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의 일탈 행동은 사실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성추문으로 불거진 이동현 목사의 일탈도 그 중의 하나다. 얼마 전에는 목회자라는 사람이 칼을 듣고 동료 목회자를 찔러 상해를 입히는 소위 '칼부림 목회자 사건'도 있지 않았는가. 또 어떤 목회자는 도박에 중독되어 밤낮으로 게임장을 드나들었으며 심지어는 예배가 있는 주일에도 도박장을 찾다가 결국 도박·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미국 유력 교회가 한반도 내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입장을 담은 서신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3일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동창회(이하 동창회)가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등의 문제로 불거진 학내 사태에 동창회로서는 처음으로 성명을 내고 입장을 발표했다. 동창회는 성명에서 "21세기 신세대답게 발랄하고 영리하게 싸우고 있는 후배들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캠퍼스 내 고위 간부를 향해서는 "지켜야 할 것은 '이화 정신'"이라고 역설했다. 동창회는 이화의 출발을 상기시켰다. 돈으로, 돈 때문에 시작한 학교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동창회는 "이화가 처음으로 눈을 맞췄던 이가 누구였는지를 꼭 기억해 주십시오. 길 가에 버려진 한 소녀였습니다. 그 소녀는 한 학기 오백만원에 육박한다는 등록금(미래라이프 단과대학 예상 등록금이라지요.)을 감당할 수 있는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추려나갈 힘조차 없는 아이였습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공개됐던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이 사실이었다는 전직 국정원 직원들의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윤길수, 이하 NCCK 정평위)는 2일 해당 사안에 대한 논평을 냈다. NCCK 정평위는 먼저 논평에서 "이번 문건이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은 국정원이 시민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된 현직 서울시장에게까지 무분별한 사찰과 공작을 일삼았음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대표인 서울시장에게 이러한 공작을 했다면 일반 시민을 상대로 얼마나 많은 공작을 벌여왔는지 능히 짐작할 수 있다"고 했다.
이화여대 초대총장 김활란의 동상의 수난시대다. 김활란 동상의 훼손사건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얼마 전에는 '학위 장사' 논란이 불거진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문제로 마찰을 빚은 학생들이 이 동상을 찾아가 페인트 칠을 하고 계란 세례를 퍼부었다. 학내 소요사태 마다 김활란 동상이 구설수에 오른 것은 과거 그의 친일 행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양교회가 속한 예장합동 한성노회(노회장 서상국 목사)가 28일 교회법을 무시한 채 교회 문제를 세상 법정에 송사한 관련자들의 치리를 위해 위탁 재판국을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교비와 수익용 재산 등 총 66억을 빼돌려 도박으로 탕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배 목사가 실형을 선고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햄성전에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제65차 제1회 임시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총회 연금재단 불법대출 건에 대한 대책 마련이었다.
기하성이 연금재단 불법대출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26일 오후 2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햄성전에서 제65차 제1회 임시실행위원회를 열고, 총회 연금재단 불법대출 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의장을 맡은 이영훈 목사(현 연금재단 이사장)는 연금재단 수장으로서 실행위원들에게 "보험증서를 담보로 다른 통장을 개설해 불법대출을 감행하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썼을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다행히 보험사 만기일이 도래해 불법대출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고, 대책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
최근 목양교회 일부 장로들이 교회 관인을 위조한 것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최근 이광복 은퇴목사를 고소한 장로들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목양교회'와 '임시당회의장 곽학영 장로' 명의로 관인을 찍어 소속 노회인 한성노회(예장합동)에 7월 15일자로 공문을 보냈다.
쇼미더머니 5에서 <자화상>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비와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돈과 쾌락, 욕설이 난무하는 어둠의 힙합계에서 그의 랩핑은 일종의 힐링이었는데요. 흥미로운 것은 힐링의 이야기가 기독교적 신앙고백으로 점철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기존 힙합계의 욕망에 대한 재해석한 면도 짚어 보았습니다. '지저스웨거' 비와이가 일반 대중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과연 뭘까요?
목양교회 은퇴목사 이광복 목사에 대한 이단 의혹이 제기됐다. 김화경 목사(교회공익실천협의회 대표)는 1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합동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성노회 목양교회 이광복 은퇴목사에 대해 이단의혹을 제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위원장 전병금 목사, 이하 언론위)는 4일 청와대 언론통제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언론위는 앞서 6월 30일 언론시민단체가 공개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의 녹취록을 문제 삼으며 청와대는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언론통제에 사과하고 당사자인 이정현 의원은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국내 주요교단 일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가 제안한 "한반도 평화조약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요 개신교단이 한반도와 관련한 결의안을 채택해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NCCK의 "한반도 평화조약안" 중 외국군 철수, 즉 주한 미군 철수에 대해 국내 일부 교단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에 비해 미국 개신교단은 대체로 차분히 환영하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장총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영주 내성천 일대에서 '2016년 내성천 여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 교수, 이하 화통위)와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윤길수 목사)가 4일 통일부가 "북한의 해외 식당 파견 종업원들이 집단탈출 했다"고 발표한 사실을 둘러싸고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관련한 질의서를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시와 묵상] 새벽 편지"시인(1954- )은 밤과 아침의 경계에 서서 "존재의 순간"(the moment of being)을 경험한다. 그 순간에는 비존재(non-being)의 장막이 걷히고 존재의 영역인 빛과 생명과 깨달음이.. |
성탄절에 관해서 당신은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우리 대부분은 교회에서 12월 동안에 제공해왔던 성탄절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략적인 요점 정도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