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득 교수(UCLA 한국기독교학)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기독교와 계층'이라는 제목의 단상글에서 "대형교회는 중산층 이상이 다니므로 신자 수는 감소하겠지만 당분간은 유지할 수 있다"며 "문제는 중소형 교회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이 '서울시의 서울광장 퀴어 행사 허용 깊은 유감'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4일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가 30일 정부에 MB 사면을 건의했다. 한교총은 이날 "국민대통합을 위한 정치 경제적 사면 복권을 건의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금년 2월에 출간된
"욕망은 상향성의 삶을 추구하며 소명은 하향성의 삶을 추구한다"며 교회를 개척한 지 7년 만에 부교역자를 대신해 지방 개척을 선언한 행신침례교회 김관성 목사가 26일 '수고한 자들을 기억하'는 제목으로 고별 설교를 전했습니다. 이날 본문은 로마서의 엔딩 자막으로도 종종 불리는 로마서 16장이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풀러 세미나에서 수학 중인 이지형 목사가 얼마 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수영대회에서 물 속에서 기절한 후 코치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아니타 알바레즈(Anita álvarez)를 언급한 가운데 스승의 구원의 손길에 초점을 맞춘 그의 소감글이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취임 인사차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를 예방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튀빙겐 한국학센터 창립10주년 기념 심포지움이 오는 24일 오전 9시 15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지훈회의실에서 '글로벌 위기와 한국의 비판적 신학'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날 제1세션에는 강남순 교수(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 브라이트 신학대학원)와 장윤재 교수(이화여대 인문학부)가 각각 △글로컬 위기의 시대, 코즈모폴리터니즘과 '함께-살아감'의 철학 △인간의 무질서와 하나님의 새 창조: 기후위기, 코로나 그리고 생태신학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에큐메니칼센터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8대 총무로 남아프리카 연합장로교회 제리 필레이(Jerry Pillay) 학장이 선출됐다. 필레이 총무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기석 목사가 19일 '광야학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신앙인들에게 광야가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질투과 살의 그리고 희번덕거리는 광기에 휩싸인 사울의 추격을 피해 도망하며 광야에서 풍찬노숙을 하는 다윗의 삶을 조명하며 김 목사는 광야라는 장소와 시간이 "우리를 단순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을 수직적인 세계로 인도한다"며 "세상과의 연결이 끊어졌기에 오로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과의 접속이다"라고 말했다.
주선애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 19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고인은 북한 평양에서 1924년 태어나 6.25가 발발하기 전인 1948년 월남한 고인은 평양신학교와 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한 뒤 영남대와 미국 뉴욕의 비블리컬신학교에서 각각 영문학과 교육학을 전공했다. 유진 피터슨 목사와 신학교 동기였다고 한다.
'날마다 기막힌 새벽' 김동호 목사가 가정보다 교회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던 목회 현장에서 처음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던 때에 하나님께 기도했던 내용을 상기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이하 기성)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성명을 14일 발표했다. 앞서 기성은 지난달 24~26일 진행된 제116년차 교단 총회에서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기성은 성명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11가지 이유를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 지난 12일 환경선교주일을 맞아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웃의 범위를 확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신음하는 창조세계의 문제를 되돌아 보며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 세계의 청지기로 삼으셨다. 돌보고, 가꾸고, 저마다의 자리를 잘 지키도록 다스리는 것이 인간의 책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하나님의 세계를 망가뜨리고 말았다. 철저한 참회가 필요한 때"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담임목사 장윤재, 이하 이화대학교회)는 지난 12일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및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성금 1천6백4십만 원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에 전달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