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16)Nov 18, 2020 08:17 AM KST

"사도 바울은 UT방언 기도는 마음(nous, understanding, mind, 이해력과 합리적인 생각)에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책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방언은 뜻과 메시지가 있는 언어 혹은 외국어인 LT방언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기적적인 특별한 은사입니다. 사도 바울은 중얼거리는 UT방언을 결코 인정하지도 않았고 더군다나 그것을 권장하지도 않았습니다."

nasa

"지적설계론" 과학 아냐...컬트 문화의 사이비 종교!Nov 14, 2020 01:29 AM KST

"21세기 과학시대에 인격신론의 초자연적인 하느님은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적 설계론을 주장하는 기독교 신자들이 교회 안밖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지적 설계론은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에서 본질적으로 과학적 증거의 문제가 아니라, 유신론과 무신론이라는 상충된 세계관의 문제로서 과학적 창조론을 주장하는 사이비 과학이다. 지적 설계는 창조론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오직 진화론만 거부하고, 다른 현대 과학의 성취를 받아들이는 심각한 모순과 자가당착에 빠져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15)Nov 14, 2020 01:19 AM KST

"많은 UT방언 주창자들이 고린도전서 14장을 방언 장(章)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4장은 방언 장이 아니라 예언 장입니다. 사도 바울은 방언과 예언을 대칭시켜 가면서 대조법을 사용하여 예언의 은사가 방언의 은사보다 더 가치있는 은사이며, 그렇기 때문에 예언을 더욱 간절히 사모해야 할 은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 (14)Nov 11, 2020 05:38 AM KST

"천사 가브리엘과 마리아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말, 즉 서로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intelligible language)인 LT방언으로 대화했습니다. 마리아가 "랄라랄라, 우시빠따, 꼬빠따라"와 같은 이상한 소리를 내며 천사를 향해 UT방언을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절의 "사람들과 천사들의 언어들"을 UT방언으로 해석해서 그것을 "하늘의 언어"라고 주장하는 것은 소도 웃을 일입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12)Sep 28, 2020 07:26 AM KST

"필자가 이렇게 장황하게 누가가 사도 바울의 선교여행들과 로마로의 압송여정에 동행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은, 두 사람 사이에서 고린도교회의 문제점들 중의 하나인 은사문제, 특히 방언문제에 대해서 충분한 의견교환을 나누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함입니다. 제3차 선교여행 중에 사도 바울이 약 2년 동안 에베소에서 두란노서원을 중심으로 복음사역을 했을 때(행 19:1-20)인 54년(AD) 경에 고린도전서를 써서 고린도교회에 보냈습니다."

kjkim

[기고] 자유에 대한 헤겔의 사상과 현대 성혁명의 자유에 대한 성찰(1)Sep 28, 2020 07:15 AM KST

"한 마디로 현대 성 혁명은 모든 종류의 성적 제한과 억압에서 인간의 완전한 해방과 자유를 그 목적으로 가진다. 인간에 대한 모든 종류의 제한과 억압은 그의 존엄성에 대한 침해요, 자본주의 사회 체제를 유지하는 기능을 갖기 때문이다. 인간에 대한 모든 종류의 제한이 철폐되고, 어떤 규범도 갖지 않은 완전한 자유가 이루어질 때, 인간의 존엄성이 회복될 수 있다. 여기서 기존의 모든 윤리적, 도덕적 규범은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일체의 윤리적, 도덕적 규범은 폐기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된다. 개체로서의 인간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 나머지, 공동체의 미래를 고려하지 않는 개체주의,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외의 모든 가치를 무시하는 가치의 상대주의가 그 속에 숨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극단적 자기중심주의와 반사회성이 작용하고 있다. 이것을 가리켜 자유라고 생각하며, 이 자유를 쟁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오늘 우리의 사회는 자유에 대한 이 같은 잘못된 생각으로 말미암아 이루 말할 수 없는 윤리적, 도덕적 혼란과 타락 속에서 헤매고 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11)Aug 18, 2020 09:49 AM KST

"거짓 사도, 속이는 일꾼(궤휼의 역군), 사탄의 일꾼들,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사탄이 거짓방언을 비롯해서 은사문제에 있어서도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책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후서는 기본적으로 교회의 수많은 문제들을 지적하고 완곡하게 견책하면서 그것들을 바르게 시정하기 위해서 쓴 교정(敎正)의 서신입니다. 모본(模本)의 서신이 아닙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10)Aug 06, 2020 09:10 AM KST

