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혜암신학연구소 가을 신학기 세미나가 '한국 기독교의 역사적 유산으로서의 민중신학'이라는 주제로 17일 오후 안암동 소재 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가운데 주제 발표에 나선 김영한 박사(숭실대 명예교수)가 '민중신학의 시대적 타당성과 그 문제점'에 대해 논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가 1970-80년대 융성했다가 격변의 현실 속에서 시들어진 민중신학이 다시금 꽃을 피우려면 '삶의 자리'가 크게 변했음을 직시하고 대승적 신학 담론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히잡을 똑바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의해 구타를 당하다 사망한 22세 젊은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사건이 도화선이 된 히잡 반대 시위가 이란 주요 도시 뿐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히잡 착용을 선택할 자유를 달라는 여성들의 외침이다. 젊은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전개된 시위에 이제 남성들까지 가세하면서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한국을 찾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요한 사우카 총무대행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끄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란 제하의 특별 담화에서 기후정의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창조적 계승인가? 가문자랑의 답습인가?" 6일 오후 1시 한신대 신대원 장공관에서 '한신을 만든 사람들'이라는 큰 주제 아래 진행되는 한신 목요강좌에서 '만우의 신학과 신앙의 본질: 생명적이어라!'는 제목의 강연자로 나선 김경재 한신대 교수가 강연 서두에서 던진 발언입니다. 김 교수는 과거의 학문적 유산에 안주해 학문적 모험 정신이 퇴행될 것을 우려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이순신은 구원 받았나요'라는 물음으로 제작된 최근 '잘잘법' 영상에서 김학철 교수(연세대)의 구원 논의가 "주님의 분명한 말씀을 희석시켜" 되려 구원의 길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대중적인 호기심을 자극해 인기를 얻는 신학적 포퓰리즘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의 독자적인 신학으로 알려진 민중신학의 창시자 심원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학술대회를 앞두고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새길기독사회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문명사적 전환의 시대를 맞은 오늘날 당면한 한국사회 현실에서 민중신학의 의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제107회 예장통합 총회를 앞두고 교단의 신학자들이 지난 104회 교단 총회 수습안 결의를 통한 명성교회 세습 용인 결정은 "교단의 법질서를 어긴 불법이었다"며 금번 총회에서 이를 바로잡을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15일 혜암 이장식 박사 서기 1주기를 맞아 혜암신학연구소 김균진 소장이 '혜암 이장식 교수님 서거 1주년 기념사'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넷플릭스 화제작 <수리남>을 두고 개신교 목회자들 사이에서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수리남>에서 마약왕 전요환(황정민 분)이 목사를 사칭하는 장면이 달갑지 않은 분위기다. 심지어 전 목사가 목회하는? 해당 교회 여성 리더가 납치한 어린이들에게 약물을 먹이고 중독시키는 장면은 교회를 마치 폭력적인 사교집단으로 전락시켜 이들 목회자들의 비위를 더욱 거슬리게 한다.
사실상 목회세습으로 교회 사유화 의혹을 받고 있는 명성교회 수련회를 찾아 설교를 전한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세습 논란을 빚고 있는 교회를 찾아 간 것 자체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요. 김 목사 역시 이 부분에 동의하며 질책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예장합동 총회에 특정인을 중심으로 총회장 연임 등을 필두로 하는 선거법 개정 움직임이 일고 있어 논란입니다. 총회장 연임제와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자가 기존 2번에서 3번까지 출마할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하자는 것인데 이 같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사실상 총회장을 역임한 증경총회장이 총회장에 재출마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됩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이 발표됐다. 한국교회 탄소중립 로드맵 준비위원회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교회 탄소배출 감축 중장기 이행목표를 공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재개발조합으로부터 받은 건축비 등을 대표자가 아닌 한 개인이 가로채 수년간 교회 건축을 미루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남노회 소속 D교회 A장로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8.15광복/패전 77주년 한일 종교·시민사회 공동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이 9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공동대표) , 참여연대 진영종 공동대표(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운영위원),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운영위원)등이 참석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향린교회 한문덕 목사 설교] "넉넉한 만남""존경하는 향린 교우 여러분! 참으로 반갑습니다. 2014년 4월 27일 설교를 마지막으로 향린교회의 부목사직을 사임하고, 10년 6개월 만에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