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을 포도밭에 빗대 말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시편 시인은 "주님께서는 이집트에서 포도나무 한 그루를 뽑아 오셔서, 뭇 나라를 몰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습니다. 땅을 가꾸시고 그 나무의 뿌리를 내리게 하시더니,
최근 모교회 원로목사가 창립 기념예배 설교에서 후임자를 단독 결정한 데에 "뼈저리게 후회한다"는 입장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교회 분란의 핵심을 이루고 있기도 한 원로목사와 후임목사 간의 갈등.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만평을 통해 그 원인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일 오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찾아 김영주 총무와 환담을 나눴다. 한 위원장은 나라가 국내외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종교인들이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국회 본회를 통해 최종 가결된 테러방지법에 대해 진보 개신교 단체가 즉각 반발에 나섰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이하 목정평)는 3일 국민기본권을 침해가 우려되는 "테러방지법을 즉각 폐기하라"는 논평을 냈다. 목정평은 논평에서 "테러방지법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헌법은 국민의 사생활 비밀과 통신의 비밀을 보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테러방지법은 국정원장이 '의심'이 있다고 규정만 하면 법원의 영장 없이도 통신과 금융 등에 대한 감시와 사찰을 허용하고 있다"고 했다.
개신교와 천주교 성직자들이 "오늘날 압제와 독재에 저항하겠다는 다짐"으로 공동으로 미사 및 강연회를 가졌다. "3.1 민주구국선언 40주년 기념 미사, 강연회"를 위해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이하 전국목정평),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성직자들은 이날 오후 4시 명동성당 대성전에 모인 것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을 중심으로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진행된 기념미사는 40년 전 '민주구국선언'의 정신을 계승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집전을 맡은 김인국 신부는 "이 미사는 97년 전 3.1운동과 40년 전 민주구국선언이라는 두 가지 자랑스런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동시에 오늘날 압제와 독재에 저항하겠다는 다짐의 자리" 라고 이번 미사의 취지를 밝혔다.
현재 여의도 국회에서는 테러방지법 본회의 통과를 막기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가 이어지고 있다. 기독교계에도 이에 발맞추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이하 기장)는 25일 "'테러방지법' 제정은 부당하다. 직권상정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16일(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가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대한 긴급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제발제를 맡은 서보혁 박사(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연구교수)는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따른 동북아시아 정세를 살피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해야 할 과제를 제시해 주목을 모았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오는 16일(화)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긴급좌담회를 갖기로 했다. NCCK는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 이후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을 폐쇄하며 강경한 대북제재 조치를 단행했다"고 했으며, "또한 사드배치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 하며 한반도를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긴급좌담회 배경을 설명했다.
오정현 목사 반대 측 장로, 집사 무더기 제명 처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재판을 주관한 동서울노회 소속 J목사가 노회에 청원서를 제출하여 이번 판결의 절차적 부당성을 지적하는 한편, 사회법 1심 재판과정에서 드러난 증거 자료들을 통해 오정현 목사의 목사안수 무효소송 등에 관한 의혹을 조사하라고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최부옥, 이하 기장)가 12일 개성공단 중단 관련 논평을 냈다. 기장은 이 논평에서 "대북정책에 무능함을 보여온 박근혜 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위하여 개성공단 중단을 결정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강하게 반발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반대 측 장로, 집사 무더기 제명 처리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지난 8일 사랑의교회 갱신공동체 측이 소통 채널인 사랑의교회 사랑넷을 통해 오정현 목사를 둘러싼 목사안수 및 학력사칭 의혹에 대하여 상세한 증거자료를 포함한 카드뉴스를 제작, 공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개성공단 중단에 개신교계의 성명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1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의 성명 발표에 이어 교계 시민단체들의 성명이 줄줄이 발표되고 있다. 진보, 보수 성향 차이 때문인지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을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로 입장이 갈려 팽팽히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대해 11일 성명을 냈다. NCCK는 성명에서 "실질적 남북통일의 모델이 되어왔던 개성공단의 폐쇄조치로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다"고 우려했다. 특히 "개성공단에 입주한 124개 기업이 도산위기에 처했으며 3,0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실직위기에 놓이게 되었고, 약 1조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이번 개성공단 폐쇄조치로 인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를 반대하는 장로 집사들이 무더기 제명된 데에 따른 후폭풍이 일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후폭풍의 중심지는 사랑의교회 사랑넷(이하 사랑넷)으로, 금번 서울동노회 재판과정에서 확인된 오정현 목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 특히 학력사칭 의혹에 관련된 증거 자료 등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전날 있었던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에 대한 성명을 냈다. 이 성명에서 NCCK는 먼저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가 "한반도를 축으로 한 강대국들과 군비경쟁과 대결을 심화시키고 결국에는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심대하게 저해한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NCCK는 급물살을 타고 있는 정부의 사드배치와 한미일 MD 구축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했다. NCCK는 "본회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한다"며 "사드배치는 한미일 대 중러의 신냉전 구도를 조장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전체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린교회 한문덕 목사 설교] "넉넉한 만남""존경하는 향린 교우 여러분! 참으로 반갑습니다. 2014년 4월 27일 설교를 마지막으로 향린교회의 부목사직을 사임하고, 10년 6개월 만에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