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두 여야 대선 후보가 기독교계의 핵심 이슈로 손꼽히는 북한 인권 문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문제 등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대한 후보 간 정치적 견해를 확인할 수 있는 질문들에 답변을 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주술에 휘둘리는 대통령 선거를 우려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486인이 3일 목회자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주술에 의지하는 후보에게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맡기는 것은 기독교 신앙에 반한다며 대선이 주술에 의해 좌우되는 현실을 침묵하는 한국교회의 각성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선언문 전문.
진보적 성향의 신학자 28인이 30일 성명을 내고 "대선이 주술에 휘둘리고 있다"고 우려하며 선거철 예측불가능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려는 정치가들과 권력 지향적인 점술가들의 공생관계를 비판하고 나섰다.
명성교회 교인이 제기한 김하나 위임목사의 지위부존재확인소송에서 '김하나에게 명성교회 위임목사 및 당회장으로서의 지위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다'는 주문의 판결이 선고된 데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법원이 지난 26일 서울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와 당회장 지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결했습니다. 명성교회정상화추진위원회는 "사회 법정이 정의를 실현했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무속정치·비선정치를 염려하는 그리스도인들이 27일 목요일 오전11시 20분 대한민국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무속 일반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복'과 '힘'을 지향하는 무속의 속성상, 그 타락과 오남용을 예의주시할 뿐이다. 이번에 공개된 녹취록에서 우리는 접신한 한 여성의 '힘' 사용설명서를 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퀴어축제 축복식 집례' 등의 이유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동환 목사의 총회 재판이 25일 오후 1시 30분 다시 열릴 계획이었으나 심사위원장이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열리지 못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실행위원회가 대선을 앞두고 '20대 대통령 선거에 관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실행위는 20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실행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실행위는 온라인 참석 38명·위임 12명으로 성수됐다.
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기독교세계」 최근호에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 실태를 분석하면서 교회는 이제 기존의 정상 가족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1인 가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신침례교회 김관성 목사가 개척 7년만에 수도권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멀리 울산으로 새로운 개척교회를 하기로 결정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목사는 앞서 지난 9일 '안디옥교회'(사도행전 13:1-3)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 같은 결정을 알렸고 해당 결정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자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글을 다음날인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는 '고난 받는 이들의 어머니, 故 배은심 여사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지난 9일 발표했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교회가 정치화 되어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성도들에게 특정 후보에 투표할 것을 강요하는 것은 있을 수 없지만 적어도 성도라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샬롬나비가 델타, 오미크론 복합 쇼크로 장기화되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에서 "소외와 갈등이 일상회되고 비대면으로 타자의 얼굴을 상실한 시대에 희망과 공동선의 공동체를 실현하자"는 내용의 새해 공동선 선언을 발표했다. 아래는 선언문 전문,
NCCK <사건과 신학> 12월호는 조동연 논란을 다뤘습니다. 조동연 논란을 통해 대중이란 집단의 힘이 한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정치신학적으로 성찰하는 글들이 게재됐는데요. 그 중 송진순 NCCK 신학위원(이화여자대학교)은 '깨어져 열릴 이들을 바라며'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 언론위원회(국장 김영주)가 지난해 12월 '주목하는 시선'으로 '2022년 대통령 선거의 의미'를 선정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