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4·19 학생혁명 50주년의 역사신학적 의미(Ⅲ)

    4·19는 한국 교회에 회개를 촉구하는 하느님의 심판이었다. 썩은 정치와 함께 기생하며 살던 기독교인들에 대한 심판이었다. 예언자적인 삶을 살지 못한 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징계였다. 4·19로 한국 기독교는 죽어야 했다. 철저하게 죽을 때 거기에 부활, 다시 삶이 있음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어야 했…
  • 4·19 학생혁명 50주년의 역사신학적 의미(Ⅱ)

    이처럼 기독교계 인사들이 나서서 “이승만 ‘장로’를 대통령에, 이기붕 ‘권사’를 부통령에 당선시키자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8)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8)

    예루살렘 초대교회는 사도들이 예수의 가족과 함께 시작한 교회여서 자연히 사도들이 교회의 주역을 맡았으나 사도들은 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교회 밖에서 하였기 때문에 교회 안의 교인들을 보살피고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들을 도와주는 일을 맡을 일곱 집사를 세웠다. 집사라는 헬라어 디아코노…
  • 4·19 학생혁명 50주년의 역사신학적 의미(Ⅰ)

    연재 중인 2탄으로는 4.19 학생운동을 역사 신학적으로 조명한 감신대 이덕주 교수 발제문을 기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발제문은 얼마 전 한국복음주의협의회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4.19를 전후로 기독교의 반성과 회개를 촉구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덕주 교수의 동의를 얻어 전문을…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7)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7)

    예루살렘의 마가의 다락방 교회처럼 사도시대의 교회들은 신도들의 가정에서 모인 가정교회(house church)였다. 사도행전에서 언급된 빌립보 교회, 고린도 교회, 그리고 로마와 에베소, 골로새, 라오디게아 교회들이 다 가정교회였다. 그리고 많은 교회들이 과부의 집이었고 부부의 이름으로 소개된 교회도…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6)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6)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박해와 고난은 바울의 말처럼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는 길이었다. 유대 나라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받기 시작한 박해와 고난은 유대인들의 미움과 질투와 더불어 로마 총독들의 횡포 때문이었다. 유대전쟁을 유발시킨 총독 플로루스가 유대인들을 학살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을 십자가…
  • [이병학 칼럼]횡령의 공모자가 된 한 슬픈 여성사(3)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는 헌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횡령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가부장제적 결혼에 의해서 자기주장을 펴지 못하고 남편에게 복종하도록 오랫동안 길들여진 한 여자가 남편이 주도한 횡령을 알면서도 반대하거나 저항하지 못했기 때문에 횡령의 공모자가 되어서 결…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

    바울(사울)은 율법이 아닌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온 세상에 전파한 선교의 선구자였다. 그는 사회적 신분으로는 로마 시민권을 가진 헬라계의 유력한 유대인이었으며, 학벌로서는 당시 최고의 율법학자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다. 그런 그가 예수를 주로 모신 후 이전 것은 다 지나가고 새 …
  • [정성한] 함께 갈 수 없었던 사람들!

    6월은 우리 민족에게 큰 아픔이 있는 달입니다. 1950년 6월 25일은 온 세계인이 다 아는 동서냉전의 결정판이요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시작된 날이기 때문입니다. 3년 동안 계속된 이 전쟁은, 당시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만, 큰 틀에서 이념 전…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4)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4)

    예수의 승천을 지켜본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동생들과 사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그밖의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있던 마가의 집 다락방에 모였는데 여자들도 같이 모였다고 하였으니 아마도 예수가 달렸던 십자가 아래 성모 마리아와 같이 있었던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의 이모 살로메와 …
  • [서광선 칼럼] 2010년 부활절에 부쳐

    [서광선 칼럼] 2010년 부활절에 부쳐

    부활절은 성 금요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고난의 극치이며, 예루살렘의 딸들과 함께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이들이 함께 눈물로 통곡하는 날이다. 3월 26일, 지난 금요일 밤, 서해 바다, 분단된 바다를 지키던 우리 해군의 초계함 천안호가 원인 불분명한 파괴로 물에 잠…
  • [박태식] 예수의 활동 지역

    예수는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나와 요르단 강에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후, 광야에서 시험을 받았다(추측컨대 요르단 강 서쪽에 놓인 요르단 광야였을 것이다). 시험 후에 예수는 갈릴래아 호수 가를 주 활동 범위로 삼았고 종종 사마리아, 띠로, 시돈, 데카폴리스에서 전도 활동을 폈다고 한다. …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3)

    예수는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에서 자라나 그 지방에서 사역을 시작하였다. 갈릴리 지방은 BC 100년경에 유대 땅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이교도들과 유대인들이 섞여 살았는데, 본토민 유대인들은 갈릴리 사람들을 혼혈족이라고 멸시하였다. 그리고 AD 6년 갈릴리 지방이 로마의 영지가 된 후에 유대 독립운…
  • [정성한]애통하는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

    한국교회 부흥의 중심에는 ‘애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애통(哀痛)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몹시 슬퍼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말 다른 성경책들은 ‘슬퍼하는 사람들’로 번역해 놓기도 했습니다. ‘애통’이란 단어의 성경 쓰임새를 보면, 지극히 개인적으로 겪는 슬픈 일 뿐만 아니…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2)

    티투스는 승전 장군이 되어 로마로 돌아가면서 성전에 있던 일곱 촛대와 나팔과 몇 가지 성물과 함께 노예들을 데리고 나갔다. 티투스는 나중에 자기 부친의 뒤를 이어서 로마의 황제가 되었으나 3년 반의 짧은 통치기간 동안 그리스도교인들을 심하게 박해하였는데, 사도 요한의 계시록에서 뿔 열과 머…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