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단 한번도 듣지 못한 사람은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걸까요? 그렉 로리 목사는 교인들에게 하나님은 복음을 한 번도 듣지 못한 사람을 지옥에 보내지는 않으신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에 따라 책임을 지게 된다고 응답했는데요. 양심의 법에 따라 선을 행한 이들은 천국 문턱을 넘어설 수 있다는 말일까요?
빌리 그래함 목사는 예수께서 비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을 때 잘못된 행동까지 비판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이 같은 죄를 짓고 있거나 다른 죄 속에 있으면서 다른 사람을 비판해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전한 메시지로 들리는데요. 간음한 여인을 둘러싸고 돌로 치려는 유대인들에게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게 됩니다.
파니카는 종교의 교리가 하나의 인간, 하나의 종교를 지향하는 방식으로 엮어져오면서 억압과 왜곡을 초래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엮어진 종교체계 역시 종교의 본질에서 벗어나서 해방을 주기보다는 억압기제로 작용했다고 진단합니다. 그는 ‘다종교적 체험’의 중요성을 제기하면서 진리가 구성적 상대성을 띤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요. 그래서 그에게 ‘신앙은 살아갈 수 있을 뿐’인 과정으로 보입니다. 파니카 편입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는 8월25일(금) 이탈리아 개신교회연맹 회장인 루카 네그로 목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가족과 친구를 잃은 사람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에서는 8월24일(목) 오전 거대한 지진이 중부지역을 덮쳐서 수백 명이 사망했다. 트베이트 총무는 "우리는 황폐하게 파괴된 마을의 사진들을 보고 슬펐으며, 생존자들이 죽은 사람들을 위해 애도하며 다른 사람들이 잔해로부터 구조되기를 기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아팠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여전히 살아있을지도 모를 사람들을 계속해서 찾는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알렸다.
당신이 지금 데이트하고 있는 상대가 성품이 좋은 사람인지, 즉, 결혼할 재목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의 평소 생활 태도에서 그가 진실한 기독교인인지를 알아볼 수 있으면 그런 판단을 할 수 있는 좋은 척도가 될 수도 있을텐데요. 연애 상대가 진실한 기독교인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독교학술원은 9월2일(금) 오전 7시 강북구 미아동 소재 반도중앙교회에서 제55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서강대학교 바오로관에서 8월25일(목)-26일(금) 양일간 개최되는 국제회의 "종교적 경쟁과 창조적 혁신"에서 서원대 김성건 교수가 한국의 대형교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혁신에 성공한 대형교회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종교의 집중화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의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교수의 동의를 얻어 발제문 요약본을 나눕니다.
“종교적 경쟁과 창조적 혁신”을 주제로 종교사회학자들의 국제학술대회가 8월25일(목) 오전 서강대학교 바오로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종교와 시민사회문화와의 연계를 통해 신앙생활의 혁신을 도모할 방안을 연구하는 대회였는데요.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템플턴 재단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한국 등의 학자 13명이 초청되어 발표했고, 또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와 일본YWCA(회장 마타노 나오코)는 8월21일(일)부터 25일(목)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9회 한일YWCA협의회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함께 연대하기로 했다.
한국YWCA연합회가 8월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개최한 전국회원대회에서 '탈핵선언'을 발표하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이 전면 백지화될 때까지 시민과 함께 행동하겠다고 결의했다.
번영설교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현대적 감수성에 맞추어 조정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것은 복음에 대한 모욕이다. 복음은 문화를 거슬러 참 진리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기 때문에 번영신학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길을 요구한다. 따라서 진리를 선포하는 예언자적 소수가 되려면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전해야 한다.
한국YWCA연합회는 8월23일(화) 더케이경주호텔에서 한국YWCA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NK농협은행,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씨티은행, KB손해보험 등 4개 기관이 그 동안 YWCA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 청소년 교육, 생명운동, 여성지도력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하여 감사패를 증정했다.
종교분쟁으로 많은 인명이 살해당한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과 회교도들이 연합하여 <종교간 평화 및 조화를 위한 국제 센터>(ICIPH)를 개소해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당파성을 띠어 서로를 공격하는 적의를 걷어내고 평화 공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인데요. 나이지리아의 종교 평화 연대 활동이 이 센터를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도합니다.
8월21일(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NCCK 주최로 박형규 목사의 추모예배가 거행되었습니다. 예배에서 이화여대 명예교수인 서광선 목사가 "질그릇, 흙 수저, 말뚝이 목사"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는데요. 박형규 목사의 일생과 신앙의 여정을 통찰하면서 우리가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묵상하게 만드는 설교였습니다. 설교자의 동의를 구하여 설교의 전문을 싣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산다고 해서 우리 주변의 세상 현실이 당장 바뀌지는 않는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셔서 인생의 도전들에 맞서게 해주실 것을 기대하지만 이 세상의 삶에서 시련과 고초를 면제 받는 권리 같은 것은 없다. 시련과 고초는 살다보면 자주 벌어질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자초하기도 한다
[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모체로 하여 출범한 이래 지난 100년간 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추구하며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펼.. |
삼일교회는 올해 6대 담임목사를 위한 청빙위원회를 꾸렸습니다. 12년여 전 부임한 5대 담임 송태근 목사의 임기 만료가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