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을 지나면서 지역·세대·계층·성별간 갈등이 심화되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번 대선에서는 특히 개신교 내 진영 갈등도 첨예하게 나타났다. 특정 정치 성향의 개신교 목회자 및 평신도들은 특정 후보를 지지 또는 비판하는 연서명에 이름을 올렸으며 심지어 어떤 목회자는 설교 강단에서 특정 후보를 찍으라는 뉘앙스의 정치적 발언을 했다가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기까지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장만희 사령관, 총무 이홍정 목사)가 10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NCCK는 '국민통합을 이루는 평화의 정치를 희망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먼저 이번 대선에 대해 "정치권력의 추한 민낯을 드러낸 채, 반복되는 진영 갈등과 지역 갈등의 구태에 성별, 세대별, 계층별 갈등을 더하며 퇴행적으로 전개된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었다"고 총평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돌아가신 고 이어령 선생님은 자신의 삶이 평생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살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혹시 교우님들의 자녀가 이상한 질문을 하면 호통을 치지 마시고 '천재구나' 생각하시며 잘 돌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제2의 이어령, 제3의 이어령이 나올 것입니다. 이화의 큰 스승, 시대의 지성 이어령 선생님이 하나님의 품에서 영원한 평화와 안식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요한 사우카 총무대행)가 고 서광선 목사 별세 소식을 접하고 유가족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이홍정 목사)에 애도의 서신을 보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생명사랑교회 한문덕 목사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의 요청으로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에 의해 비극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의 기도문을 작성했다. 작성자의 동의를 얻어 전문을 게재한다.
2022 한반도 참된 인류세를 위한 새문명 선언자 333인이 3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3월 9일 대선 앞에서 한국 기독인이여 일어나라'는 제목의 선언서를 발표했다.
2022 한반도 참된 인류세를 위한 새문명 선언자 333인이 3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3월 9일 대선 앞에서 한국 기독인이여 일어나라'는 제목의 선언서를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에서 이들은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의 38선에서 맞붙어 싸우게 되면 인류 문명 자체가 의문시되므로 우리는 어떻게든 이곳에서 평화와 화합을 이루어내야 한다"며 "그 일을 위해서 오는 3월 9일 한국 대통령 선거가 큰 기회와 위기가 될 것을 본다. 진정 어느 후보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더욱 적합한 지를 잘 판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원로 목회자 105인이 사순절 첫날인 지난 2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기장 총회 선교교육원 앞에서 '민주화와 평화의 역사 퇴행, 검찰독재 배격한다'라는 제목의 긴급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이화여대 대학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장윤재 목사가 고 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본지 전 회장)을 추모하며 생전 대학교회 강단에서 전한 그의 마지막 설교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지난해 3월 21일 1990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담임목사에서 은퇴한 지 30여년만에 강단에 다시 섰던 고인은 감격의 뜻을 전하며 '예수님 마지막 날, 마지막 말씀'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습니다. 이날은 사순절 다섯번째 마지막 주일이습니다. 생전 고인이 남겼던 설교 영상과 설교 전문입니다.
본지 전 회장 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향년 92세. 이 전 회장은 26일 밤 10시 30분경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호흡곤란을 호소하다가 입원차 앰뷸런스를 타고 가던 중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는데요. 서광선 전 회장은 한국교회가 낳은 뛰어난 정치신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본지 서광선 전 회장(이화여대 명예교수)가 26일 저녁 10시 30분경 별세했다. 향년 92세. 서 전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호흡곤란이 와서 입원차 앰뷸런스를 타고 가던 중 소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장만희 사령관, 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가 2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 맞이를 시작하며'라는 제목의 사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NCCK는 이날 사순절 메시지에서 올해 사순절은 퇴행하는 대선으로 이해 "매우 특별한 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담론의 능력을 상실한 교회의 게토화 현상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점차 심화되고 있다. 교회 성장 강박과 자기 주장으로 가득찬 교회는 세상에서 들려오는 비판의 소리에 귀를 닫은 채 개인 영혼 구원에만 또 개교회의 성장에만 관심을 두고 세상과 동떨어진 자기들만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15일 '주권재민 시대를 위한 20대 대통령 선거 정책제안'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장만희 사령관, 총무 이홍정 목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회원교회인 대한예수교장로회(류영모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이철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김은경 총회장),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 대한성공회(이경호 의장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장미선 총회장), 한국정교회(조성암 대주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강희욱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김은섭 총회장) 공동명의로 7일 '한국교회 성도님들에게 드리는 목회 서신'을 발표했다. 아래는 목회서신 전문.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