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지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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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회, 사회구조의 악과 싸워야”Jun 24, 2016 06:03 AM KST

세월호 유가족인 박은희 씨는 감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교육 전도사로 사역 중인 사역자입니다. 지난 번 인터뷰에 이어 이번 순서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박 씨에게 일어난 내적 변화, 그리고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전하고자 합니다. 특히 교회가 사회구조의 악과 싸워야 한다는 지적은 귀담아 들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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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 건설되면 500만 시민 위험해질 것”Jun 23, 2016 04:32 PM KST

오늘(6/23)은 정부가 울산 울주군 신고리 5, 6호기 건설허가안 승인을 하는 날입니다. 이에 맞춰 환경단체들은 일제히 원전 반대 목소리를 내고 나섰습니다. 시민단체의 주장은 이 지역이 세계 최대 핵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이라 추가로 원전을 건설하면 지역 주민들이 위험에 빠지고, 전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정부가 이 목소리에 귀 기울일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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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 필리핀-몽골 어린이 치료 만찬회 열어Jun 22, 2016 09:08 PM KST

한국구세군이 오는 7월1일 몽골, 필리핀 심장병 어린이 치료 만찬회를 갖습니다. 구세군은 1995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 800여 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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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대원교회 철거 규탄 서명운동 돌입Jun 22, 2016 02:35 PM KST

지난 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서울남노회 산하 대원교회가 기습 철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기장 총회는 이 사건의 부당함을 정부기관에 제기하고, 유사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대원교회 강제철거를 규탄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대원교회 담임목사는 각 교회를 찾아 서명을 받고 있다고 했는데요, 참여를 원하는 교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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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역사와의 전쟁, 총성 없는 전쟁의 피해자를 위해Jun 22, 2016 02:09 PM KST

한일 양국 정부는 모두 눈앞의 정치이교적 이익, 정권적 이익에 매몰되어서 '역사'를 무시하고 '역사'로부터 도망치고 있다. 사실 지금 위안부 문제가 뉴스의 중심이지만, 더 근본적으로 일본의 식민지 제국주의 전쟁에 대한 근원적 성찰이 갈수록 빛을 잃고 있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일본이 저지른 과거 역사와 그 결과에 대한 비상식적, 비합리적, 시대역행적 정책과 태도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이상으로 지난한 "역사와의 전쟁"이 계속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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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갱신그룹, 일간지 광고 내 오정현 목사 규탄Jun 21, 2016 04:56 PM KST

사랑의교회 갱신그룹이 21일 <한겨레>,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각 일간지에 광고를 내고 오정현 담임목사의 각종 비리의혹들을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그런데 이 광고의 주된 목적은 규탄이 아니었습니다. 그보다 국민들에게 "부패한 종교의 빛과 소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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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임원회, 전병욱 목사 면직 상소 보류Jun 21, 2016 04:30 PM KST

예장합동 총회가 삼일교회가 제기한 전병욱 목사 면직 상소에 대해 보류결정을 내렸습니다. 예장합동 총회 임원회가 내린 결정인데요, 총회의 자정의지가 의심스럽습니다. 삼일교회 측은 9월 총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religion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토크 콘서트 열려Jun 21, 2016 05:36 AM KST

종교자유정책연구원에서는 오는 21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종교차별 OUT,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토크 콘서트> 행사를 엽니다. 이번 토크콘서트엔 개신교-불교-가톨릭 등 3대 종단 성직자들이 패널로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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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춘 국가보훈처장도 장로다Jun 21, 2016 05:34 AM KST

20일 뉴스에 자주 오르내렸던 인물 가운데 한 명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입니다. 보훈처가 오는 25일 6.25기념 광주시가행진에서 5.18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제11공수특전단을 참여시키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박 처장이 입길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박 처장은 기독교 장로로서 보수 기독교계와 활발히 교류한 흔적이 있었습니다. 가뜩이나 이명박 전 대통령,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등이 장로로 물의를 일으켰는데 박 처장까지 가세하니 기독교계 위상 실추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deal

“기다려봐, 연예인 사건 터질 거야”Jun 20, 2016 04:52 AM KST

지금 인터넷 포털 사이트엔 한 연예인의 성폭행 논란을 다룬 기사가 넘쳐 납니다. 그런 사이 중요한 쟁점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는 양상인데요, 네티즌들은 민감한 쟁점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물타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양상은 이미 지난 2010년 <부당거래>라는 영화에서 그려진 바 있는데요, 이 영화의 결말과 지금 상황이 너무 흡사해 보입니다.

fact

세월호 민간잠수사 김관홍 씨, 갑작스레 숨져Jun 17, 2016 06:01 PM KST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잠수사로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던 김관홍 씨가 17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 김관홍 잠수사는 4.16특조위 청문회에 참석해 해경 간부들을 질타하는가 하면, 4.13총선 때엔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차량을 운전하며 선거운동을 돕기도 했습니다. 그의 부고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고인과 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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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지방재정개편안 지자체 희생만 강요”Jun 17, 2016 04:51 PM KST

현재 행정자치부가 추진중인 지방재정개편안에 대해 지자체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6개 시는 세수 감소를 이유로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고, 특히 이재명 시장은 단식 농성까지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성명을 내고 정부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NCCK는 정부의 개편안이 지방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훼손시켜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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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터뷰] "거리에서 싸울때가 더 편했다"Jun 17, 2016 03:32 AM KST

세월호 참사 2주기가 지나면서 서서히 세월호는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가는 양상입니다. 그러나 세월호 유가족들을 계속해서 힘들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는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6월 안에 종료하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예은이 엄마' 박은희 씨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거리에서 싸울때가 차라리 편했다는 심경을 남겼습니다. 박 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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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학내갈등, 돌파구 열리나?Jun 16, 2016 03:19 PM KST

한신대 학내갈등 해소를 위한 돌파구가 마련됐습니다. 한신대는 16일 4자협의회를 열고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교수협의회 공동의장인 남구현 교수는 특위 구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었는데요, 이날 합의에 따라 단식을 풀었습니다. 학생들 역시 이사장실과 총장실 점거를 풀었습니다. 한신대 학내갈등이 원만히 해결돼 나가기를 바랍니다.

cross

기장, “세월호 선체 온전한 인양 위해 기도해 달라”Jun 16, 2016 02:52 PM KST

현재 맹골수도에는 세월호 선체인양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월호의 온전한 선체인양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해수부는 선체인양 작업을 8월 이후로 연기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피니언

연재

[시와 묵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시인(1960- )은 이 시에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을 패러디한 제목을 붙였다. 이 시가 실린 시집 『길이 끝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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