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지유석

hanshin

한신대 학생모임, '학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5180 서명운동' 돌입May 16, 2016 04:56 PM KST

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한신대가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신대 공동대책위원회를 준비하는 학생모임'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신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5180인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행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엔 학생모임과 함께 교수협의회, 학부모 모임, 동문들도 참석했는데요, 모두 하나 같이 한신대가 간직한 민주주의 전통이 훼손된 데 대해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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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삶에 헌신한 한신대 오길승 교수 타계May 15, 2016 10:17 PM KST

국내 제1호 재활박사로 한신대에 몸담으면서 장애인의 복지발전 및 직업재활에 헌신해온 오길승 교수가 지난 13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장례는 학교주관장으로 거행되며 발인은 16일 있을 예정입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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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개방이사 김 모 목사, “총회 고위임원 총장선임에 외압 가했다” 폭로May 14, 2016 08:10 AM KST

한신대 학내갈등이 급기야 법정 공방으로 번졌습니다. 한신대 이사회의 개방이사인 김 모 목사가 총장선임결의 무효확인 가처분 신청 때문인데요, 김 목사의 고소장을 들여다 보니 총회 임원이 총장선임과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아직 일방적인 주장이겠지만, 김 모 목사의 주장을 뒷받침할 단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shincheonji

“신천지, CBS에 대한 물리적 압력 중단하라”May 13, 2016 01:06 PM KST

신천지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보도를 했다며 CBS의 보도활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성명을 내고 CBS에 대한 물리적 압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한신대 학내갈등, 법정 공방으로 번져May 13, 2016 01:06 PM KST

한신대 학내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한신대 이사회 개방이사인 김 모 목사는 10일 이극래 이사장을 상대로 수원지방법원에 총장선임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 모 목사는 고소장에서 총회가 개방이사의 투표권을 박탈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그간 총회는 한신대 사태에 말을 아껴왔는데요, 총회의 입장 표명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leejungbae

[인터뷰] “총장 리더십 부재, 학내 갈등 불러온 1차 원인”May 13, 2016 12:23 AM KST

감리교 신학대학교 이정배 교수는 30년간 교직에 몸 담으면서 한국적 생태신학을 도입했고 후학 양성에 힘써 왔습니다. 그러나 학내 분규의 와중에 정든 강단을 떠났습니다. 본지는 이 교수를 모시고 강단을 떠나게 된 저간의 사정과 신학적 주제를 놓고 대담을 가졌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입니다.

kamshin

이사회에 피소 당한 감신대 학생들, ‘선고유예’May 13, 2016 12:21 AM KST

감신대 학내 분규 과정에서 이규학 전 이사장은 전 총학생회장 유승리 학생 등 6명의 학생을 고소했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벌금형을 받고 정식재판을 청구했는데요, 법원은 학생들에게 선고유예 결정을 내렸습니다.

jtbc

[기자수첩] 돈에 오염된 사법정의, 교회는 어떤가?May 13, 2016 12:19 AM KST

지금 우리 사회는 각종 게이트로 떠들썩 합니다. 특히 화장품 회사 네이처 리퍼블릭의 정운호 대표가 원정도박 혐의를 벗기 위해 수십억원의 수임료를 뿌렸고, 부장판사-검사장 출신의 변호사들이 자신들의 영향력을 동원한, 이른바 정운호 발 법조 게이트는 가진 것 없는 서민들을 허탈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런 법조계의 관행에서 교회는 자유로울까요? 비리를 저지른 목회자들이 비싼 변호사를 기용해 혐의를 빠져나가는 광경은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교회가 사법정의를 흔드는데 가담했다는 점은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ap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에 기독교계 앞장서 달라”May 11, 2016 07:48 PM KST

형제복지원은 산업화 시절 최악의 인권유린이 자행됐던 현장입니다. 피해자들은 여전히 그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국회엔 '형제복지원 피해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발의됐으나 끝내 19대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의 진상규명 의지가 강해 20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봅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기독교계에도 일정 수준 책임이 있다고 보는 바, 기독교계가 피해자들 편에 서주기를 바랍니다.

sewolho

[기고] 단원고의 행정 편의주의, 아쉽다May 11, 2016 03:44 PM KST

단원고가 세월호 희생학생을 전원 제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 행정상 단원고 측의 조치가 하자는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단원고가 참사로 인해 희생된 학생들을 이런 식으로 제적한 처사는 좀처럼 납득하기 힘듭니다. 서울신대 박찬희 교수는 자신의 SNS담벼락에 단원고의 처사를 배려 없는 행정으로 규정했습니다. 박 교수의 양해를 얻어 글 전문을 싣습니다. 귀한 글 주신 박 교수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 ‘2016여성평화걷기’ 조직위원회

‘2016여성평화걷기’ 28일 임진각에서 열려May 11, 2016 03:43 PM KST

오는 28일(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는 '2016평화걷기' 행사가 열립니다. 조직위는 당초 이번 행사를 여성들이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려 구상했는데 남북 관계 경색으로 남한 쪽 비무장지대 민통선을 포함한 6km 코스로 변경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여성활동가 2천 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세월호 2주기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하는 기다림의 성찬예배’May 10, 2016 06:25 PM KST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오는 13일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2주기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하는 기다림의 성찬예배'를 드립니다. 성찬예배, '기억의 숲' 방문, 미수습자 가족 간담회 등의 순서가 진행됩니다.

chaeyoungnam

예장통합, “동성애는 비성서적이고 반기독교적”May 10, 2016 04:51 PM KST

국내 최대 교세를 지닌 보수 장로교단인 예장통합이 동성애를 '비성서적이고 반기독교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채영남 총회장이 10일자 목회서신에서 이렇게 규정했는데요, 약 1달 앞으로 다가온 퀴어문화축제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입니다.

ⓒ NCCK

NCCK, 신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펴내May 10, 2016 02:12 PM KST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신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를 펴냈습니다. NCCK는 "특별히 한국의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통일에 관한 관점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결단과 통일을 향한 각자의 역할과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쓴 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hanshin

한신대 이사회, 학생들 고소 취하May 10, 2016 05:23 AM KST

한신대학교에서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날아 들었습니다. 한신대 이사회는 총장 선임에 반발해 농성을 벌였던 학생들을 무더기 고발했었는데요, 9일 이사회를 열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학생들도 환영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차가 분명해 언제고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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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

"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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