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신학' 소금 유동식 전 연세대 교수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 고인은 1922년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나 연희전문학교와 일본 고쿠가쿠인(國學院) 대학 등에서 수학한 뒤 73년부터 88년까지 연세대에서 신학과 교수로 봉직했다. 특히 연희전문 재학 중 윤동주 시인과 함께 공부를 했다고 한다.
북한이 7차 핵실험 강행 의지를 보이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이하 화통위)는 북한의 잇단 도발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과 무관하지 않다는 논평을 최근 발표했다.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가 성경은 신화의 형식을 취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인간을 지배하는 통치 이데올로기로 활용됐던 당대의 신화들과는 달리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등 저항 문학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가 출소된 지 4년 만에 또다시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29일 아침예배를 통해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과 모순되지 않는다"는 헬무트 틸리케의 고난 해석에 주목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기후·청년·빈곤 심포지움이 내달 6일,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재 공간 새길에서 열린다. 행사 취지에 대해 주최측은 "기독청년 기후빈곤 프로젝트는 기독청년들이 작년부터 이어오던 청년빈곤 프로젝트에 최근 뼈저리게 절감되는 기후위기 현실을 잇대어 함께 살펴보고자 심포지움과 대화마당으로 준비한 자리"라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회장 강연홍 목사) 총회 제107회 총회가 22일 오후 파송예배에서 총회 선언서를 낭독하는 것으로 폐홰했습니다. 기장는 총회 선언서에서 "새 역사 70년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신앙양심과 복음의 자유를 회복하고 자주적 신앙 전통과 화해와 일치 에큐메니칼 정신을 세우기 위한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고 운을 뗐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예장 통합 측이 지난 21일 제107회 정기총회 둘째날 오후 회무처리시 이른 바, '세습방지법'으로 불리는 교단 헌법 정치 제28조 6항(목회지대물림금지)을 삭제해 달라는 안에 대해 1년 간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이 안건이 보류되면서 세습방지를 무력화하는 시도는 일단 불발됐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예장통합 제107회 총회에서 관심을 모았던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헌의안'이 부결됐다. 총회 첫째 날인 지난 20일 저녁 회무처리시 헌의위원회는 6개 노회가 헌의한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안건을 정치부로 보내 논의할 것을 요청했으나 의장의 주재 하에 투표에 부쳐진 결과 해당 헌의안을 '폐지'하자는 의견이 613표가 나온 반면 '폐지 반대'는 465표에 그쳤다.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가 자신이 목회할 때 한 여집사가 찾아와 상담을 했다며 성적인 타락의 대가지불에 관해 이야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 목사는 성적인 죄를 범하는 원인으로 쾌락의 유혹을 지목하며 이는 "성적인 쾌락이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행복이 더 늘어날 거라고 하는 잘못된 계산을" 하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명성교회가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 청빙 결의 재확인을 위한 공동의회를 오는 21일 저녁 찬양예배 후 개최하겠다고 공지했다.
부목사의 생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2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과도한 업무량에 비해 사례비가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습니다. 특히 담임목사와 관계가 좋지 않고 교인들의 갑질을 당하는 부목사일수록 만족도는 더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교회 성장이나 교회 부흥이라는 측면에서는 우리가 소홀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할 것은 우리에게는 좋은 자산이 있다는 것이다. 53년도에 우리가 기치를 걸고 표방했던 그 복음주의. 신앙 양심의 자유를 우리가 오늘날 새롭게 해서 그 말씀으로 다시금 교회를 세워 나가게 되면 사실 지금 이 시대야말로, 코로나 팬데믹 , 코로나 이후 시대에 세상은 우리 기장 교단과 같은 이런 교회를 요구하는 그런 시대가 되지 않겠나. 저는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김희헌 목사, 평통위)가 16일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윤석열 정부의 적대적 대북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낮은담침례교회 김관성 목사가 14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위선적인 신앙을 경계하며 낮은담교회 교회 정체성과 관련해 <나의 아저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모체로 하여 출범한 이래 지난 100년간 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추구하며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펼.. |
삼일교회는 올해 6대 담임목사를 위한 청빙위원회를 꾸렸습니다. 12년여 전 부임한 5대 담임 송태근 목사의 임기 만료가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