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5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제4회 탈핵예배 현장입니다.
3월11일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5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이에 맞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는 '핵없는세상을위한그리스도인연대'와 함께 서울 광화문 원자력위원회에서 제4회 탈핵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연합예배는 핵 에너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방점이 찍혔습니다. 소식 전합니다.
총신대학교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최근 석연찮은 이유로 두 명의 여성 강사들을 강의에서 배제했는데요, 이번 사태는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지위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해줍니다.
최근 보수교계를 중심으로 이슬람 혐오를 공공연히 조장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교회와 영등포교회 청년부 30명이 지난 6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이슬람중앙성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성공회 청년부 연중 계획에 따른 것인데요, 편견 해소에 중점을 뒀다고 했습니다.
공인현 선교사는 찬양사역자로 2002년부터 케냐에서 선교사역 중입니다. 공 선교사는 기자를 현지로 초청해 선교사역 현장을 가감 없이 공개했는데요, 공 선교사와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선교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됐습니다. 공 선교사와 나눈 인터뷰 내용입니다.
최근 소강석 목사가 국가조찬기도회 설교에서 친정부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성 정치인 비하 발언도 도마에 올랐는데요. 정치 발언으로 얼룩진 국가조찬기도회, 이대로 좋을지를 묻습니다. 카드뉴스로 국가조찬기도회 사건을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빤스목사'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전광훈 목사가 최근 기독자유당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몰상식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기독자유당 정책 설명을 하는 자리에서 "동성애를 한센병처럼 격리 치료하겠다"고 하는 가 하면 "교회비판 배후는 평양"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발언을 여과 없이 하고 있는데요, 정작 전 목사는 자신을 비판한 네티즌을 향해선 입막음용 고소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목사가 이래도 되는걸까요?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은 오는 3월26일부터 4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사회적 고통과 기억의 공간: 서울 인권회복의 현장 읽기"를 주제로 2016년 봄 토요문화강좌를 진행합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8일(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7회 지역후원이사회 회장단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손봉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굶주림에 시달리는 10억 명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임무다"고 밝혔습니다.
한국YWCA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5주기를 맞아 서울 명동에서 '제99차 탈핵 불의 날 캠페인'을 갖고 후쿠시마의 참상을 알렸습니다.
정책선거, 공정한 선거를 위해 '투표 짱 기독인 선거대책연대'가 8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선언문 전문입니다.
오는 4월, 그리고 내년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투표 짱 기독교 선거대책연대'가 발족해 8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선거대책연대는 총선과 대선이 나라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선거라면서 '민의를 대표할 대표자를 뽑고자 대책연대를 발족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들끓자 이를 의식한 듯 소강석 목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입장 표명에도 여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여성 비하 발언이 공개되면서 소 목사는 더 큰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높은뜻정의교회의 오대식 목사가 성도들로 하여금 기독교의 복음을 생활화하도록 하기 위해 헌금없는주일운동을 펼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킨 이래, 한국 교계에 귀감이 되는 또 하나의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주일에 문을 닫는 교회가 생겼습니다. 성도들에게는 미자립교회가서 헌금도 하고 봉사도 하라는 공지도 했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3월7일(월)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즈 호텔에서는 '독수리 에디' 홍보차 방한한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배우 휴 잭맨의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영화는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영국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출전한 에디 에드워즈 선수의 도전을 그린 영화인데요, 한국 영화 '국가대표'와 어딘가 닮았습니다. 플레처 감독과 휴 잭맨은 이 영화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