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김진한

yoon

[데스크시선] 누가 기독교계 원로인가?Dec 13, 2022 01:23 PM KST

언제부턴가 윤석열 대통령의 개신교 인사 회동에 한국교회 대표 기관장들이 아닌 원로라 불리는 특정 인사들이 초청되고 있습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 등 대형교회 출신 일부 교계 원로들이 얼마 전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대통령과 오찬회동을 가졌고 그로부터 2주 후 한남동 관저에서 또 대통령과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들 특정 인사들이 원로라는 타이틀을 지렛대로 삼아 국가 최고 권력과의 만남의 자리를 자신들의 전유물로 만드는 등 기득권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jungjaeyoung

교회의 '약한 고리' 3040세대...가나안 성도화 현상Dec 12, 2022 08:54 AM KST

교회의 '약한 고리'로 지목을 받고 있는 3040세대 기독교인 절반이 10년 후 교회를 정기적으로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앙의 양극화 현상 문제도 언급되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choon

샘물공장 둘러싼 '법정다툼' 김만춘씨, K씨 등 3인 '모해위증죄'로 고소Dec 04, 2022 10:36 PM KST

공중파 방송에서 '어느 사업가의 잃어버린 8년'이란 제목으로 방영되어 관심을 모았던 김만춘 씨(영신초대교회 성도)가 2일 서울 모처에서 '억울하게 빼앗긴 한천수를 찾아주세요'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재차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에 공정수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pastor

[데스크시선] 병적 수준의 한국교회 반지성주의Nov 29, 2022 08:45 AM KST

"한국교회 반지성주의 세태가 정말로 심각한 수준이다. 거의 병적이다. 이러한 반지성주의는 신앙의 독실성이란 가면을 쓰고 횡포를 부리고 있는데 특히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종종 언급하는 "인본주의" 운운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kangyeonhong

NCCK 신임회장에 강연홍 목사 선임Nov 22, 2022 10:02 AM KST

21일 열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71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강연홍 목사가 선임됐다. 순번에 따른 관례를 적용,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회장이 회장직을 맡게됐다. 신임회장 임기는 1년이다.

ncck

"10.29 참사는 국가의 부재가 원인이었다"Nov 22, 2022 07:29 AM KST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21일 한신대 서울 캠퍼스 채플실에서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71차 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선언문을 채택,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jung

"정현경 초혼제, 혼합주의 아닌 민속신학 퍼포먼스"Nov 18, 2022 12:17 PM KST

종교 혼합주의 논란을 일으키며 세계교회협의회(WCC)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조장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현경 교수의 초혼제를 민중신학적 관점의 한(恨)에 초점을 맞추어 재해석한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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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선] 진영 논리의 수렁에 빠진 신부들Nov 16, 2022 02:47 PM KST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개신교 안에서도 이러한 진영 논리에 빠진 성직자들이 많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굳이 막말 파문을 빚은 전모 목사를 들먹거릴 필요도 없다. 좌우를 떠나 특정 이념에 잠식되어 자기가 속한 진영의 이해 관계에 따라 상대 진영을 기계적으로 비난하고 비판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hyeam

혜암신학연구소, 2022 가을학기 두번째 세미나 개최Nov 15, 2022 10:47 AM KST

14일 오후 1시 서울 안암동 소재 혜암신학연구소(소장 김균진 연세대 명예교수) 가을 신학세미나가 '한국 기독교의 역사적 유산으로서의 민중신학'이란 대주제로 열렸다. 동연구소 소장 김균진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원돈 교수(한신대)가 '민중신학의 의의와 새로운 시대적 전망'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박경미 교수(이화여대), 오성종 교수(칼빈대), 김영한 교수(숭실대) 등이 참여했다.

kangwondon

"민중신학, 기득권 옹호 아닌 약자를 편들기 위한 신학"Nov 15, 2022 05:57 AM KST

소위 정통주의 신학자들의 이해와는 달리 원초적 형태의 민중신학에서 민중은 계급투쟁적 성격이 짙은 특정 정치 이념에 도색이 된 용어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세상 권력과 결탁해 지배 체제를 옹호하는 콘스탄틴 기독교 또는 금관의 예수상에 대항해 힘 없는 민초들의 편에 서서 약자들을 편들기 위한 신학으로 출발했는데요. 다시말해 지배자들에 의해서 억압받는 민중현실을 증언하는 신학이었고 민중사건을 이야기하는 신학이었습니다.

yoon

[데스크시선] 누구를 위한 위로예배인가?Nov 11, 2022 07:25 AM KST

'한국교회'라는 이름을 내걸고 개최된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참사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위한 예배가 아니라 오히려 이번 사건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할 국가권력의 정점에 있는 대통령 부부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예배가 되고 말았다는 지적이다. 한국교회 이름을 도용해 권력자의 편에 서서 들러리를 서주었다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

kijang

기장, 신학생 미달·목회자 수급 문제 돌파구 마련Nov 08, 2022 09:12 AM KST

교세 약화에 따른 신학생 미달 사태와 목회자 수급 문제에 위기감을 느끼던 한국기독교장로회가 돌파구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7일 오후 한신대 신학대학원(원장 전철) 채플실에서 '발대식 및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kimkwansung

김관성 목사, "나는 월세 살았지만 교회는 성장했다"Nov 07, 2022 05:46 PM KST

지난 8월 부목사를 대신해 지방 개척에 나서 울산 낮은담교회에서 목회 활동 중인 김관성 목사가 6일 행신침례교회 담임목사직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났습니다. 행신침례교회는 이날 오전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는데요. 1대 담임목사 김관성 목사가 이임을, 2대 담임목사로 부목사였던 우성균 목사가 공식 취임한 자리였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itaewon

추모객 발길 줄 이은 이태원역 1번 출구Nov 07, 2022 11:12 AM KST

지난 6일 오후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추모 공간에는 추모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dongsik_01

"풍류신학, 우리 민족의 영적 DNA 중요성 알려"Oct 20, 2022 11:34 AM KST

'하늘 나그네' 유동식 선생이 떠났다. 20일 오전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고 유동식 교우 장례예식이 열렸다. 곽호철 목사(연세대대학교회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장례예식에서는 이계준 목사(전 연세대대학교회 담임목사)의 설교와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의 추모사가 있었다. 전주는 곽동순 연세대 명예교수(교회음악과)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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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

"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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