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측 사단법인이 전격 취소를 발표한 가운데 신천지 위장포교와 관련해 "중요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습니다. 행정조사 과정에서 일명 추수꾼의 존재를 증명하는 다수의 문서를 확보한 것이었는데요. 이들 추수꾼들은 특전대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코로나19 사태 속 교회 집단감염 등 일탈 사례와 관련해 지나치게 교회 비판적 시선이 부각되고 있는 데에 유감을 표명하며 기독교계를 포함한 종교계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며 헌신과 희생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이하 통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종대 목사)가 26일 당초 비례대표 1번을 받았던 이은재 의원 등의 공천을 배제한 새로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명단을 내놨다.
서울시가 신천지 측 사단법인인 '새하늘과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의 설립 허가에 대해 "허가 조건을 위반했다"며 26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하며 "신천지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거듭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YMCA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남성 위주의 성착취 구조를 해체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YMCA는 특히 'n번방 사건'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기생관광과 성매매 집결지, 버디버디와 소라넷, 버닝썬, 웰컴투비디오 등으로 이어진 한결같은 성착취 범죄 모의와 실행의 연장선상에 있었던 필연적 사건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불교계 이력 논란을 빚은 이은재 의원이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배정받았던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이하 통일당)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명부가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종대 목사) 위원 전원의 반대로 하루 아침에 부결됐습니다. "새벽예불"을 드린다는 이은재 의원의 입당이 통일당의 당헌당규의 종교적 정체성과 상충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과거 불교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새벽예불'에 꼭 참석하고 있다"고 밝혀 스스로 불교 신자임을 알렸던 이은재 의원이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이하 통일당)에 입당, 그의 종교 이력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당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24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총회장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특정 교회의 방역 수칙 위반 사례를 일반화시켜 교회 자체를 방역 전선을 교란시키는 대상으로 폄훼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나섰습니다. 김 총회장은 이 서신에서 "예배는 중단될 수 없다"며 공권력이 방역을 넘어 신앙의 자유를 탄압하는 것은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서울시가 밀접집회가 예상되는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승인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신천지 해체(해산)' 요구 청와대 국민청원이 23일 마감됐습니다. 140만명 이상이 동의를 해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서울시가 23일 감염병예방수칙을 위반한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에 오는 4월 5일까지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시가 이미 경고한 7대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채 예배를 강행해 예배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금지 기간은 현 시간부터 오는 4월 5일까지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영훈오륜교회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린 배우 이성경의 영상이 회자되면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영훈오륜교회의 온라인 예배 영상에 배우 이성경과 박신혜, 송재희 등 다수 연예인이 등장하면서 이 교회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영상에서 이성경은 개신교 종교집회의 실내 예배 문제를 의식한 개념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천명한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최근 월세 대납 지원 대상 모집 공고를 했습니다. 미자립교회 지원대상도 샹향 조정했는데요. 당초 월세 70만원 이하에서 월세 100만원 미만으로 지원 대상 범위를 늘렸습니다. 신청 방법도 알렸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 및 전국 226개 기독교 연합이 20일 '정치 쇼하지 말고 방역에 전념하라'는 제목으로 낸 입장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실상 '교회 예배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는 사과하고 철회하라! 그렇지 않으면 도지사의 독직 행위와 위헌, 위법 행위에 대하여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입장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부 교회들의 실내 주일예배 강행 움직임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전히 예배를 열겠다는 교회들이 적지 않아 걱정"이라며 "종교집회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취하고 있는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냈는데요. 보수 교게 상당수는 은혜의강교회 집단감염 사태 이후 공예배 고수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지만 여전히 공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칼럼] 속에 있는 '빛'이 '어둠'이라면?인간실존이 갖고 있는 놀라운 두 가지 대립되는 두 가지 성격 곧, '자기기만성'과 비움과 섬김의 '자기초월성'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자기기만성'을 직시하지 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