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한 목회자 가정이 지난 12월 중순 생활고 등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을 바라보는 개신교인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했는가 하는 연민의 시선도 있지만 그보다는 여전히 '어떻게 목사가'라며 정죄의 시선이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신앙과직제가 오는 18일 오후 7시 2024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자료는 인구의 약 64%가 이슬람교, 26%가 그리스도교(가톨릭 20%, 개신교 6%)인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 그리스도인 일치 단체에서 준비했다.
한신대학교 학술원신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신학연구」 83집(2023)이 발간됐다. 이번호에는 '구약 성서 두루마리를 쓴 사람들'(김영호) '속임수 전략으로 읽는 솔로몬의 재판'(김성언) '요엘 2:28-3:21에 나타난 묵시적 구원 사상'(정미현) '관용구 '카라 베쉠 야웨'에 관한 언어적 연구'(조남신) '하나님 아버지를 넘어, 다양한 하나님의 이름을 찾아'(이영미) '전환 시대에 교회를 위한 민중신학: 죽재 서남동의 '두 이야기의 합류'를 중심으로'(허석헌) '마르틴 루터의 종교 이해-칼 홀의 루터 해석을 중심으로'(김주한) ''주변부로부터의 선교'와 '마음의 에큐메니즘''(이상철) 'N번방 이후: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 전문상담에 관한 연구'(김희선) 외 다수의 논문이 실렸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가 2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2024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가졌습니다. 신년하례회에서는 김종생 총무의 신년인사도 있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이 강좌는 니콜라스 월터스토프의 『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이성Reason within the Bounds of Religion』을 함께 강독한다. 이 책은 칸트의 주요 저서인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Religion innerhalb der Grenzen der bloßen Vernunft』를 겨냥하여 쓰여진 책이다.
크리스천 배우 이성경이 최근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낭만닥터 김사부3'로 시즌제 드라마 여자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수상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교도소에 복역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받아 출소한 바 있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씨가 지난해 12월 31일 사망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바 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159. 별과 함께 하는 그리스도교 연합 기도회가 31일 저녁 7시 10.29 이태원 참사 시청 광장 분향소 앞에서 열린다. 이 기도회는 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나눔의집협의회, 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모임, 천주교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JPIC분과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올해부터 비행기 티켓을 이코노미석이 아닌 비즈니스석을 타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매년 열리는 불성실기부금수령단체 올림픽에서 올해에도 종교단체가 압도적으로 1위(71%)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불성실기부금단체 수로 따지면 종교단체는 71%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였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에스겔 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에서 방영 중인 '날마다 기막힌 새벽'에서 과거 자기가 속한 교단의 몇몇 목회자들이 통일교로부터 돈을 받아 해외여행을 갔다가 문제가 되었던 사건을 회고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8)씨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가 지난 19일 필름포럼에서 2023년 통계를 근거로 '한국 교계와 목회'에 대한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주요 현상으로 '가파른 탈종교화', '가나안 성도의 확대', '30·40층의 이탈'과 이에 따른 이들의 어린 자녀들의 이탈로 인한 '교회학교 감소' 등을 꼽았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찾아가는 신학세미나 제주'가 내달 1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소재 법환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사로 이정익 총장, 조성돈 교수, 정재영 교수, 김선영 교수, 박종환 교수, 이범성 교수, 구아름 교수가 참여해 각각 '뉴노멀시대의 교회와 목회' '뉴노멀시대 새로운 교회론' '2024년 한국교회의 뉴노멀' '시대를 초월한 본질: 하나님 나라' '뉴노멀시대의 예배: 노마드 공간과 그리스도의 몸' '뉴노멀시대, 사회적 약자중심의 교회되기' '뉴노멀시대 설교학적 비평과 상상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사무총장 제리 필레이(Jerry Pillay) 교수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대학교에서 '기독교인들이여, 평화를 외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시와 묵상] 새벽 편지"시인(1954- )은 밤과 아침의 경계에 서서 "존재의 순간"(the moment of being)을 경험한다. 그 순간에는 비존재(non-being)의 장막이 걷히고 존재의 영역인 빛과 생명과 깨달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