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집회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5일 우천 속에 8.15 광화문 집회가 강행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한 이날 단에 오른 연사 중에는 집단감염 사태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도 있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오후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2주간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다.
희년함께는 오는 8월 20일(목) 저녁 7시 까페바인 필동에서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부동산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2020 에큐메니칼정책협의회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비대면 시대와 교회'라는 주제로 유튜브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조 발표에는 하희정 교수가 나서며 부문 발표에는 이진형 목사, 최형묵 목사, 양권석 신부, 한기양 목사 등이 각각 생태, 평등, 교회공동체, 한반도평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부문별 분과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우리제일교회(담임 소에스더 목사)가 14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지역사회 감염 우려를 산 데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제일교회의 경우 성가대에서 활동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신도 60여명 사이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에서 14일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나흘 동안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이 교회에서는 성가대 활동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성도들 사이에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전광훈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교인 중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5명이라고 방역 당국이 13일 밝혔습니다.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전광훈 목사는 내일 15일 대규모 인파가 동원되는 광화문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신천지 이만희(89) 측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법원이 기각했다. 수원지법 제11형사부는 13일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1시40분께까지 3시간40여분 동안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 뒤 오후 8시께 이 총회장의 청구를 기각했다.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지난 12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인 세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교회 측이 취한 조치를 알렸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226개 시군구 기독교연합회(이하 전국기독교연합)가 최근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고, 얼마 전 정부가 전국 교회에 내렸던 정규예배 외 소모임 금지 등 방역지침을 규탄하는 성명을 12일 국내 한 일간지에 게재했습니다. 성명에 참여한 4,100명의 목회자 실명도 공개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김동호 목사가 도를 넘어선 주사파·사회주의 비방에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목사는 지난 11일 '마이웨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극우 보수 유튜버들이 근거없이 제기하는 비방 활동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는데요. 극우 보수 유튜버들의 근거없는 비방 활동에 유명 인사를 상대로 한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 인기를 얻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12일 오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류정호 목사, 문수석 목사와 환담했다.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을 두고 "존경한다"는 표현을 써 극우 보수 유튜버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에 대해 "소 목사는 우리편이다. 내부총질 말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전현직 총장이 포함된 전국 36개 신학대 367명의 교수들이 정의당이 중심이 되어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에 대해 신앙의 자유, 표현의 자유와 학문의 자유, 사립학교의 건학 이념에 따른 학교 운영의 권리 등을 침해하는 법이라며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소속의 한 교회가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을 내고 총회 소속 산하 교회사회위원회(이하 교사위)의 입장이 곧 총회의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차별금지법 지지가 총회의 뜻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목포남부교회 성도 200여 명은 지난 10일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총회 산하 교사위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했던 입장이 총회 차원에서 공식 결의된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정정을 요청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