상점에서는 그의 얼굴이 들어간 엽서와 티셔츠를 흔히 볼 수 있다. 카프카의 이름을 딴 카페도 성업 중이다. 또 그의 작품은 서점마다 한 가득씩 진열돼 독자들을 기다린다. 한편 후배 문인들은 … -
![[기자수첩] 문창극 인격살인, 누가 범인인가? [기자수첩] 문창극 인격살인, 누가 범인인가?](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366/image.jpg?w=320&h=180&l=50&t=40)
[기자수첩] 문창극 인격살인, 누가 범인인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연일 여론의 입길에 오르고 있다. 그는 19일(목) 오후 기습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강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안중근-안창호를 존경한다고도 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 ‘일본 식민지배는 하나님 뜻’이라는 발언에 대한 여론의 심판은 사실상 끝나 보인다. 이제 관심은 … -
![[기고] ‘하나님의 뜻’ 이데올로기 편향 넘어서야 [기고] ‘하나님의 뜻’ 이데올로기 편향 넘어서야](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342/image.jpg?w=320&h=180&l=50&t=40)
[기고] ‘하나님의 뜻’ 이데올로기 편향 넘어서야
최근 박근혜 정권이 차기 국무총리로 지명한 문창극 씨(온누리 교회장로)가 과거 모 교회에서 행한 강연내용이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날이 지나가면서 그의 글과 행보에 대한 찬반양론이 맞서기 시작했는데, 기독교 쪽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문창극 씨는 보수적인 기독교인으… -
![[특별기고] 일제조선침략과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인가? [특별기고] 일제조선침략과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인가?](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337/image.jpg?w=320&h=180&l=50&t=40)
[특별기고] 일제조선침략과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인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공석에 있는 총리를 지명한 것이 구설수에 올라 있다. 총리 지명자의 문제는 얼마 전 자기가 나가는 교회에서 한 강연이라고 한다. 그 강연에서 여러 가지 말을 했지만, 문제가 된 부분은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이나, 해방 후 남북이 분단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 -
![[프라하 기행] ‘30년 전쟁’의 진원지 옛 왕궁 [프라하 기행] ‘30년 전쟁’의 진원지 옛 왕궁](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328/30.jpg?w=320&h=180&l=50&t=40)
[프라하 기행] ‘30년 전쟁’의 진원지 옛 왕궁
사회적 변혁기에 갈등은 불가피하다. 이런 갈등이 종교적 신념과 결합되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번진다. 30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해서 붙여진 ‘30년 전쟁’이 바로 그런 경우다.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신교의 영향력은 확대일로에 있었고, 이에 비례해 로마 교황청의 권위는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 -
![[기자수첩]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역사인식 유감 [기자수첩]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역사인식 유감](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320/image.jpg?w=320&h=180&l=50&t=40)
[기자수첩]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역사인식 유감
6월 둘째 주 목요일은 하루 종일 ‘일제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발언으로 떠들썩했다. 특히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SNS)의 타임라인 상에서는 그의 발언을 성토하는 글들로 도배 되다시피 했다. 이에 대해 문 후보자측은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발언의 진의가 … -
[데스크시선] 슬픈 우리끼리의 이야기
6월 11일자 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실언을 한 C 목사와 O 목사가 유가족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유가족 9명은 서울 서초경찰서에 우편으로 보낸 고소장에서 C 목사를 유가족 명예훼손 및 사자 명예훼손죄로, O 목사를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고발했다. 이들의 실언은 세월호 참사로 고통스러워… -
![[프라하 기행] 성지는 장소가 아니라 관계 [프라하 기행] 성지는 장소가 아니라 관계](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302/image.jpg?w=320&h=180&l=50&t=40)
[프라하 기행] 성지는 장소가 아니라 관계
‘성지(聖地)’란 낱말의 사전적 정의는 ‘각 종교에서 신성시하는 도시 혹은 지역’이다. 이 같은 정의를 따른다면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프로테스탄트, 즉 개신교의 성지다. 프라하를 이렇게 정의하는 게 비약일수도 있다. 프라하는 특정 종교의 성지로 규정할 수 없을 만큼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 -
![[기고] 애도, 그 ‘불가능한 가능성’에 관한 에세이 [기고] 애도, 그 ‘불가능한 가능성’에 관한 에세이](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283/image.jpg?w=320&h=180&l=50&t=40)
[기고] 애도, 그 ‘불가능한 가능성’에 관한 에세이
그날 이후 50 여일이 지났다. 아직 16명이 영혼이 바다에 잠겨있고, 대통령은 이 참사에 대해 눈물을 흘렸으며, 내각의 수반과 청와대 사람들이 경질되었다는 뉴스, 해경과 구원파가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한 희생양으로 제단에 바쳐질 듯 하고, 그 둘을 제거하고, 몇몇 관리들을 정리하는 것으로 ‘이번 사…
최신 기사
-
학술'이단과 마녀사냥'... 제5회 한국교회와 공공성 포럼 개최
한국교회 안에서 반복되어 온 이단 규정과 배제의 문제를 신학적·성서적·역사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자리가 ... ... -
교계/교회담임목사 절반 이상 "최근 1년 사이 목회 중단·휴직 고려"
담임목사 절반 이상이 최근 1년 사이 목회 사역 중단이나 휴직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 -
학술역사비평과 신앙적 해석은 대립하는가
기독교 성서와 교회 역사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비판적 연구와 신앙 공동체의 관점에서 ...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하나님은 제 마음 아실까요?"
"구약성서 신학자 월터 브루그만은 『시편적 인간』이라는 책에서 이 시편 88편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