"고린도라는 도시는 극심한 사치와 성적인 일탈과 부도덕과 방탕으로 매우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린티아조마이(corintiazomai)라는 말이 생겼는데, "사치스럽고 방탕하게 산다," "고린도 사람처럼 행동한다," "성적으로 타락해 있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영어 corinthian이라는 낱말에는 "방탕한, (문체가) 화려한"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고린도는 도덕적으로 성적으로 무척 문란한 도시였습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9)Jul 28, 2020 06:54 PM KST

"사도행전 8장에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을 받았을 때, 그들이 방언을 말했는지의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성령을 받았다고 했으니까 (비록 사도행전 8장에는 방언을 말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방언을 말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옥성호, 「방언, 정말 하늘의 언어인가?」, 57-62.].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억지입니다. 방언을 말했다는 기록이 없다면 사마리아 사람들이 방언을 말하지 않았다고 해석하는 것이 성경적이요 상식적입니다. 또한 성령으로 뱁티즘을 받았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8)May 28, 2020 12:27 PM KST

"복음서들 가운데에서 방언에 관한 언급이 있는 곳은 마가복음이 유일합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장인 16장에서 유언으로 하신 말씀에 딱 한번 등장합니다. 사도행전에서 제자들이 방언을 말했다고 명시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곳은 2장, 10장, 19장 등 세 곳입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7)May 22, 2020 08:38 AM KST

"사도 바울이 특히 고린도전서 14장을 쓰면서 "방언"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어떤 문장에서는 단수형(glossa)으로, 어떤 문장에서는 복수형(glossai)으로 썼습니다.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그렇게 구별하여 쓴 데에는 바울 자신이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에 큰 차이가 있었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에서는 그것을 모두 단수형으로만 번역해 놓았기 때문에, 많은 성경해석자들과 설교자들이 사도 바울의 숨은 의도를 충분히 잘 간파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UT방언(단수형)과 LT방언(복수형)을 구별하지 않거나 혼용하면서 자의적으로 성경을 해석하게 되면, 사도 바울이 표현하고자 의도했던 것과 정반대의 해석을 할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why

당신은 왜 그리스도인이냐고 묻는 사회May 13, 2020 02:40 PM KST

코로나19로 집과 교회에 틀어박혀 있다가 바람 좀 쐴 겸, 집 앞에 있는 높지 않은 산에 올라갔을 때였다. 당시 코로나19의 확산 분위기 속에서 교회는 사람들의 단골 대화 소재였다. 산 정상에서 몇몇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도대체 사람들은 왜 교회에 다닐까?"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6)Apr 07, 2020 12:44 PM KST

"필자가 성경을 집중해서 여러 차례 읽으며 조사한 바에 의하면, 신약성경에서 "방언"이라는 단어(glossa, glossai)나 그와 유사한 낱말(dialekto)이 등장하는 곳은 마가복음과 사도행전과 고린도전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입니다. 본 장에서는 "방언"이라는 낱말이 사용된 성경구절들을 개략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prayer

성경이 말하는 방언(5)Mar 16, 2020 08:58 AM KST

" 인간이 자기 자신도 알 수 없는 소리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아무리 전지하시고 전능하셔도 그 소리의 뜻과 의미를 아실 수 없습니다. 중얼거리는 UT방언으로 기도하면 하나님도 그 기도를 알아 듣지 못하십니다. 또한 그 UT방언으로 응답하실 수도 없습니다. UT방언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소통의 도구나 수단이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스스로도 무슨 뜻인지 모르면서 내뱉는 중얼거리는 소리(voice)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소리는 말(speech, wording)이 아닙니다."

prayer

성경이 말하는 방언 (4)Feb 18, 2020 10:09 AM KST

"인천 근교에 위치한 독립교회인 사랑침례교회(Charity Baptist Church)를 담임하는 정동수 목사는, KJV 영어성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한글성경을 출판했습니다[「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전서」 (한영대역관주성경), 발행인 정동수, '그리스도 예수 안에' 번역 (인천: 그리스도 예수 안에, 2008).]. 그는 고린도전서 14장에 나오는 단수형 단어(unknown tongue)를 "알지 못하는 언어"로, 그리고 복수형 단어(tongues)를 "타언어"로 번역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알지 못하는 언어"를 그 당시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외국어(unknown foreign language)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며 설교를 했던 것을 Youtube 동영상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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