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코로나19 수퍼전파자로 지목되면서 검찰이 수사에 나서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대검찰청은 신천지 수사에 미온적으로 보입니다. 검찰의 이 같은 태도는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이단 종파 신천지의 존재가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신천지를 감싸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종로구청이 27일 행정대집행으로 고 문중원 기수 농성 천막을 강제 철거한데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성명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성명 전문입니다.
코로나19가 종교 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심각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대형교회는 물론 교계 연합체까지 예정했던 행사를 잇달아 취소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코로나19 확산과 서울시의 집회금지에도 아랑곳 없이 도심 집회를 이어나갔던 전광훈 목사에게 사법부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번 전 목사 구속이 갖는 의미를 되짚어 봅니다.
개신교 시민단체인 기윤실이 최근 일었던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의 거취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논란을 지핀 정주채 목사는 경솔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22일과 23일, 서울 도심 집회를 이어나갔습니다.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다른 서울시의 집회금지에도 전 목사 측은 이를 비웃듯 집회를 강행했는데요, 세상은 이런 모습이 사이비와 다를 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세상이 고통에 빠진 시기에 우리의 신앙 형식이 세상을 더욱 위험하게 만드는 일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위기의 시기에 일상의 삶의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와 경건을 훈련하고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정주채 원로목사의 최근 행보가 실망스럽습니다. 정 원로목사는 홍정길 목사에게 공개 서신을 보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는데요, 문제는 손봉호 명예교수의 거취를 끌어들여 논란을 증폭시켰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분명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지난 해 11월 고 문중원 기수가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후 유족과 시민대책위는 진상규명과 마사회 적폐 시정을 촉구하며 80일 넘게 농성 중인데, 이들은 19일 NCCK를 찾아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이홍정 총무는 불의한 운영을 해온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지난 1월 21일자 업무 보고에서 2020년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지난 해와 동일한 기조로 시행하고 밝히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훈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성명 전문입니다.
"홍 정길 목사님, 목사님의 설교로 인해 충격을 받았던 후배 성도들을 위해, 그리고 "말씀과 순명" 기도회가 원래의 취지대로 한국 교회를 이념의 수렁에서 이끌어내 막힌 담을 헐고 둘로 하나되게 하신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는 모임으로 쓰임 받도록 하기 위해,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을 해 주시길 감히 부탁드립니다."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가 한 설교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홍 목사는 4.15총선을 체제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고 했는데요, 홍 목사의 사회인식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NCCK를 찾았습니다. 황 대표의 NCCK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황 대표는 원론적인 덕담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홍정 총무는 송곳 발언을 이어 나갔고, 이러자 황 대표는 엉뚱한 발언만 했습니다. 황 대표와 이 총무의 주요 발언의 행간을 짚어 봅니다.
NCCK와 WCC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2020년을 한반도가 분단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희년으로 선포하고, 전 세계교회가 “한국전쟁종식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