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 “젊은 신학 만들자” 청년 신학도들 뜻 모아

    “젊은 신학 만들자” 청년 신학도들 뜻 모아

    ‘청년을 위한 신학은 없다!’며 당돌하게 외치는 신학도들이 있다. 이들은 안병무의 민중신학에 관심이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안병무의 호를 따 ‘심원(心園)청년신학포럼’이라고 이름 붙인 이 단체는 13일 향린교회에서 지난 5월 창립 후 첫 포럼을 열고, 청년들을 위한 신학 구성에 착수하기 시작…
  • 제1회 심원 청년신학포럼 열린다

    '청년을 위한 신학은 없다'란 주제로 제1회 심원 청년신학포럼이 13일 오후 2시 향린교회 1층 향우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후기자본주의 및 신자유주의라는 사회적 맥락 가운데 IMF 이후 한국사회의 특수한 모순인 세대 간 경쟁 즉 '88만원세대론'(우석훈·박권일 저)를 주요한 전거로 해 이 시대 청년들…
  • 한국문화신학회 제28차 학술대회

    한국문화신학회 제28차 학술대회

    한국문화신학회(회장 김광식)은 12일 감신대 웨슬리채플관에서 제 28차 학술대회를 '한국적 문화신학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흡영 교수(강남대 신학과)가 '유교-그리스도적 신학 ; 우리신학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자신이 직접 창안한 '도道의 신학'을 소개…
  • 유교-그리스도교 접목한 ‘도(道)의 신학’ 을 말한다

    김흡영 교수(강남대 신학과)가 유교와 그리스도교를 접목한 또 하나의 문화신학, ‘도道의 신학’을 주창했다. 김 교수는 12일 한국문화신학회(회장 김광식) 세미나에서 ‘유교-그리스도적 신학 ; 우리 신학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도의 신학’을 소개했다. 김흡영 교수는 ‘도의 신학’…
  • 생명철학적 관점서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반추한다

    생명철학적 관점서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반추한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가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생의철학(Lebensphilosophie)’으로서 21세기 생태위기적 문명 전환기에 갖는 의미를 반추해 이목을 끌고 있다. 6월호에서 ‘생명철학으로서 함석헌의 씨알사상’이란 주제로 논문을 게재한 김 교수는 21세기 지구생태계 위기 앞에서 새로운 미래지향적 씨…
  • “민중교회 축소화 경향… 어떻게 대처해야?”

    “민중교회 축소화 경향… 어떻게 대처해야?”

    한국에서 태동된 ‘민중신학’은 세계 신학계에서 브랜드화되어 가고 있지만, 민중신학에 기반한 민중교회의 영향력은 갈수록 쇠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한국민중신학회(회장 노정선 연세대 교수, 이하 한민회)에서 나왔다. 한민회는 5일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라는 제목으로 정기세미나를 열었다. 김…
  • 존 웨슬리의 사회개혁, 생태신학, 사회봉사

    제4차 세계웨슬리안 지도자대회가 2일부터 서울 정동제일감리교회에서 100여 명의 신학자, 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주제는 '웨슬리와 오늘 시대의 이슈들'이며, 5일(금)까지 8회의 주제강의, 3회의 워크숍 강의, 3회 저녁부흥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 노아 홍수 설화에서 이 시대의 희망을 찾는다면…

    노아 홍수 설화에서 이 시대의 희망을 찾는다면…

    김경재 교수(한신대 명예)가 노아홍수설화(창6:5-9:17, 28-29)에서 이 시대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3일 저녁 삭개오작은교회에서 열린 제2기 갈릴리복음성서학당 마지막 강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먼저, 노아홍수설화가 역사적 사실이 아닌 당시 사람들의 집단무의식 속에 깊이…
  • 한국교회의 ‘섬김’ 열풍, 그 성서학적 근거는?

    2009년 한국교회의 화두는 ‘섬김’이다. 어딜 가도 ‘섬겨야 한다’고 목소리 높인다. 1일 장로회신학대학교성서학연구원은 ‘섬김’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섬김의 성서학적 근거를 찾았다.
  • 에큐메니컬 선교 꿈꾼 '언더우드 선교사' 조명

    광혜원의 약제사이면서 동시에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대학의 설립인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단연 언더우드 선교사(1859∼1916)일 것이다. 초기 한국 개신교의 역사는 그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언더우드 선교사에게 큰 빚을 졌다. 언더우드 탄생 150주년을 맞아 그를 기리고자 그의 선교, …
  • “그리스도교는 다문화사회에서 탄생했다”

    “그리스도교는 다문화사회에서 탄생했다”

    채수일 교수(한신대 신학과)가 기독교를 다문화 관점에서 조명했다. 채 교수는 월간 6월호에서 ‘다문화와 그리스도교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특집 권두언을 썼다. 권두언에서 채 교수는 “그리스도교는 다문화사회에서 탄생했다”고 운을 떼며, “유대교 내부에서 시작된 회개운동과 하나님나라 운…
  • '사회참여' 목소리 내며 소망신학포럼 폐회

    '사회참여' 목소리 내며 소망신학포럼 폐회

    한국교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소망신학포럼'이 27일 막을 내렸다. '하나님나라와 교회의 현실 참여'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7명의 신학자들이 한국교회의 나아갈
  • 히틀러 정권 멸망 뒤…독일 신학자들이 찾은 계명은

    히틀러 괴뢰 정권이 연합군의 진격으로 멸망한 뒤 독일 사회에서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계명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제기되었다. 법치국가는 폭력국가로 전락하고, 의(義)는 폭력에 넘겨진 상황이었다. 이 때 칼 바르트는 부퍼탈 바르멘에 있는 임마누엘교회에서 '기독교 윤리'를 주제로 강연…
  • 연신원, 2009 미래교회 컨퍼런스 개최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이 주최하는 미래교회 컨퍼런스 'the spirit'이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곽선희 원로목사의 개강예배로 열리는 이 컨퍼런스에는 첫날(22일)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가 '영성과 사회적 실천'을 주제로 강의한다.
  • 함석헌 선생을 추억하며

    함석헌 선생을 추억하며

    22일 씨알학회가 주최한 ‘함석헌의 종교시와 씨알사상’ 강연회에서, 김경재 교수(한신대 명예)와 참석자들이 함석헌 선생을 추억하고 있다. 쉬는시간에 한 참석자가 함석헌 선생의 생전 일화를 꺼내자, 사람들이 즐겁게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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