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세습 논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이 자꾸 결론을 미루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세습에 반대해온 단체들은 조속히 결론을 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어렵게 총회재판국장과 접촉해 입장을 들었는데요, 재판국장은 다소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NCCK 언론위는 2월 주목하는 시선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선정했습니다. 언론위는 선정이유에 대해 "87년 6월 민주화운동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진행되어온 민주화과정, 그중에서도 촛불민심으로 나타난 직접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욕구가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청와대 국민청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명성교회 세습 논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이 이번에도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러자 명성교회 정상화 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재판 결론 지연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27일 오전 명성교회 세습 논란의 물줄기를 가를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심리가 열렸습니다. 이날 총회재판국은 재판과정을 취재진들에게 공개했는데요, 원고와 피고 양측은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대전신학대학교가 현 김명찬 총장 연임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였다는 소식 전한 바 있습니다. 학내 갈등에 대해 이 학교 동문들이 23일 성명을 내고 김 총장과 이사회를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이들은 "몇몇 정치하는 동문 목사들의 놀이터가 되어 학교가 더 이상 특정인의 소유물이 되는 사태를 막아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을 즈음해 북한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보수 진영이 김 부위원장을 천안함 폭침 주범으로 지목하고 그의 방남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런 야당 반발에 대해 천안함 재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종교인들이 주축이된 사회단체들도 함께 목소리를 냈습니다.
20세기의 부흥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21일 이 생에서의 삶을 다하고 떠났습니다. 그는 정확히 한 세기를 살다 갔는데요, 그가 설파한 복음이 과연 세상에 유익했는지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의 생을 재조명해 보았습니다.
한동안 논란이 일었던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대해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주인이라고 적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법적, 정치적 책임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국정의 고비마다 나라를 위해 기도했다고 적은 바 있었는데, 본인이 궁지에 몰린 지금 어떤 기도를 하고 있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극우 단체들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3월1일 도심에서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이러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친동생인 은혜와진리교회 조용목 담임목사가 주일 예배 광고를 통해 성도들에게 집회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조용목 목사는 지난 해 3월1일에 보수 개신교계가 주최한 구국기도회에 성도들을 동원해 물의를 일으켰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해 논란을 자초하는 양상입니다.
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는 3.1운동 99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대한예수교장로회 남대문교회에서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충남인권조례 폐지안을 두고 한동안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안희정 지사가 재의를 요청하지 않으면 폐지안은 최종 확정되고, 따라서 안 지사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안 지사는 SNS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폐지안을 관철시킨 명분엔 동의할 수 없다면서도 재의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당하심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매년 사순절마다 고난 당하는 이들을 찾아 갔는데요, 올해는 75m 굴뚝에서 고공농성 중인 파인텍 노동자들을 찾아 이들의 안녕과 노사갈등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마침 이날은 두 노동자들의 농성이 100일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명성교회 세습 논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이 결론을 미루자 장신대 학생들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학생들이 조속한 결론과 함께 재판 과정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간 개교회의 의사결정은 밀실 당회에서, 교단내 쟁점은 밀실 재판국에서 이뤄진 게 현실이었습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볼 때 재판과정 공개 요구는 주목할 만한 지점입니다.
지금 각 교단 신학교가 저마다 크고 작은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여기에 예장통합 직영 신학교인 대전신학대학교가 새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 학교 이사회는 교수들을 무더기로 징계했는데요, 그 이유가 다소 의아합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명성교회 세습 논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이 이렇다할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명성교회 세습 논란이 장기화 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이에 장신대 02학번과 05학번 동문들은 성명을 내고 재판국의 신속한 결정과 재판 과정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시와 묵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시인(1960- )은 이 시에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을 패러디한 제목을 붙였다. 이 시가 실린 시집 『길이 끝나는 곳.. |