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이인기

인생길의 동반자

[기고] 잠재력을 소비하고 치르는 비싼 대가Apr 21, 2016 11:58 AM KST

인간의 잠재력을 소비해버린 대가는 값비싼 희생을 요구합니다. 물론 희생을 치른 뒤에 각성을 얻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도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 때에나 가능한 일입니다. 대개는 또 값비싼 희생을 치러야 하는 나락으로 자포자기한 채 빠져들고 마는데요. 특별히 오늘날 감옥은 인간의 잠재력을 소모한 대가를 비싸게 치르는 장소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잠재력을 소실한 제리가 제2의 인생을 선택할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요?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23 "이름 없음의 자비와 횡포"Apr 21, 2016 08:24 AM KST

칼 라너의 ‘익명의 그리스도인’은 선교가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선행은총의 구현 과정이라고 알려줍니다. 무조건적 선행은총이 ‘역사로, 현실로, 객관적으로 드러나고 수행되며 실현되는’ 현장이 바로 선교라는 것인데요. 따라서 라너의 포괄주의적 입장은 하느님의 보편적인 은총을 전제함으로써 배타주의적 갈등과 충돌의 문제를 해소할 수는 있으나 선교의 필요성 때문에 여전히 배타주의의 변형이 아닌가라는 혐의를 받기도 합니다.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스물세번째 편입니다.

john

"기독교인들 중에 성경문맹이 너무 많다?"Apr 19, 2016 07:47 PM KST

기독교인들 중에는 성경을 한번 펼쳐 보았거나 교회에 들고 가본 적이 매우 오래 된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의 교인들이 모세가 홍해를 갈랐다거나 삼손의 괴력이나 다윗이 골리앗을 어떻게 이겼는지 등의 잘 알려진 성경 이야기에 대해서는 익숙해 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주일학교식 가르침에조차 근거하지 않은 채 소위 "성경문맹"이라 불리는 상태에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한경직 목사

제3회 한경직 목사 기념상 시상식 및 기념강연회Apr 18, 2016 06:41 PM KST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 이철신 목사)는 4월20일(수)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저동2가 소재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제3회 한경직목사기념상 시상식과 한경직목사 기념강연회>를 개최한다.

songchangkeun

[데스크시선] 송창근 박사, 한신대 학내분규를 염려하다Apr 18, 2016 11:58 AM KST

현재 진행중인 한신대학교의 학내분규를 이 대학의 설립자인 송창근 박사가 목격한다면 어떤 심정일지를 알려주는 글입니다. 이 글 속의 송창근 박사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현재의 학내 분규가 기독교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는 생각은 아마도 동일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shane

[기고] 자기 뜻대로 하는 것은 정말로 잘못된 선택인가?Apr 16, 2016 06:28 AM KST

자기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한다는 것은 부패하고 불완전한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과 같다. 성령과 그분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생의 길이다.

기독교통일학회 제19차 학술대회, "북한인권법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Apr 16, 2016 06:28 AM KST

기독교통일학회가 4월23일(토) 오전11시 인천 주님의교회에서 "북한인권법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를 주제로 제19차 정기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윤순진 환경대학원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파리협약 이후 신기후체제와 기독교의 역할"Apr 14, 2016 10:26 PM KST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2016년 생태신학 세미나 "파리협약 이후 신기후체제와 기독교의 역할"을 4월14일(목) 오후 1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소예배실에서 개최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가 "기후합의의 함의와 신기후변화체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윤 교수는 현대의 기후변화가 '기후교란,' '기후붕괴,' '기후범죄' 등으로 지칭되어야 할 당위성을 소개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일이 인간의 윤리적인 책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무분별한 에너지의 낭비가 결국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증가시켜서 그로 인한 온실효과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의 상승으로 섬나라들이 수면 밑으로 잠기게 되며, 북극지방의 동토가 해빙되면서 메탄가스가 방출되고, 바다에 녹은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되어 각종 해양생태계 교란 사태가 벌어지는 등 이러한 사태에 대해 원인을 제공하지 않은 에너지 약소국들이나 후속세대에게 치명적인 재앙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제이미 모건 목사

[기고] 내 인생을 바꾼 기도들Apr 14, 2016 10:24 PM KST

모건 목사는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응답하시고 자신의 영적 성장을 크게 이루게 한 기도 7가지를 소개하는데요. 부활절을 지나 성령의 능력을 맛보려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꼭 한번쯤 짚고 넘어갈만한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22 "은총에 이름 붙이는 선교"Apr 13, 2016 01:55 PM KST

칼 라너의 ‘익명의 그리스도인’은 불교도, 이슬람교도들이 자신들의 진정한 이름을 모른 채 자신을 불교도, 이슬람교도 인줄로만 알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교는 바로 이들에게 온전한 이름을 찾아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선교라는 관점이 제기됩니다.

dandelzell

[기고] 칭의와 성화를 혼동하지 마라Apr 13, 2016 01:52 PM KST

사도바울은 믿음과 행위 사이의 관계를 멋지게 조율했다. 그는 "믿음으로부터 나오는 순종"(롬1:5)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했다. 그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칭의와 성화를 명확히 설명하는 편지들을 썼다.

세월호2주기

기독교세월호원탁회의, "세월호 기독인 집중행동의 날"Apr 11, 2016 07:14 PM KST

기독교세월호원탁회의는 세월호 2주기를 맞이하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기억과 행동'을 강화하고자 4월11일(월) 오후3시04분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304인을 추모하는 기독인 기도회> 및 <추모와 약속 문화제>를 거행했다.

세월호2주기

[포토] 세월호 광장: 세월과 기억과 집단이기주의Apr 11, 2016 07:13 PM KST

세월호 참사는 벌써 2주기를 맞이하고 있다. 진상규명이 여전히 난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억과 행동'을 강화하기 위한 공감의 몸짓이 오늘도 세월호 광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생태신학

YES대학 생태신학 세미나 "파리협약 이후 신기후체제와 기독교의 역할"Apr 11, 2016 06:45 PM KST

기독교환경운동연대(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연세-이화-서강대 신학대학원과 연계하여 2016년 생태신학 세미나 "파리협약 이후 신기후체제와 기독교의 역할"을 4월14일(목) 오후 1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소예배실에서 개최한다.

jungjiwoong

[오! 통일] 15 북한의 종교정책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나?Apr 11, 2016 06:41 PM KST

오늘날 북한의 종교정책은 정권수립 초기부터 유지해온 체제안보적 관점대로 종교를 체제유지에 이용하려는 경향을 여전히 드러내 보인다. 그래서 아직도 북한의 종교는 체제종교로 기능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내부에 부분적이나마 종교시설이 들어서고, 간혹 종교의식이 거행될 수 있을 정도로 변화하게 된 것은 남북한 간의 종교교류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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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모체로 하여 출범한 이래 지난 100년간 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추구하며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