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교회의 고위험시설 지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간 교회 예배 등 종교 소모임 진행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해 왔지만 수도권 교회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왕성교회 김요나 담임목사가 27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왕성교회에서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9명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MT 때 감염이 전파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2020 민족화해주간(6.15-6.25)을 맞아 세계 각지의 에큐메니칼 운동가들의 세계교회 기도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월 넷째주에는 37번째로 기도운동에 동참한 임춘식 목사(미국장로교 세계선교부 동아시아 지부장)가 기도문을 올렸는데요. 기도문 전문을 공유합니다.
감리교 이동환 목사가 성소수자를 축복한 것을 두고 재판에 기소된 가운데 '동성애를 반대하는 감리교인'(이하 동반감)은 25일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동성애자를 축복한 이동환 목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n번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윈도우' 캐스팅설에 대해 고은아가 해명에 나섰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일으켰던 신천지(교주 이만희)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 약 4천 명의 혈장을 기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회적 지탄을 넘어 지자체로부터 행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신천지가 혈장 기증을 통해 여론 반전을 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지난 18일 대구지방법원에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등 청구의 소장을 접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감염 사태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지출된 것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것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편견의 가장 보편적인 특징은 '선악이원론'과 '흑백이원론'이며 조금 낮은 단계의 편견의 보편성은 '진보와 보수 진영논리'로 나타난다. 인간은 자기가 습득하고 경험하고 학습당한 패러다임을 절대화하고 자기와 다른 입장을 단죄, 비판, 백안시 한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살포가 도화선이 돼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에 대해 우려하며 '지금은 더 나은 남북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는 입장문을 17일 발표했습니다. 7대 종단이 참여하는 KCRP는 남북 문제 해법을 놓고 강 대 강 대응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기독교 신앙 안에서 서술되는 기도의 의미는 다양하다. "호흡, 사귐, 영적노동, 관계... 등" 다양한 단어로 표현된 기도의 의미들. 그 모든 의미들을 관통하는 한 가지는 "사귐(communion)"이다. 사귄다는 의미는 관계적 존재란 뜻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도 관계적 존재이고, 하나님도 관계적 존재란 말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는 17일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관계를 우려하며 "더 이상의 무력적 대응행동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15일 오후 '새물결신학위원회'가 주최하는 '새물결 신학포럼'에서 박일준 박사(감신대 객원교수)가 나서 '네트워크 교회를 위한 인간론 성찰: 인터카네이션(intercarnation)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대형교회가 중소형교회의 양극화가 "차별적으로 벌어질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최근 교회 산하 기독교성윤리연구소가 펴낸 자녀 성교육 시리즈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된 노골적인 생식기 정보 제공 및 친동성애 논란 등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경기도 성남시가 중원구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 신도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개신교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정죄를 받은 곳이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11일 오후 종로구 연지동 소재 한교총 사무실을 방문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칼럼] 속에 있는 '빛'이 '어둠'이라면?인간실존이 갖고 있는 놀라운 두 가지 대립되는 두 가지 성격 곧, '자기기만성'과 비움과 섬김의 '자기초월성'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자기기만성'을 직시하지 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