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퇴진기독교운동본부와 (가칭)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 준비위원회는 11월24일(목) 오후 7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독인시국집담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기독인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개최한다.
우리가 의롭게 된 데에는 우리의 공덕이 하나도 기여하지 않았다는 게 개혁교회 전통의 정설입니다. 하나님의 값없는 칭의 때문에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인데요.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려는 노력조차 의롭지 않다고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칭의와 관련한 의지의 문제 어떻게 봐야할까요?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 것입니다. 요셉을 통해 보여준 대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있게 만드는 길일텐데요. 자기를 부정하는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체제는 은총의 사회가 아니라 공로와 업적을 내기 위한 경쟁의 사회입니다. 은총의 대상이 되는 사회적 약자들은 경쟁에서 탈락해서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고, 업적의 달성자들은 경쟁의 승리자요 존경의 대상이 되는게 피할 수 없는 사실의 일면인데요. 이러한 신자유주의적 세계체제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계명은 무엇일까요? 제반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억압으로부터의 해방과 함께, 힘없고 가난한 모든 사람들을 섬기라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제기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계명을 어떻게 우리는 실천해야 할까요?
김경재 교수는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교회에 칼빈주의는 융성하나 진정한 칼빈이 사라진 현실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것이 장공 김재준 목사의 신앙관이며 그것을 실천해온 것이 그분의 삶의 여정이라는 주장입니다. 장공기념사업회 이사장 김경재 교수와의 대담 마지막 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구원하셨다는 것을 알지만 여전히 과거에 대한 깊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는가요? 때때로 우리를 절망에 빠지게 하는 죄책감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살펴보겠습니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11월12일 광화문 대통령 하야 요구 시위 이후 현 시국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라를 위한 퇴진에 준하는 애국적 결단을 하라. 여야 정치인, 각료, 공무원들은 정파의 이익을 버리고 협력하여 난국을 수습하라"고 요구했다.
NCCK는 11월28일(월) 오전 10시부터 성 니콜라스 주교좌 대성당(한국정교회 소속, 마포구 소재)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홍콩기독교협의회는 11월14-16일 홍콩특별행정구역에서 한반도평화조약에 관한 국제에큐메니칼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남북한 및 11개국의 교회 대표와 기관 관계자들 58명이 참석했는데요. 남북한 교회가 만난 이 자리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을까요?
잠언29장18절의 말씀에 나오는 ‘비전’은 미래를 향한 목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잠언의 이 구절을 교회성장주의적 해석으로 오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로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길이라고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비전'을 '성공'으로 포장하여 자신의 욕망을 투사하는 일에 성경이 오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루터가 말한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영적 인간, 혹은 내적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이해되고 외적 인간은 세상의 권위나 체제에 “복종하는 인간”으로 이해되어 왔다. 보수적 신학자들은 이에 근거해서 종교를 전적으로 개인적 사안으로 규정하고 자유를 순수 내적인 것으로 해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그리스도 자신을 세상에서 사실상 무해하고, 무책임하며, 무의미한 존재로 만들어 버렸다.
NCCK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와 교회재정투명성위원회는 11월22일(화)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이야기 마당 "투명한 재정, 신뢰받는 교회"를 개최한다.
다윗의 인구조사는 누가 충동했을까요? 역대기는 사탄이 다윗을 충동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 반면, 사무엘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격동자로 제시하고 있는데요. 서로 모순되는 기록이지만, 역대기의 사탄은 하나님의 대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히브리어 용법상 “대적자”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대적자" 개념이 두 모순적 기록을 하나로 일치시킬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논해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노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돈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시동장치가 없이도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실 수 있는데요. 그분은 은하수를 만드셨을 때 어떤 도움도 요구하지 않으셨고 우주를 창조하실 때 우리의 눈곱만한 도움도 없이 그냥 멋지게 해내셨습니다. 그런데 왜 부족한 것이 없는 하나님께 왜 섬김을 바라실까요?
기존의 종교간 관계구성 논의를 비판하고 재구성하고자 할 때는 인간에 대한 성찰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종교에 관한 논의 자체가 바로 ‘인간’에 대한 관심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종교간 만남의 허구성과 그 극복을 위하여 무슨 노력이 필요할까요?
[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모체로 하여 출범한 이래 지난 100년간 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추구하며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펼.. |
삼일교회는 올해 6대 담임목사를 위한 청빙위원회를 꾸렸습니다. 12년여 전 부임한 5대 담임 송태근 목사의 임기 만료가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