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나사렛 예수의 ‘대제사장 기도’는 그분의 인격의 본질을 드러내며, 그가 이 세상에서 하신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그가 지니신 신비스러운 삼위일체적인 신적 본질의 내면까지 드러내주는 점에서 그 기도는 역사적 예수를 이해하는데 가장 깊은 부분을 드러내주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통일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 것은 현 남한 사회의 개혁과 북한 사회의 개혁을 동시에 담보해야 합니다. 우선 대한민국부터 민주주의와 복지가 정착되어 공평과 정의가 넘치는 사회로 만들어지면 진정한 통일준비가 될 것입니다. 또한 남북한 간의 끊임없는 교류와 대화로 북한사회도 스스로 개혁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갈망, 자신들의 욕구, 자신들의 자기보존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나님을 찾고 교회에 나오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상처가 회복되고,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만 그렇게 하려고 형제와 이웃, 공동체에게 피해를 입히게 한다면 그것은 문제입니다. 욕망의 노예가 된 인간은 자신의 아픔을 치유한다면서 남에게 상해를 입히고,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을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더욱 문제인 것은 이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그것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샬롬나비는 헌법개정안에 "성 평등" 조항을 삽입하는 것에 반대하는 논평을 발표하고 "개정헌법에 있어 '양성 평등'에 기초한 가정의 보편적 가치는 반드시 명기되어야 한다. '성 평등'은 젠더(사회적 성) 이데올로기이며, 가정과 사회와 나라의 근본을 무너뜨린다"고 주장했다.
강한 여성을 꺼리며 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남자라면 강한 믿음의 여성들을 사랑해야 하는데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은 아름답고 ‘여성은 남자의 영광’이기(고린도전서11:7) 때문입니다. 기독교인 남성이 강한 여성을 좋아해야 하는 이유 3가지입니다.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이 '창문' 앞에 앉아 있습니다. 빌 게이츠(Bill Gates)가 만든 "Windows"라는 컴퓨터의 창문 앞에 앉아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만든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이름을 "Windows"라고 이름 붙이고, 그 배경 그림으로 창문 너머 구름 몇 점 떠있는 파란색 하늘을 그렸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이 실제로 세상으로 통하는 '창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오늘날 상당수의 현대인들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가 만든 "Widows"라는 창문 앞에 앉아 세상과 통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그 앞에 앉아 무언가를 두드리고, 무언가를 클릭하며 세상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 창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 서신을 주고받으며 세상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캐나다 원주민 선교 다큐 영화 <뷰티풀차일드>를 감독했던 이성수 감독이 "한국과 일본이 십자가로 하나되어 떠나는" <용서를 위한 여행>의 제작을 시작한다. 이 영화는 한국인 6명, 일본인 6명이 서울에서 도쿄까지 2천km를 34일간 자전거로 여행하는 도정을 기록하는 다큐영화이다.
여름휴가 중인가? 그렇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묵상의 시간을 가져보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런 묵상의 시간이 평생 이어질 때 당신은 주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매 시간 살아갈 수 있다.
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7월27일(목) 오후2시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정책협의회 "화해의 길, 통일의 길"을 개최했습니다. 기조강연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맡았으며 강연주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환경과 출로"였는데요. 강연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풍조에 따라 명예를 추구하며 살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사실, 우리는 세상 풍조에 어울리며 살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소명을 이행하며 살도록 만들어졌다.
제29회 아시아성도방한성회가 7월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성회에는 대만, 중국,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태국 등 10개국 출신 중화인 2,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는 "세움과 부흥"이다.
경기도 안산, 시화지역의 경동택배, 합동택배 소장모임(대표 최돈엽)은 7월21일(금) 오후 소외계층 이주민 무료급식을 위한 후원금 이백만 원을 구세군 다문화센터에 전달했다.
종교개혁500주년 기념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진정한 개혁은 신앙적 결단으로부터 시작한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에 등장하는 후미에는 배교의 증거물이기도 하지만, 신앙적 결단의 시금석이기도 하다. 그 성상 앞에서 그것을 밟지 않기로 결단하면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발자국 투성이의 후미에가 교회 문짝에 걸려 있는 형국이다. 점점 높아지는 개혁의 목소리가 그것을 반증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발족된 것을 계기로 "탈핵 에너지 전환에 이제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핵이 우리를 풍요롭게 한다는 말에 속아 지금껏 거짓된 풍요를 바라고 살아왔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이와 더불어 "한국교회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푸시는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탈핵의 길로 나가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모체로 하여 출범한 이래 지난 100년간 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추구하며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펼.. |
삼일교회는 올해 6대 담임목사를 위한 청빙위원회를 꾸렸습니다. 12년여 전 부임한 5대 담임 송태근 목사의 임기 만료가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